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 천변로 주변 풀밭에서 들리는 풀벌레 소리. 다양한 풀벌레들이 각각 울어댄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귀뚜라미 소리가 많이 들린다. '귀뚤귀뚤'하며 규칙적인 박자로 소리를 내는 것은 귀뚜라미이다. 강하고 높게 '치리 치이리..치리.."하며 마라카스 흔드는 것과 같은 지속적 고음을 계속 내는 것은 중베짱이다. 높고 주기적으로 드릴 가는 소리 같이 '짜르르륵 짜르르륵' 소리를 지르는 것은 여치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베짱이 종류는 여치과에 속하는 곤충이라 여치와 베짱이는 소리가 유사하다. 이외에도 메뚜기, 방울벌레, 긴꼬리 등 10여종의 다양한 풀벌레 소리들이 섞여 있어서 뚜렷이 구분하기는 어렵다.
Негізгі бет 야심한 밤을 울리는 풀벌레 소리 . 귀뚜라미, 베짱이, 여치 등의 합창 소리.
Пікірле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