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아~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인이를 2년 전쯤 만났던 도서부 부장선배다. 면접 볼 때 뻣뻣하게 굳어있던 아인이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벌써 이렇게 커서 고1이 됐다냐...이젠 떨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학교생활 하는 모습이 멋지다. 우선 시험 보느라 수고 많았다! 우리 학교 시험도 어렵기로 소문 자자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었구나. 444도 어려웠을텐데 잘했어. 끝까지 열심히 한 아인이에게 박수를 보내💪💪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거 알지? 사람은 생기부에 적힌 숫자보단 끝까지 노력했던 기억으로 살아가거든. 아마 어른들 중 자기 고1 중간 성적 내신등급을 대보라 하면 대답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 거다ㅋㅋㅋㅋ 444도 물론 기억에는 남겠지만 아인이의 인생에 남는 건 하나라도 더 맞으려고 똥줄타게 공부했던 그 기억일 거야. 그렇기 때문에 아인이에게 더 박수를 보내. 앞으로 고 2, 고 3, 수능까지 가서도 포기하지 말고 지금처럼 이렇게만 쭈욱 해주라. 선배로서 응원하고 있을게😏👉 아이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봐서 말이 길어졌다... 이 꼰대는 어여 가본다. 기말 영상도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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