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62 정말 사전적 의미 그대로 비디오 로그••• 브이로그30+일기70+책추천5 도합 105프로의 영상기록 그냥 최근의 내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냅다까라,,, 담주에는 존오인 리뷰가 올라가니 기다려주셔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영화들에게 instagram @moonyoungms
영화를 좋아하는 방식은 누구나 다르니까, 영화를 꼭 숙제처럼 볼 필요도 평가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무녕님 영상 때문에 매주 금요일만 기다리는 저로선 다른 채널들처럼 영화를 미학적으로 분석한 거나 정보를 알려주고 그런 채널이 아니라 영화 보고 나오면 그 영화 함께 얘기하는 느낌의 채널이 좋은 거라, 꼭 씨네필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이동진같은 말 잘하는 작가랑 다른 맛이 있어야 되니까, 꼭 좋은 글에 목매지 않으셔도 충분히 시청자로선 만족스럽다는걸 알고 계셨으면 좋겠고, 영화 너무 자주 보다 보면 영화를 너무 분석적으로 보고 머리를 쓰니까 내가 영화를 좋아했던 이유는 뭔지, 내가 좋아했던 영화는 뭔지 잘 모르겠을 때가 생기더라고요. 영화 속에는 많은 카테고리가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공부가 될 때도 있고 해야 할 때도 있어서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보는데 지칠 때가 생기면 전 몇 달간 영화를 끊는데 그렇게 머리가 조금씩 상쾌해지고 나면 더 좋은 글도 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가장 사랑하는 채널에 애정 어린 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다른 영상들이랑 다르게 사뭇 진지한 분위기의 영상같아서 긴 글 써봤는데, 항상 진심으로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원래 아주 보통의 텐션이 이런 엄금진 톤이랍니다 타-다⭐️(안믿으시겠지만🥹) 영화보고 같이 얘기하는 느낌만으로도 좋아해주시니 넘 감사할따름.. 저는 그 ‘같이 얘기하는’ 상대로서 더 솔직해지고 더 재밌어지고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헤헤 부담을 느낀다고 하긴했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이 과정을 나름 즐기고 있답니다 왜냐면 선배림들과 함께니까!!!!☺️💕
@kino3251
3 ай бұрын
저같은 경우도 영화를 통해 세상을 많이 배운것 같아요. 영화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또 영화를 통해서 위로도 많이 받은것 같아요(아 나만 이런생각을 하는건 아니구나) 30대가 넘어가면서 10대 20대때만큼 찾아보진 않지만 그래도 내 마음과 비슷한 결의 영화를 만날때면 뭔가 오래된 친구를 만난것 마냥 너무 기쁘더라구요. 그냥 지금 이 자체를 즐겨보자구요. 나이가 들수록 느낀것중 하나는 세상은 정말 우연의 연속이구나. 내가 의도한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핑을 타듯 파도에 몸을 맡겨보자구요. 별 판단없이 꼴리는 영화 아무렇게나 선택해서 보기도하고 생각나는대로 썰도 풀어보고. 또 한번은 각잡아서 대본도 써보고 세팅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들어보고. 남들하는거 흉내도 내보고. 그냥 내맘대로 막 해보기도 하고. 여러 경험이 쌓이다보면 내가 좋아하는것과 내가 잘하는게 좁혀지는 기분도 들잖아요. 암튼 애정하는 채널의 주인장님이 뭔가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쪼금 길게 댓글을 써봤습니다. 항상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배웠다 정말 공감.. 🥹 어렸을 적 관심없던 주제나 문제의식 사회현상부터 다른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웠던 아주 깊은 내면까지..!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저 자신과 주변을 바라보고 싶어요🤓💕말씀하신대로 하고 싶은거 다 해보면서,,,,선배림들과 함께 우하하..>
@Lozi1116
3 ай бұрын
저는 그래요 내 지적 허영을 뽑내기 위해서 남들 안보는 영화 찾아보고 좋아하는 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보고 내 감상을 나눌 때 없어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말들을 가다듬고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는 편이에요 스스로가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이 프로세스가 빨라지고 정교해지겠구나 느껴서 의식하고 공부할수록 스스로에게 거는 제약들이 생기고 남들은 대수롭지 않게 혹은 안중에 두지 않는 것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게 되요 그럼에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남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공부하는 것을 멈추고 싶진 않아요 근데 또 이러한 과정에 불타는 열의를 가지고 착실하게 실행해 나아가지는 않고 그냥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에 오, 이게 내 생각인가봄 이러고 있어서 무녕님과 이런점이 닮았구나 그래서 내가 무녕님 영상을 재미있게 봤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다짐을 응원할게요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으악 ..ㅠㅠ 울컥티비,, 제가 좋아하는 것을 더 열정적으로, 재밌고, 유려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은 욕심이 커요! 기다려주세요 선배림🤓💕
@kwansem
10 күн бұрын
씨네필이니 뭐니 뭐 그런 거창한 이름 달고싶지도 않고 전 그저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누군가와 나누고싶은 맘 뿐인데 (온오프 상관없이 야 이거 좋았다 진짜 개쩐다 이 정도만해도 좋음) 대부분 실제 친구들은 그런 나만 좋아하는 얘기에 관심이 없거나 지루해할수있어서 얘기를 조심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유튜브 채널은 무녕님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니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씨네필지망생
10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전 지망생이 편해요🤓💕 알아주신다니 감사콩사••
@dhdhb2421
3 ай бұрын
상수 행님 영화는 일상 속에서 남자가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찌질해지는 순간들을 기막히게 포착하고, 흑역사의 리플레이를 보며 쓴웃음 짓게 만드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라고 봅니다. 이동진 평론가 수준으로 어떤 숨겨진 미학? 의미?를 알아채며 즐기는 사람들은 전문 평론가들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성관객이고 평소에 찌질하고 짜치는 남자들을 많이 본 적 없다면 솔직히 재미를 못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마지막 문장 너무 웃겨벌여,,,🥹
@user-zj3ji6vi6t
3 ай бұрын
저는 영화를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 가까운 학생입니다. 그렇기에 무념무상 님의 영상에 더 공감가고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같이 알아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주변에 영화 얘기 할 사람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무념님이 저에게는 그런 역할을 해주신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보면 재밌다고 자랑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 만나서 반갑습니다 선배림🥹(근데 저는 무녕이어요 소근)
@user-zj3ji6vi6t
3 ай бұрын
@@씨네필지망생 처음 볼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무념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무녕이시군요..!!.!!
@chorki93
3 ай бұрын
무녕님 영상보다보면 씨네필이라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ㅎㅎ 세상엔 이런 리뷰도 있고 저런 리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관련 공부를 하고 보다 더 좋은 지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건 평론가들에 맡기시고 ㅎㅎ 무녕님은 본인이 느낀 감정 그대로 솔찍한 리뷰를 하는게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우헤헿ㅎㅎㅎ지식이라기보다 뭐랄까,,순도 백프로 솔직한 ’내‘생각이 담긴 리뷰를 하고싶단 욕심이 있어요🤓 그럴려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공부해야할것 같다고 이번에 느꼈고용ㅎㅎㅎㅎ그리고 저는 그게 가능한 사람이 씨네필인 것 같습니다! 헤헤 늘 감사해요
@chorki93
3 ай бұрын
@@씨네필지망생 영화가 아니더라도 세상을 공부하고 역사를 공부하는건 좋은일이죠.ㅎㅎㅎ저도 늘 영화를 보면 그에 대한 자료를 찾고 감독의 인생이나 작가의 인생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루었다면 그 실화를 찾아보구요.ㅎㅎ 요즘은 번역이 너무 잘되어서 해외 구글자료를 찾다보면 정말 없는게 없더라구요.ㅎㅎ 호기심과 의지만 있다면 세상에 공부할건 너무너무 많은 시대입니다.ㅎㅎ앞으로무녕님의 100% 솔찍한 리뷰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ㅎㅎ
@usu-oe6ue
3 ай бұрын
주접이라구요? 쓸모가 없다구요? 그럼 여기 오는 저는 뭐가 되는데요? 소위 네임드 평론가가 되는 게 무녕님의 목적은 아닐테니 괜한 걱정 마세요. 제가 무녕님 채널에 오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영화가 무녕님을 통과하면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영롱한 무지개가 되어 제게로 와요!! 그 프리즘은 영화지식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애정과 순수한 호기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무녕님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씨네필이고, 지금 이대로도 제겐 오아시스같은 존재예요^^ 그리고...그거 아세요? 무녕님 영상 연출과 편집이 꽤나 감각적이라는 거! (쫌 놀랬어요.) 썸네일만 봐도 흥미롭고... 특히, 오늘 영상 편집은 끝내줬어요! 오늘은 무녕님의 재능을 박제한 날입니다.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뭐지…눈에서 땀이 나네(쓱💦💦 늘 과분한 애정과 응원 감사드립니다요,, 제 목적은 솔직한 제 색깔로 가득차있는 영화 수다의 장을 만드는 것,,,(두둥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주세요 선배림덜🤓💕
@user-of9tm6ko1o
3 ай бұрын
옛날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볼때마다 아는 건 보이고 보이지 않는 건 알 수 없다. 본다는 건 안다는 것이다. 라는 명제가 떠올라요. 모르는 건 그 사실을 모른 다는 걸 자각하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자기가 볼 수 있는걸 그걸 볼 수 없는 타인에게 설득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이고요. 그래서 저는 겸손하게 내가 정답이라는 생각 내려놓고 최대한 유연하게 다른 차원, 다른 관점을 그 입장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영화는 그 목적의 수단이고 도구일 뿐입니다 저에게는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아는만큼 보이는거군요..! 그렇다면 더 알아가고 싶네요 공부욕구 활활🤓🔥💕 더 넓게 멀리 보는 사람일수록 겸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렵구만요 우하하💦
@yay125
3 ай бұрын
무녕 븨로그 와-ㄸㅏ...! 아니 온줄 알았는데? 아니 왔..나..? 아닌가...? ㅋㅋㅋㅋ 뭐가 됐든 매끄러운 진행 편안하게 봣슴이다..^^... 무녕 입술 뚫은 줄 알았는데 박력있게 빼는 거 웃겼다 😂 (근데 어울리는데....🙄) 무녕이 조아하는 거, 무녕이 재밌는 거 꾸준히 하면 그게 무녕의 것이지요... 또, 나는 무녕이가 먹는 거, 입는 거, 다니는 곳 다 스타일리쉬하고 넘 조은디 이런 팬도 있다는 거 알아죠요^^. .! ...🫰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브이로그 프롤로그라고 생각해쥬라구~~~🤓
@user-yd2xi7og9u
3 ай бұрын
샤워하면거 봐서 그런가 저도 영화에 대해 깊은 사색에 잠기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씨네21기사 칼럼 같은데서는 현학적인 부분을 찾긴하지만 그들의 뇌를 빌려쓴다는 느낌이 강해서 어떤 괴리감같은 감정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무녕임 생각에 공감;; 진짜 한번 만나서 제대로 영화얘기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저도 추천?해주신 책 읽어볼까봐요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갸악 공감해주시다니 기뻐유~!! 언젠가부터 평론가 평을 잘 안 보게 되는 것이, 제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그분들 의견보면 바로 거기에 휩쓸리는 것 같더라고요.. 헤헤🤓💕
@vlog8852
3 ай бұрын
❤❤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
@B_Indie
3 ай бұрын
헐 전 주접보는 재미 좋았는디 말이죠ㅋㅋ 그래도 모든 걸 다 알 순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영화 보고 해석해보고 다른 분들 해석도 보고 하믄서 점점 성장하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 영화 하나하나 기록하려고 그때그때 찾아보면 또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 즐겁지 않은가요?!?
@씨네필지망생
3 ай бұрын
저도 주접떠는거 재밌어요ㅋㅋㅋㅋ 다만 좀더 쏼라쏼라를 잘하고 싶은 맘,,🤓💕 선배림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성장하는 거 재밌지요!
@WR3ND
3 ай бұрын
Elmo in the corner, silently plotting revenge for his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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