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는 보통 14~15세에 운전을 시작(학교에서 면허를 따는 프로그램이-수업은 아니고-있음)하는데, 이건 한국으로 말하자면 젓가락질이나 걸음마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처럼 편리한 공공 교통수단이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차를 몰 수 없으면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가 되면 두가지 속 뒤집히는 일이 생기는데, 하나는 차 키 감추기와 감춰논 키가 없어지면 들어올 때까지 부들부들 떨고있기, 그리고 두째는 눈 뒤집어지는 보험료 폭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이 두명이 추가된 후 서너배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면허를 따면 장롱면허건 아니건 상관없이 부과됩니다. 아는 사람의 다른 주소로 옮기면? 옮겨간 그 집의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전혀 모르는 집에 옮기려 한다면 그 집 주인이 거부하거나 고발하겠죠. 그렇게 올라간 보험료는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질적으로 집을 떠날 때(보통 미국가정은 99% 고교졸업 전후해서 집을 떠난다고 봐야함. 안 떠나면 친구 안끼워 줌) 원상복귀 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보통 7~8년간 고생하고, 본인의 보험료는 25세 정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30세 정도부터 확실히 낮아진 금액이 됩니다.
@jetty0317
Жыл бұрын
재범달려 DNA가 약간씩 보이는걸 이친구 물건이야
@특징말해주는남자
Жыл бұрын
실무배워서 대학교안가고 20살 단순직 하는 애들도 막바로 못사는데 20살 대학생이 차가 있다면? 차는 아빠가 일정 도와줘서 살거고 보험료 감당도 알바해서 매꿔나갈거고 심지어는 보험료도 아빠가 내준다. ㅋㅋ 나이에 맞는 감성이 좋은거다.
@김모군-e4p
Жыл бұрын
20살에 차가 있으면 추억도 더 다양하게 생기는데 윗 틀딱놈들은 ㅂㄷㅂㄷ거리네 유지만 할 수 있다면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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