“이 목이 터질 때까지, 세상에 외칠 거에요.”
안녕하세요, Plum입니다!
이 곡은, 정말 제 모든 걸 쏟아부어서 만든 곡입니다. 사실 유니로 곡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언젠가 정말 끝내주는 록 발라드 곡을 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첫 작품인 EVP는 지금 들어보면 아직 밴드 구성을 다루는 것이 미숙했던 탓에 사운드가 아쉬웠고, 그것을 보완해서 완성된 곡이 Sailor지만 이 곡은 가사를 직접 쓰지 못했던 게 못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렇기에, 이 곡은 제가 보컬로이드 곡을 쓰기 시작한 이래 하나의 목표를 어느 정도 완수하는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니의 창법이 평소와 좀 많이 다르다는 걸 눈치채셨을 겁니다. 저는 최신 엔진의 음색 프리셋에 의존해 그리 많은 조교를 거치지 않는 프로듀서이기에, 이번만큼은 유니의 목소리에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방면으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조교러 피오테오님께 유니의 조교를 부탁드렸습니다. 정말 곡의 마지막 가사처럼 세상에 호소하며 외치는 듯한 유니의 목소리가 저는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가사…는, 물론 이 정도로 극단적으로는 아니겠지만 다들 저런 비슷한 생각 한번쯤은 해보신 적 있으시겠죠, 그냥 그렇게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로 빌드업을 하고, 마지막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로 폭발시키며 끝내는 구조로 써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이 노래가 여러분께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길 바라며,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참, 일러스트 협력해주신 형광뽀글님 (PUELL)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원/MR 다운로드 : drive.google.com/drive/folder...
Credit
작곡, 작사, 영상, 썸네일_ Plum
노래_ 유니
조교_ 피오테오
일러스트_ 형광뽀글 (PUELL)
#보컬로이드 #유니 #UNI
Негізгі бет 【UNI/유니】 그렇다 하더라도 / 유니 오리지널 곡 /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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