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여 차에 올라 출발하려는데 저앞 도로에 보이는 무언가~ 늦은 시간이고 컴컴한 밤이지만 나의 두눈은 그곳을 주시하였고 박스면 평평하지만 가운데가 솟아있어 불길한 예감~ 로드킬이 떠올랐고 크기로 보아 중견정도라 순간 심장은 쿵쿵 뛰고 가까이 가보라고 하고 물으니 강쥐란다 꼼짝을 하지않고 누어있는게 죽은거 같다고 그런데 고생이라고 ~ 얼마나 놀랬는지 차를 적당한데 세우고 직원이 불러봐도 아무런 기척도 없어 고생아 다쳤니 ~ 하면서 확인하고 놀란 나는 차마 볼수가 없어서 차로 10분거리에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려 무릅담요를 찾아 덜덜떨면서 어떡해 어떡해하면서 울먹이는데 고생이 일어났어요 하는 소리~ 다가가니 일어나서 바라본다 가슴은 내려앉고 멀쩡한 고생이가 고맙고 좋치않은일이 생겼으면 그 슬픔과 상실감을 또 어떻게 버틸수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에 참 다행이다 싶었다 얼마되지않은 인연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고생이도 오다가다 알게된 내 소중한 인연이기에 귀하고 소중하다 이밤~안도의 숨을 쉬면서 감사한 하루다 퇴근길~ 아파트에 가끔 장사하시는 분들이 오시는데 오전에 보니 오늘은 장어구이였는데 12시 넘어 오는데 한 10접시 포장해둔게 보이는데 불을 훤하게 켜두고 아저씨는 담배를 태우며 긴 한숨을 쉬셨다 이시간엔 사람들이 거의 잠을 잘건데 팔리지도 않을건데 다 버려야 할건데 하는 걱정이 되었고 남일같지 않은😢 장사는 원재료부터 이것저것 빼고 마진이 남는건데 걱정이 되었다 오늘도 좋은시간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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