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 그대로 멈춰있는 듯하지만
천천히 성장해 가면서
늘 새로움을 안겨주는 자연
우리도 배움과 도전으로
자연처럼 새로워질 수 있을까?
산 여울 출렁이는 골짜기 따라
진주시 대곡면에 닿으면
유동마을이 용 모양의 능선에 안겨
포근하게 누워있다.
마을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너도나도 앞장서는 동네, 유동마을
진주에서 화목의 대명사다.
이곳에서 한 평생 감농사를 지어온 아버님은
가슴에 한이 있다.
어릴 적 감나무에서 일하고 있으면
가방 메고 중학교 가는 친구들이
참으로 부러웠다는 아버님
팔십 여년을 살아왔지만
지금도 배울 수만 있다면
연필을 잡고 싶다.
못 다한 배움을 가슴에 품고 사는 팔십 인생을 통해
배움이 주는 기쁨과 만족을 되새겨 본다.
* 제작 : 김윤정
* 연출, 촬영 : 최정우 / * 작가 : 천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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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Тәжірибелік нұсқаулар және стиль 新우문현답 | 380회. 배움의 한 恨 | 경남 진주시 대곡면 유동마을 (KBS 2024.02.14. 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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