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맞는말씀 인간은 어차피 혼자왔다 혼자 가는데 그냥 서로 같은시간을 나눈다는걸로 만족 ....
@옹애-l7k
4 жыл бұрын
1순위로 걸러야 할 사람은 날 험담한 친구가 아니라 내 험담을 전해준 사람이다 이거 진짜 공감해요,, 왜냐면 그 전해준 사람이랑 가깝게 지내면 거의 90퍼 확률로 그 전해준 놈이 다른놈한테 제가 한 얘기 여기저기 전하고 다닙니다~ 그냥 개념밥 말아먹은거임ㅋㅋㅋㅋ 말 전하는 사람은 무조건 거르세요,,, 그 부류가 제일 답없는 부류임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winni6520 헐...쌍방으로?
@gochidon525
4 жыл бұрын
Lillo 근데 보통 야 ㅇㅇ이 너 욕한거 알아? 하면서 전달해준애들중에 이간질이 목적인 애들 많아요 내가 이런말 했으니 나한테는 신뢰가 생기고 널 욕했다는 애한테는 배신감을 느끼겠지? 둘사이를 멀어지게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그러더라구요 저도 겪어본적 있어요 전 무던한 성격이라 그렇구나 하고 말았는데 전달해준 아이는 제가 절교라도 할줄 알았나봐요 아무런 반응 없으니 귀신같이 절 욕했다는 애랑 붙어있더라구요 ㅋㅋ 제가 뒷담 했다며 ㅋㅋㅋ 전 제가 신뢰 못하는 사람에겐 다른 사람이야기 하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욕한적 없구요 ... 어쩌다 다른 친구에게서 욕했다고 전달해준아이에 대한 이야길 들었는데 이간질의 여왕이라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리붙고 저리붙어서 다른 사람들 사이 멀어지게 하는데 유명한 ㅋㅋㅋ 보통 전달해준 애를 거르란 소리는 그친구가 먼저 떠보기? 처럼 뒷담을 주도 한 경우가 많아요 님이 말하신 상황은 서로 신뢰관계가 있는 친구 였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저도 저랑 절친한 친구를 누가 욕했다면 전달 해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 서로 관계를 생각해서 그런적은 없지만)
@jihyekim2650
4 жыл бұрын
이건 케이스마다 다른것같아요. 때론 전해야할때도 있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전하는 진심이 무어냐겠죠. 이간질이나 승질 돋우기가 재마나서인지... 진심 걱정해서인지. 그런 진심은 딱 알수 있는듯해요
@houserabbit1217
4 жыл бұрын
진심이면 안전해야죠
@길길-b2c
3 жыл бұрын
나저씨가 생각나네요 어른들의 세계에
@자발적희극인
3 жыл бұрын
살다보면 인간관계에 현타올때 많은데 감각님 말씀처럼 친구라는게 죽고 못살것 같다가도, 이해관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특별한 일 없이 소원해지기도하고 예전같지 않고 그럴수있다는거, 그걸 인정못해서 내가 잘못 산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던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나자신과 잘 지내는게 중요하고, 지금 내가 있는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나 역시도 그런 사람일뿐임을... 약한 사람들끼리 의지하고 사는거죠 뭐ㅋㅋㅋ 나 역시도 내 이해관계와 상황이 제일 중요한 연약한 인간일뿐이니깐요. 사연자분이 행복한삶 사셨으면하는 작은 오지랖 투척하고갑니다
@kjp3911
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이지.. 너무 연연할 필요도 없음... 또 오래되어서 지금 서로 서로 힘들어도 참고 유지하는거도 불필요함.. 내 식구가 우선이고 사람이 살다보면 그때 그때 친구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해요...
@누나란다쁑
4 жыл бұрын
연애할때는 남친이 결혼하면 남편이 찐친아닌가 ㅎㅎ친구라는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별거 없다 생각 진짜 많이 들어요 감각님 말 너뮤너뮤 공감되네요 내 상황과 친구상황이 다름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멀어짐두 있구요 최근에 친구와 멀어짐이 있어 그런가 더더욱 공감이에용 ㅎㅎ 걍 자주 만나는 이들이 친구인걸료 ㅋㅋㅋㅋ
@hiyumyi
4 жыл бұрын
오 저도 이분 말씀에 완전 격하게 동의해요!!! 상황이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향도 달라지게 되면서 멀어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자주 보는 사람이 친구죠뭐 !
@mlml_dotdot
4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만난 친구들은 환경이 맹글어준 친구고, 어쩌면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 내 선택, 내 의지로 만든 친구라 더 잘 맞을 수도 있지라. 무튼 '그럴수도 있지~~' 마인드 장착하고 살면 누가 내 험담을 하든 어쩌든 별 신경안쓰고 살기 조타.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아 이말 진짜 맞는거 같아요
@제인하이
3 жыл бұрын
222진짜공감. 전 어릴때친구들 지금은 안친해요
@JunSKang
4 жыл бұрын
나이들면 친구들 등급 나누고 하는 거 안하게 되죠. 그냥 그런데에 쏟을 힘이 없어요...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힘내라그여!!!
@user-12091
4 жыл бұрын
개공감
@RGRG8585
3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친구 많지 않다는거 부정하는사람들 있는데 연락처에 수백명 팔로우 수천 수만명 이건 친구가 아니에요 서슴없이 편하게 지낼수있는 친구는 몇명만 있으면 된다
@태양-p7b
3 жыл бұрын
말은 안들리고 입모양.행동.표정만 보게 되요 ㅠㅠ 신기 신기 신기ㅋㅋ 어쩜 말을 이리 끊임없이 잘 할수 있지? 다시 돌려봐야 겠다~ㅎㅎ
@stefaniaseo9152
4 жыл бұрын
자기전에 언니 영상 한번봐야..맘이 좀 편해짐 웃다보면 우울감이나 나쁜생각도 덜하게됨!
@이삼일-k3b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님 본지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같이늙음..또르르 난 다둥이 엄마가 되었네... 요즘 친구관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진짜 오늘따라 격공하고갑니다
@nuvuri
4 жыл бұрын
그냥 그때그때 만나지는 친구가 더 친구같아요 나이 먹을수록 한명과의 관계보다 여러명과 넓고 얇게가 참 공감가네요
@이사도라32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이 나이 먹어보니 그게 그리 중요치 않다는걸 알지 20대 때엔 나도 그게 중요했던거같다 그때 왜그리 그딴거에 목숨걸었을까나ㅎ 그래서 요 나이가 또 나름의 좋은점도있다는사실 권이모님 찐이다
@박톨톨
4 жыл бұрын
나도 친구도 남편도 누구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힘들어지는듯 부질 없어요ㅎㅎ 아무일없이 흐르는대로 사는게 최고 행복😗
@userhomevel
3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런거같아요 ...그냥 사귀면사귀는대로 흘러가는대로 둘렵니다...
@nagoya_sunshine
2 жыл бұрын
힘든날 운전하면서 빨래컨텐츠 들으면서 위로가돼요…감사해요~감각님
@kkhyyl
3 жыл бұрын
전 제 험담을 했던친구 2명 걸렀어요 카톡 차단했어요
@booobooo88
4 жыл бұрын
제가 어릴 때 했던 걱정과 고민들이네요. 감각언니 말씀처럼 나이드니까 친구 관계라는게 가벼워져요~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친한사람 달라지게 되고... ㅎㅎㅎ 너무 맞는말씀이셔용
@jhjang9253
2 жыл бұрын
여름쿨톤이신가보당. 나둔뎅...연보라 핑크 진짜 환하니 이쁘네용.
@안녕하세요인우입니다
4 жыл бұрын
진정한 친구가 뭘까요? 어렵네요...요즘 같아선 좋은 친구가 있는듯 없는듯한....
@아트레벤
4 жыл бұрын
처음 댓글달아요..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네요. 아직도 정신못차린 서른인 제가 정신차리려고 머리를 탁치고 갑니다 . 권감각님 감사합니다.
언닠ㅋㅋ처음에 립스틱 손가락에 묻은거 보고 인주 바르셨나 순간 오해했어요!ㅋㅋ오늘도 즐겁게 보고 갑니당♥
@user-12091
4 жыл бұрын
언니 인스타 답글좀 달아줘봐옄ㅋㅋㅋㅋ 언니스티커 오떻게 만들었냐긔♥
@진주언니
4 жыл бұрын
중간에말전달하는 사람진짜걸러야되는거 ㅇㅈ
@배슬기-b9r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 입니다 라고 하지말고 권감각 이올시다! 라고 해주세요!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ㅋ대차네요
@joonaqq
4 жыл бұрын
역시 이모의 짬빠!!
@민트서랍장
4 жыл бұрын
시우맘ㅋㅋ
@wowauroraTV
4 жыл бұрын
🤣🤣🤣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언니한테 저는 뭔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auroraTV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 앗 그거 내가 묻고 싶었던건뎅~~~~~~ ㅋㅋㅋㅋ 찌찌뽕 🤭😬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wowauroraTV 언니 빨리 대답해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auroraTV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 배울게 있는 동생! ㅋㅋ 찐 친구!! 랜선 친구 말고 ㅋㅋ😘😘
@jinny1032
4 жыл бұрын
때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가 필요하다는 말, 진짜 완전 공감해요. 결혼하고 아기낳고 살다보니, 물론 20년지기 친구들과도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있지만 자주 보고 자주 연락하는 쪽은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엄마들이네요ㅋㅋㅋ 그리고 학창시절엔 별로 친하지않았던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기낳으면서 공감대 생겨서 급속도로 친해진 케이스도 있고요ㅋㅋㅋ 나이드니 친구의 범위가 넓어진다는것도 공감입니다.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암만요 ㅎ
@chocho.90
4 жыл бұрын
살다보니 소울메이트, 영원한 관계가 없더라~ 친구에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셔요 그리고 너는 남자친구라도 있잖아요? 이 언니는 친구도 남친도 없지만 아주 잘 살아가고 있어요 ㅋㅋㅋ
@bbaal3149
4 жыл бұрын
오래된친구 손절하고나니깐 리얼루 친구가없어서 혼자 잘지내는데 남자친구 생기면 친구없는거 보여주게되서 약간 민망하긴하더라구요 남사친자주만나면 남친한테 예의아니니깐 남사친안만나게 되는데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 지내는데 처음에 외관상보면 날 씹인싸로 봐서 갭이 크게 느껴지는듯한데 ㅋㅋㅋㅋㅋㅋ 몰겠다ㅋㅋㅋㅋㅋㅋ
@bbaal3149
4 жыл бұрын
친구없음 인간관계 너무 없어서 매력적으로 안보일까봐 ㅋㅋㅋ 고거때문에 솔직히 걱정이긴함ㅋㅋ
@funcoolsec7967
3 жыл бұрын
있으면 있는대로 생기는 즐거움도 있고 피곤함도 있고 없으면 없는대로 생기는 풍요로움도 있고 적적함도 있고 머든지 일장일단
먹고 놀때만 친구인 인간들 너무 많음.. 내가 힘들어지면 쳐다도 안 보죠.. 찐친은 어차피 손에 꼽을 지경인게 정상..
@hiyumyi
4 жыл бұрын
마자여! 먹고 놀때만 친구인 사람들 .... 정작 내가 힘들땐 보지도 않구ㅜㅜㅜ
@atbae4422
4 жыл бұрын
반대의 상황에서 그런친구가 돼줬었는지 생각해보심 대부분 답나옵니다 보통 뿌린대로 거두죠
@YunkookPark
3 жыл бұрын
근데 글쓴이는 누가 힘들떄 내일 팽겨치고 시간 보내준 적 있음?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이사도라32
3 жыл бұрын
먹고놀때만친구 나도 그러지않나요 솔까 우리도 이용하잖아요 그게 나빠요?
@cczcczc
4 жыл бұрын
말없이 같이 앉아 뭐라도 마시며 위로되는 친구가있죠 그런친구가 최고인거같아요 안좋은일있을때 일부러 캐묻지 않는 친구도 그렇구요 저는 부정적인 사람, 만날때마다 자기입장만 내세우며 다른사람들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무조건 걸러야한다고 생각해요... 좋은말 듣을며 살기도 힘든세상에서 왜 부정적인 얘기까지 들어야하는지....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싶은데 만날때마다 스트레스 생긴다면 안보는게 낫죠 한두번이야 그렇다쳐도 매번 그러면 그냥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Jhgtf654
3 жыл бұрын
진짜 결혼 후에 친구란.... 질투와 시기... 견제와 기싸움.. 서로 아이 가지기 시작하면 전투력이 더 상승..애보고 남편보고 집안일하고 일하느라 정신 없는데 친구 남편욕 시댁욕 애기 분유 기저귀 유치원 결정하는 걱정까지.. 오메.. 저는 그래서 아예 카톡도 지우고 마치 절간의 스님마냥 홀로 친구 없이 지내는데... 어후 ... 정~말 속이 편합니다. 카톡의 의미없는 엄마들 단톡방에서 해방 되니 내 삶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일 더 하고 수다로 시간 낭비 하는 것 보다 취미생활로 내실을 다지고... 심심하면 권감각님과 같은 재미지고 지혜로운 유튜버님들 보며 혼자 깔깔깔 웃고 공감하고 끄덕이며 그리 지냅니다. 너무 편합니다.
@holgabunmind_minjoo
4 жыл бұрын
친구 별거 없어요. 더 오래살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기는데 그때 옆에 있던 사람도 떠나가요. 친구라는 개념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친구들이라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큰 의미도 안두게 되어요. 근데 아마 지금 자기 자신이 너무 작고 초라해 보여서 다른 친구가 나에게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걸텐데. 친구 만나고 친구한테 위로받는거보다 자기 자신한테 집중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기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보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친구는 있다가도 없다가도 생기는거고. 나이나 내 사회활동에 따라 친구들도 변해요. 권감각님얘기가 정말 딱 정확한게 자식과 부모, 친구, 연인관계도 모두 주고 받는 관계라는걸 알아야해요. 친구가 무슨 죽을때까지 내 평생을 책임져줄 사람이 아니에요. 맞아요. 그리고 말전해주는 사람이 진짜 나쁜 사람이에여!
@Master-xl5og
4 жыл бұрын
근데 오늘 언니 방송 진정성100% 감동이야...
@banhuiah
4 жыл бұрын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살아있는 지혜인듯
@DOOBOO1127
3 жыл бұрын
간다는 사람 잡지말고 온다는 사람 막지말고 물흐르듯 살아라 내편은 나뿐이다
@박성진-c4g6s
4 жыл бұрын
친구? 나이 들면서 다 떠나가고. 찐친만 남게 되는데. 그들도 다 결혼하고 나서는 점점 더 멀어집니다. 그냥 같은 회사나 동아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짧은 관계를 유지하고 동반자나 배우자가 최고의 친구가 되고. 후에 자식들이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가 될거야.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는 건 좋지만. 어렵고 힘들거야. 너무 홀로 있다고 나만 이상한가? 여기지 말고 그냥 홀로 잘 있으면 되고. 그냥 잘 지내면 됨. 나이 든 분들에게 다 물어보면 인간관계가 제일 힘들대. 눈밖에서 벗어나면 몸이 멀어지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되는게 십상이라.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잘 행동하면 되.
@whoami01234
4 жыл бұрын
친구는 살면서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사람마다 인생 이벤트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친구랑 멀어지기도 하고 새 친구도 생기고 그러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ㅋㅋㅋ
@Alice234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공감되요. 혼자 정 많아서 많이 퍼줬다가 기대하고 실망하고 상처받는 거. 요새 그런 생각했거든요. 너무 좁은 세상에서만 내 사람이라고 죽을똥 살똥 노력해서 친구 바운더리에 꾸역꾸역 남아있게 애쓸 필요가 없었던 것. 때로는 너무 이기적이거나 남에게 피해 많이 끼치는 가치관이 다른 것도 끌어안아야 되나 많이 고민했었거든요. 나도 다 잘하는 건 아니니까 정말 많이 애써봤는데도 그냥 서로 많이 다른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그냥 너무 정성쏟지 않고 끊지도 않고, 좀 덜 예민해져서 데면데면 지내려구요. 코로나 시국이고 나가서 친구 만들기 힘들다 보니 그게 세상전부인 듯 그렇게 우울했나봐요. 제가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을 정말 크게 느끼는 성격이라...외롭다 느끼면 밖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더 사귀어봐야 겠어요. 권감각님 말씀 듣고 요새 제가 느끼는 거랑 너무 비슷하고, 위로 많이 받았네요ㅠㅠ 감사해요♡
학창시절 고민이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베프있는 애들이 부러웠고 그 무리에 끼고싶었어요 항상 부러웠죠 세월이 지나 정신없이 사회생활하면서 서른초반이 되고보니 제 성격상 베프를 만들고 유지하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인간관계 관리가 귀찮아서 상처받을까 마음이 여려서 생각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찐친, 깊은관계 맺는것에 시간이 많이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저처럼요 지금은 뭐든지 우유부단한 저에게 맘속 깊이 들어와준 강직한 남편이 제 최고의 인생베프입니다 감각님 말씀처럼 이해관계에 있는 제 가족들도 함께 제 베프들이죠 모든인간이 다 같을 수 없듯이 찐친이많은 분들도 있을수있고 없는분들도 당연히 있을 수있다고 생각해요 인간은 모두 다르잖아요?ㅎ 나는 저렇게 사는게 안 맞는사람이야 내 중심대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시고 비교안하시고 사시면 행복하실 거예요 맞는 사람 한두명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김재형-h6k
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들고 갑니...ㄷ.. 가려다가.... 서랍장 옆 우리들의 칭구 권감각 애기인형을 구출하고 싶소... 어둡고 쓸쓸한 저 ... 옆모습.. 짧...... 나만 이런 생각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우린 칭구니까.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꺼낼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mal323
4 жыл бұрын
인형이 엮어준 랜선친구...ㅋㅋㅋㅋ
@회식왕-r5g
4 жыл бұрын
남친의 말은 "너 친구없니?"가 아닙니다. 괜히 진짜 친구 없어서 뜨끔해하지마시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더 늘리세요. 남친은 남편이 아니니 결국 남입니다.(물론 남편이라고 남이 아니라는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시고 남는 시간에 남친을 만나던 친구를 만나세요. - 38세 모쏠의 충고
@blackcat01052
4 жыл бұрын
친구는 딱 날 이해해주는 몇명만 있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 많아도 피곤피곤 ㅠ 사연 주신분 힘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eden1552
4 жыл бұрын
언니 이름이 지혜라그런지 증말루 지혜롭네여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뚝딱이 너두 정말 뚝딱이당★
@이발산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님 매주 오게 되네요 ㅎㅎㅎ 언제나 재미있어요 오늘은 권감각님의 성숙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는 방송같아서 정말 좋았네요.저도 예전 친구들 쫙 보면 권감각님처럼 재미나 여러가지를 위해 망가지는 거를 신경도 안쓰는 친구들이 대부분이 저렇게 자기한테 당당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애들이었어요 다 좋은 친구들이었죠 ㅎㅎㅎ 오늘의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는 핵 공감하고 갑니다 그리고 권감각님 인스타 가 봤어요 ㅎㅎㅎ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아까 라방했는데!!! 보셨어여?ㅋㅋㅋ
@이발산
4 жыл бұрын
@@권감각 인스타 라방 말씀이사라면 못 봣어요 ㅎㅎㅎ 인스타 설치만 해 놓은 수준이거든요 ㅎ
@four_name247
Жыл бұрын
전 거의 매일 옵니다 ㅋㅋㅋㅋ
@계란한판-z2b
2 жыл бұрын
내가 애써야 유지되는 관계는 그냥 내려두기로 했어요ㅎㅎ 앞으로 다양한 루트로 만나게 될 친구들이 또 많을테니
@Hahahahyeonkk
4 жыл бұрын
시우맘ㅋㅋㅋㅋㅋㅋ이언니는.. 인생2회차인가 못봤던거 몰아보는데 너무 유익하올시다
@체리콕-b1l
4 жыл бұрын
저도 빨래개며 들었어요 언니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영상 보니까 학교다닐때 정치질 휘말려서 존나 피곤했던 거 까먹고 있다가 생각남 🤦♀️ 뭣도 안 재고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로다~ 하면서 지내면 맞는 친구들 주변에 생기는 거 같아요ㅋㅋㅋ
@user-mo1mo7sg5p
4 жыл бұрын
희한하게 고등학생때부터 얘네가 찐친이다 평생친구다 했던 친구들(4명)이 시간이 지나면서 단톡 연락도 뜸해지고 초큼 멀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만나면 옛날처럼 잘 놀아요) 근데 몇년전에 급격하게 친해진 친구들(2명) 있는데 걔네는 정말 하루도 안빼고 단톡에서 쓸데없는 얘기 하면서 깔깔대고 갑자기 번개로 여행도 가고 할 정도로 끈끈해짐을 느꼈어요 이 친구들을 통해서 서로 바빠져서 연락이 안된다는건 그냥 핑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랑 대화 나눌때는 뭔가 말조심해야될것같은 기분이 들고 제 개인적인 고민들 얘기하기가 조금 힘든데(최근에 느꼈어요) 급히친해진 친구들하고 대화할 때는 필터 안거치고 얘기해도 말이 넘 잘통하고 속얘기 하기도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평생친구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바꼈어요 그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아 이게 친구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인간관계들이 덧없이 느껴지고 ㅎ 친구는 무조건 많으면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도 없고 얘네만 있어도 인생 살기 안심심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영상 보면서 느낀건데 저는 항상 남은 둘째치고 친구가 내 욕하면 어쩌지 하고 전전긍긍하고 살았는데 감각님 말 듣고 '그래 내가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욕할 수도 있지 내가 욕할 만한 행동을 했을거야'라고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이제 인간관계에 쩔쩔매는게 시간 아까울 나이가 된 것 같아서 진짜 내 사람들만 잘 안고 가야겠다싶어요~ 이번 영상은 웃기면서도 뭔가 의미있는 영상이었네요ㅋㅋㅋㅋ 감각님 더더 떡상합시당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안 심심한거 그거 아주 중요한거거든요 히히
@lucypark0117
4 жыл бұрын
우울해서 아침에 울다 출근한지 며칠 되었는데 피식피식 웃다가 크게 웃게되는걸 보고 나 아직 웃을수 있네 느껴져 좋았어요. 삶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신거같아요.(평가하는말이 아니라 부러워서 쓰는말이에요.)^^웃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감샤해영
@愛之傷
2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사회에 정의된 친구라는 단어에 너무....과한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지인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것 같네요 ㅎ
@다요밍-q8y
4 жыл бұрын
제가 느낀건 남자친구도 성향이 맞아야 좋은 것 같아요 (연인관계에서 만남의 빈도, 거리두기 정도? 주에 3-4번 만나고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매일 만나고 보는...) 그리고 그 순간만 진심이면 된다는거, 상대에게 크나큰 기대나 희망보다는 그 순간 너도 나도 잘맞았고 잘통했고 그러다 안맞아도 너무 큰 의의 두지말고 그 순간은 진실되었으니 ! 이러고 넘기는게 마음의 부담이 적더라고요 매 순간 매 사람들에게 내 관심 열정 사랑을 다 쏟지 마세요 . 엄청나게 상처를 주는 사건이 있지않고서야 사람자체가 악한경우는 드물더러고요 잠깐 안맞다고 너 손절, 이거말고 그냥 잠깐 시간을 두고 다시 아무렇지않게 만나면 괜찮은 경우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직장다니면서 느끼는건데 감각언니말이 맞아요 학원,학교를 벗어나 사회로 나오면 진짜 얇고 많은 이해관계속에서 인맥이라는게 생기는데 마음 쿨하게? 가지셔야해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대의 마음 생각 행동들에 얽매이지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내 행동에 집중하시고,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것에 더 집중하기! 아 그리구 직장은 친구 만나러 다니는 곳이 아니예요!! 친구가 없단 맘에 회사에 가서 속마음 다 터놓고 야기하다보면 이야기 거리의 주인공(가십주제를 던져주는 꼴)이 되기 쉽상이예요. 물론 좋은 인연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이란게 첨부터 좋다고 다 주지 말고 어느정도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 페이스를 유지하세요 ~ 그게 제가 느낀 처세술같아요. :)
@후튜엄마
4 жыл бұрын
언니 일년동안 계속 영상 보고있는데 왜 이제 이뻐보여요??? 언니 이뻐요 😍😍😍😍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정이 무섭지?
@suki166
4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정말 이름따라가나봐요! 언니 참 지혜롭다~~ 볼때마다 무한 공감합니다. 가두리양식장처럼 아는 사람 다 한 범주에 넣기 마련이지요~~
@권감각
4 жыл бұрын
양식장 표현ㅋㅋ
@otlotz5928
Жыл бұрын
괸찮아 저는 40인데 친구없음 연락하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어도 잘살고있음 ㅋ 친구만날시간도 연락할수있는 시간도 많지 않거든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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