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매
#자장매
2024-2-24
●매화에 얽힌 역사 이야기
창덕궁 선정전(宣政殿)1) 앞에 있던 와룡매(臥龍梅)는 홍색과 백색의 수려한 자태로 궁궐을 장식하고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일본군 장수에 의해 뿌리째 뽑혀 일본으로 건너갔다.
1592년 정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조선 침략을 위해 출병(出兵) 명령을 내렸고, 센다이(仙臺)2) 지역의 성주였던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1567~1636)도 침략군대의 대열에 참가하였다. 다테 마사무네는 1593년 4월 13일에 부산에 상륙한 다음 곧바로 서울로 진격하여 창덕궁 궐내에 있던 매화나무를 뽑아 전리품의 하나로 일본으로 가져갔다. 다테가 뽑아간 매화나무가 몇 그루인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네 그루 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3)
다테 마사무네가 1593년 일본으로 가져간 와룡매는 모두 네 그루인데, 미야기형무소 안에 한 그루, 센다이 시민공원 안에 한 그루, 그리고 미야기현 마쓰시마(松島)의 즈이간지(瑞巖寺)4)에 두 그루(홍매·백매 각 한 그루)가 있다.5) 즈이간지의 와룡매는 1942년 9월 12일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옛날 조선 창덕궁 선정전 앞에 와룡매가 멋지게 자라 있어서 홍색과 백색의 꽃이 피는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그것을 보며 궁중 사람들도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 매화나무를 일본으로 도적질 을 해 갔다고 할 만큼 와룡매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하네요.
Негізгі бет 와룡매 역사 이야기, 임진왜란때 가져간 매화 400년만에 후계목 반환, 부산지역 주변 대표적인 매화... Bes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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