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니쏘입니다.
빵댕이네 부부에게 첫 아가 빵댕이가 반짝 찾아왔다가
계류 유산으로 금방 헤어지게 되었어요.
잠깐이었지만 저희 부부와 가족, 주변 소중한 이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시간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
기록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총 3번의 검진에서 각각 아기집 및 난황 확인,
배아 및 심장박동 확인, 심정지 및 유산 상태를 확인 했고,
정확한 주수 확인을 하려던 참에 아가가 떠나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6주 정도에 유산이 되었습니다.
유산 전 특이사항으로는
두번째 초음파 확인시, 지나간 일수에 비해
아기집 크기가 많이 자라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신 것(의사쌤)
- 첫번째 초음파 아기집 7mm, 4일 후 2번째 초음파 아기집 9mm (하루 1~2mm씩 자라있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내원 전날 흥건한 갈색 피비침이 있던 점과 생리통같은 약간의 통증이 있었던 것 정도입니다.
몸조리 잘 하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나중에 다시 건강하게 아가를 맞이해야겠어요 !
0:00
3:21 남편에게 임밍아웃
9:43 부모님께 임밍아웃 준비
11:00 친정 가족에게 임밍아웃
15:44 외할머니께 전화로 임밍아웃
16:54 친구들 임밍아웃 준비 (복권 #임밍아웃)
19:08 친구들에게 임밍아웃 시작
28:51 마지막 검진 및 유산확인
31:00 유산 소식 전하기
37:37 남편과 함께 빵댕이 보내주기
39:04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고 들은
팔딱팔딱 빵댕이 심장
Негізгі бет [Vlog] 첫 임신, 임밍아웃, 그리고 계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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