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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감투 싸움으로 시작한 수원시의회 원 구성 논란이
이제 단식 투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식과 서명운동에 돌입했는데요.
현재 원 구성은 원천 무효라는 입장입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시청 앞에 천막 농성장이 꾸려졌습니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겁니다.
이재식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임시회에서 부결되자
단식에 들어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규탄 서명운동도 시작했습니다.
[한홍수 / 수원시 원천동]
"전부 독식한다는 게 말이 돼요?
수원시민은 전부 민주당 사람이에요?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건 잘못된 거고…."
국민의힘은 상임위 구성에 대해 당 대표 의원과
논의를 하지 않은 건 조례 위반이라며
원 구성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5개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이 독식한 채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시의회 파행의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최원용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협의가 안 되면 의회가 파행될 수밖에 없어요.
민주당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잖아요.
그것은 막자는 거죠."
후반기 의장직을 두고 시작된 수원시의회 갈등은
20일 넘게 지속되는 상황.
한편 수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7석,
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동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smilinghyo@sk.com)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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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원 구성 무효"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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