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아래 어머니/ 바리톤 송기창/피아노 김민정
노유섭 시/윤대근 곡
은행나무 연등 아래서
어머니가 기도를 한다
장독대가 아니더라도
사찰이 아니어도
교회가 아니어도
한평생 마음속으로
어머니는 그리
빌고 또 빌었을 것이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가 그리 하였듯
어느 후미진 길모퉁이에서건
남모르게
오늘의 어머니도 또 그렇게
다만 기도하고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있을 것이다
Негізгі бет 연등 아래 어머니/ 바리톤 송기창/노유섭 시
연등 아래 어머니/ 바리톤 송기창/피아노 김민정
노유섭 시/윤대근 곡
은행나무 연등 아래서
어머니가 기도를 한다
장독대가 아니더라도
사찰이 아니어도
교회가 아니어도
한평생 마음속으로
어머니는 그리
빌고 또 빌었을 것이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가 그리 하였듯
어느 후미진 길모퉁이에서건
남모르게
오늘의 어머니도 또 그렇게
다만 기도하고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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