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댓글에서 언급하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의를 짚은 후 관련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언급하신 엔터테인먼트를 ‘각본에 따른 비리얼 장르(페이크)라는 대중적인 인식’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당시까지는 업계 내부적으로 케이페이브가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모션측에서 이 장르를 공공연하게 엔터테인먼트라고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이미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고, 그 외 대중적인 확산은 이루어지기 전 단계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 인식된 계기는 빈스 맥맨의 프로모가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1997년 12월경(서바이벌 시리즈 약 한달 후) 빈스 맥맨은 RAW IS WAR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하였고, 이는 에티튜드 에라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선언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수년 전부터 빈스 맥맨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고 공언한 바 있었는데, 이때 이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언급한 정의와는 사뭇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그 당시 빈스는 스포츠(체육)에 부과되는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라는 장르를 내세웠고, 실제로 그로 인해 관련 세금에서 벗어난 바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hkbking
2 жыл бұрын
호건의 턴힐 못지 않게 훗날 전설이 되는 레이의 챔피언 등극이었군요 당시에도 레이에게 푸쉬를 준것으로 보아 될성부른 떡잎은 달랐던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이트로는 야외에서 많이 진행했던거 같네요 첫째는 관객과 소통을 하려고 했던거 같았는데 직원들의 피로도를 풀어주는 의미도 있었군요 당시 WCW의 보드진의 감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수 있는 에피소드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wrezume5062
2 жыл бұрын
그 시대를 대표하는 어나더 레벨의 레슬러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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