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 임에도 웨이팅이 생긴 이곳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가장 핫한 곳중 한곳
Frida Chilaquiles(프리다 칠라낄레스)라는 식당
산뻬드로의 본점은 지난번 가봤고
이곳은 San Agustin 쇼핑몰에 있는 분점
www.youtube.com/@cvkr?sub_confirmation=1
메뉴가 꼭 교실 교재같은 컨셉임
자세히 보라고 메뉴 놔두고 감
웃음이 나는 이유는?
교실 막대기 같이 콕 찝어서 주문 가능
우리같은 외국인에겐 딱 맞는 메뉴판 ㅎㅎ
재미가 있어서 더 주문하고 싶어진다
교실 막대 재미 붙인 1인
Divorciado... 이거 먹으면 이혼?
주문하는 재미를 컨셉으로 하다니...ㅎㅎㅎ
난 국물을 먹고 싶긴 한데...
주문 재미에 빠진 2인
이것 저것 주문하는 연습 끝~~
이집의 트레이드 마크인 손님참여 이벤트 곧 나온다
오야(항아리)를 주문하고
이걸로 함 해볼까요?
직원분도 웃으면서 주문놀이에 참여 ㅎㅎ
따꼬를 주문시 속 내용(소고기, 돼지고기, 구운것, 삶은것)을
별도로 알려 줘야 한다
이혼메뉴는... 계란 2개를 따로 올리는 것을 말하는듯
계란 완숙, 반숙을 말하고
식전 또또뽀(튀긴 또르띠야 칩)와 몰레가 나옴
우리는 매장 2층에 자리 잡음
메뉴판으로 쓰이다가 칸막이로도 쓰임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자리는 이미 만땅
요리를 기다리면서 이집만의 손님참여 이벤트를 해 본다
손바닥보다 약간 큰 나무판과 크레용이 테이블에 있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간 타임
하트 vs 국뽕 대결
이렇게 그린 그림은 식당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됨
주문한 칠라낄레스가 나왔다
따꼬도 함께 나온다
윽수로 크다는데
가끔은 스페인어 못알아 들어도 그냥 넘어감
난 색깔이 예뻐서 시켰는데 없어?!
이정도면 이쁘지 않나?
원래 사진과 실물은 차이가 좀 있자나...
3번째 접시 뽀솔레 등장
뽀솔레는 국물 음식이다
이곳은 멕시코 몬테레이 San Agustin 분점
칠라낄레스는 멕시코 사람들이 브런치로 주로 먹는 음식
Divorciado라는 이름의 칠라낄레스는
계란프라이 2개가 따로 올려져 있다
칠라낄레스+뽀솔레+따꼬 = 멕시코 삼합
멕시코에도 우리처럼 국물요리가 몇종류 있다
뽀솔레는 우리의 육개장 비슷한 메뉴다
양파+향신료와 리몽을 짜 넣으면 먹기 좋은 국물요리다
리몽이 요리의 맛에 산미를 더해 준다
칠라낄레스는 튀긴 또르띠야에 소스를 얹어 먹는
형식적으로 보면 우리의 비빔밥 형태의 요리다
위에 올리는 소스는 과까몰, 팥, 살사 등이라
멕시코 브런치로는 단연 첫 손에 꼽힌다
뽀솔레에 나머지 야채를 넣어서
가격은 요리당 200~300페소 정도 한다(1페소=80원)
2명이 요리 3개를 주문했으니 양이 만만치 않다
뽀솔레는 약간 매운 맛이다
잘게 썰은 고추를 다 넣음
멕시코 음식 중 매운것은 많이 맵다
살사(소스)도 매운것은 알싸하게 맵다
따꼬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야채 살사를 올려서 먹으면 더 좋다
할라뻬뇨고추와 매운 살사가 땀을 내게 한다
요리의 양은 이곳이 한국보다 더 푸짐하다
따꼬 4개면 보통 성인 남성의 양이다
뽀솔레의 육수는 무엇으로 만들까?
오늘은 멕시코 몬테레이 프리다 칠라낄레스 브런치~~~
Негізгі бет 요리 주문하는데 교실 데자뷰 오잉? Frida chilaquiles 손님이 그린 그림으로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mexico #monterrey #chilaquiles #칠라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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