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탁한 세상 속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경계가 무너진 요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상쾌한 물소리가 온 마을에 편안함을 안겨주는 고장
경남 사천시 곤양면 상평마을
이장 댁 둘째 딸을 잘 둔 덕분에
바닷가 진미를 산골에서 맛보는 이곳은
농사일에 푹 빠져 사는 어머니가
오늘도 부추 밭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 하는 어머니
몸이 아파도 분주한 손길을 멈추지 않으니
신랑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말리지 못하는 어머니의 일 손
그런 어머니의 인생 신조는
‘애먼 소리 하지 말고,
내가 못 먹는 것 남 주지 말자’이다.
부지런히 자신의 삶을 일구면서
남을 나처럼 귀하게 여기는 어머니.
때로 욕심과 유혹에 무너지는 요즘
정직한 삶의 기준을 잡고
다시금 흔들림 없이 나아가 본다.
제작 : 이동은
연출, 촬영 : 최정우 / * 작가 : 천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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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新우문현답 | 361회. 삶의 기준 | 경남 사천시 곤양면 상평마을 (KBS 2023.09.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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