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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뜸했던 이유👼🏻
22년 10월 3일.
결혼한지 1년 4개월차. 저희부부에게 아주 작고 귀엽고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졸린눈을 비비며 남편 몰래 해 본 테스트기. 잘 못 본거라고 하기엔 너무나 진한 두 줄이였다. 보자마자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고, 이렇게 한번에 찾아와줘서 너무 신기하고, 그 동안 남편과 두 손을 마주잡고 밤마다 기도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기 태명은 토리에요🤎
지금 토리는 10주차 이구, 지금은 피고임도 사라지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순우리말로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다라는 뜻이고, 사실 제가 남편에게 다람쥐라고 불리우니 도토리가 딱 떠올라 토리로 지었어요. (순우리말 뜻이 있는지도 몰랐음;)
아직도 제 배에 또 하나의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요. 몸의 변화로 인해서 놀라고, 힘들때도 많지만 토리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생각하며 이겨내고 있어요. 제일 힘든건..오락가락하는 컨디션(예측불과..) 과 흥은 나는데 몸을 흔들 수가 없는 것....!!🤣🤣 다행히 많이 서있지 않고, 편한 곳에서 일을 하지만 최대한 몸 아끼며 일 하고 있어요. 저희 남편은 안그래도 눈치보는데 요즘은 회사일하랴 집안일하랴 모든걸 도맡아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댜🥹♥️♥️ 진짜 울 남편 최고👍🏻👍🏻
몸은 힘들지만 매일매일 남편이랑 설레는 마음으로 토리 생각만 하고 지내고 있는 요즘 너무너무 꿈만같고 행복해요. “토리야~ 토리야🤎”
정말 유치뽕짝하고 나이값 못하고 까불기만하는 저희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고 믿기지 않지만 조금(?) 정신차리구 더 성숙하게 으른답게 하나하나 변화해가는 중이에요.
토리가 아들일까 딸일까 누굴 더 닮았을까? 이런 궁금증이 크지만 첫째도 둘째도 건강!! 우리 토리도 엄마도 힘내서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어.
“토리야, 엄마아빠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조금 더 시끄럽고 활발해서 뱃속에서 많이 시끄러울 수 있오..🫶🏻 (우리 토리는 얼마나 예쁘고 귀여울까..!!)나중에 태어나면 엄마아빠랑 같이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보자♥️ 너무너무 보고싶고, 정말 많이많이 사랑해♥
#임밍아웃이벤트 #서프라이즈 #대성공
Негізгі бет vlog |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임밍아웃 👼🏻✨ (눈물,콧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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