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성이 애매한 태권도가 당수나 태껸을 누르고 글로벌 무도스포츠가 된 것도 유도와 같은 이치죠,. 비무도인이지만 영어와 정치외교에 능통했던 김운용도 유도 강도관의 사례를 잘 연구해서 무도가들을 정리하고 태권도 대부가 됐던 것이고요... 스포츠나 무술계도 결국은 정치나 비즈니스고수가 진정한 승자가 되는군요,..ㅎㅎ 무는 문이나 상을 이길 수 없어요,..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공부가 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도관 유도 창시자 카노 지고로도 당시에 보기드문 영어를 쓰고, 읽고, 회화가 가능했던 인물이었다는 걸 보면 차남인 리세이도 아버지와 뜻은 달랐다고 하지만 분명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손영득-z3c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직접 답글까지 주시다니,..ㅎ 이 채널은 정말 무술계의 ebs입니다,.. 세상의 모든 무술 격투술의 역사를 기대합니다ㅎㅎ
유도든 뭐든 총과 원자폭탄 앞에서는 장사 없다. 결국 미군이 원하는대로 무술을 폐지하는 것보단 스포츠화라도 하는게 나으니까 그런 선택 할 수 밖에.
@rkfjfjdnxnzjajk
2 жыл бұрын
연합국이랑 강도관의 정치질 때문에 다른 유파들이 사라진거군요. 덕분에 몰랐던 진실을 알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인간적인 이유라는 점이 재밌는거 같습니다.
@rohrichbeau1004
6 ай бұрын
유도든 뭐든 총과 원자폭탄 앞에서는 장사 없다. 미군이 원하는대로 무술을 폐지하는 것보단 스포츠화라도 하는게 나으니까 그런 선택 할 수 밖에.
@채현-t3b
2 жыл бұрын
유도의 역사에 대해서 이 영상을 통해 잘 알아가고 있고 매우 유익했습니다. 혹시 이번 시리즈가 끝난다면 마에다 미츠요에 대한 이야기와 유도에서 주짓수가 파생되어간 이야기도 영상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무라와 유도의 관점에서 엘리오 그레이시와의 시합에 대해 다뤄보려고 하는데 그때 간략하게 함께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dk5206
2 жыл бұрын
유도 역사 너무 흥미롭습니다
@말리나무
2 жыл бұрын
역시 유술의 역사 이야기가 나오니 우에시바 모리헤이와 아이키도가 빠질 수 없이 언급되게 되네요. 최영의도 아이키도의 원류가 되는 대동류합기유술을 배운 적이 있다는데...알고보면 유명한 무도가들이 어떻게든 다 얽혀있다는게 재미있네요.
@말리나무
2 жыл бұрын
아이키도나 대동류의 역사는 국내의 도장장님들이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열심히 알리고 계시지만, 아직까지 그저 짜고치는 사기무술이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번 고류무술과 가까운 무술들도 다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제가 현재 아이키도쪽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이번 테마를 관련 인물들이 많이 얽혀있는 '유도'와 '키무라 마사히코'로 잡고 공부하는 중에 있습니다. 다루게 된다면 부끄럽지 않게 준비해보겠습니다.😀
@김기남-w5h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운동/올림픽종목의 모든종류,복싱,무에타이,킥복싱,태권도,카포에라,택견,극진/송도관/강유류 가라데,삼보,씨름,종합격투기,유도,고센/강도관 유도,주짓수,자유형/그레코로만/프로레슬링,타격,그래플링,타격+그래플링에 대해서 리뷰해주세요?
@김기남-w5h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싸움의 역사에 대한 정보에 한계가 있을때 다른분야를 합치거나 배우거나 책을 읽거나 다른걸 생각하실건가요?
@말리나무
2 жыл бұрын
@@아재아재박아재 오히려 반대로 방구석 키보더들도 스파링의 중요성은 다들 잘 알고 있죠. 현대 익히 알려진 운동들 모두 스파링 중심 운동이니까요ㅋㅋ 운동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도 스파링을 왜 하는지 스파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 압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렇다면 왜 전근대의 고전무술들은 스파링을 하지 않거나 현대의 스파링과는 그 모습이 많이 다른 대련을 했는가? 에 대해서는 모르죠.
@썬더버드-t7h
Жыл бұрын
참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dalii332
2 жыл бұрын
와 여지껏 강도 고전 콘데코마 기무라 그레이시 등등 대략적인 유도와 주짓수간의 상관관계만 알았지 오늘처럼 정확한 시간적 선후관계를 짚어 설명해준 건 처음 보네요
@Radio_Thin
2 жыл бұрын
이번편 역시 정말 잘 봤습니다 여지껏 올리셨던 영상들이 다 그러했듯 오늘 영상도 11분의 길이가 1분처럼 느껴지는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다음편은 기무라 마사히코라니 기대됩니다 차후에는 마에다 미츠요도 나올듯한데 아무튼 특유의 자료 수집력과 화법 덕분에 다음에 소개될 전설들의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마에다 미츠요를 다루게 된다면 주짓수 역사자료에서 묘사되는 모습보다는 카노 지고로의 제자로써 세상을 바라본 그의 시선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말년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기대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wook-ki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기대되네요 ^^
@김기남-w5h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파쿠르 트릭킹 기계체조의 모든종류 폴댄스 아크로바틱 운동/올림픽종목의 모든종류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태권도 카포에라 택견 극진/송도관/강유류가라데 유도 씨름 삼보 강도관/고센 유도 주짓수 자유형/그레코로만/프로레슬링 등 실전에 어떻게 도움되고? 마르셀로 가르시아,가노 지고로,마에다 미츠요,그레이시가문이 추구하는 주짓수의 정신적인,다른의미?
@김기남-w5h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파쿠르 트릭킹 폴댄스 기계체조의 모든종류 운동/올림픽종목의 모든종류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태권도 카포에라 택견 극진/송도관/강유류가라데 씨름 삼보 종합격투기 유도 강도관/고센 유도 주짓수 자유형/그레코로만/프로레슬링 등 자체 실전 스포츠 성별 모든체급 등 매력?
@시우시은아빠
2 жыл бұрын
유도편 끝나면 검도 역사도 만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나중에 책 출간하시면 꼭 구입하겠습니다!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제가 검도 경험이 없어서ㅠㅠ 틈틈이 공부하겠습니다!
@위스키키키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로 영상 잘 만드셨습니다. 유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유도의 역사에 대해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화기엄금-d5v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김철끈
2 жыл бұрын
심층분석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은둔자-o9f
2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woo-bin1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jdf0925
2 жыл бұрын
최고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카이로의별-x8n
2 жыл бұрын
매번 보지만 고급자료십니다~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담아내진 못하였으나 조사하다 알게된 사실로 저번에 말씀해주신 나카무라 히데오 선생님도 영상에 잠깐 등장한 무도전문학교 출신에 3년 뒤 무도전문학교 카라테 지도원을 맡게 되시고, 10년 뒤 무덕회에서 6단 '연사'를 수여 받게 되십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에 역도산을 소개하게 될때 함께 다루어 보겠습니다. 매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이로의별-x8n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이런분이 법조계에 계셔야 진실을 많이 밝히실텐데... 예전에 읽은건데 바람의 파이터에선 최영의선생님이 역도산에게 가라데 촙을 가르켜 주셨다고 하는데 어떤 자료에서는 강창수선생님이 가르쳤다고 나오던데 고것도 알려 주세요~ 최영의선생님과 정건영,양원석 같은 건달과의 필연성도요. 힘드시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재미나는 채널입니다.
@littlecloud78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충실하여 감탄하며 잘 봤습니다.(정형화된 지상파에서 만들 수 없는 영상)
@ryanh5242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살 감사합니다
@bongbong0702
2 жыл бұрын
택견도 정말 재밌는 역사와 비화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 위대태껸이라는 단체가 현대태껸은 이가 빠진 것이 많다며 그동안 보이지 않던 전승자와 여러 자료들을 가지고 등장했는데 그 내용이 굉장히 설득적입니다 이런 내용 풀어나가면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rkfjfjdnxnzjajk
2 жыл бұрын
ㅇㅇ 택견도 나중에 하실 생각이라 하심
@northkoreantribe
Жыл бұрын
택견? 근본도 모르는 무술 아닌가요? 갑자기 등장해서 몸짓이 굉장히 웃겼던 기억이 있네요.
@yong-gilchoi8614
2 жыл бұрын
아주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한국 유도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전래되는 유술과 일본유도가 결합하게 되었다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습니다.
@라이트닝-d2x
2 жыл бұрын
올림픽 육상 100미터,복싱.마라톤 쳐다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음. 개인적으로 올림픽 종목중 제일 재밌는게 유도임. 사람이 한바퀴 돌아서 매트에 박히고 상대선수 팔꿈치가 역방향으로 꺽여서 아작나기도 하고 조르기로 졸도까지하는 .. 활동적인 올림픽 종목은 더이상 없을 것. ㅋㅋㅋ
@wook-ki
2 жыл бұрын
이번편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키무라편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wook-ki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기대하고 있을게요^^
@rkf3515
2 жыл бұрын
무도가 살아남기 위해 최소한의 명맥를 유지 하고자 한 현실적(정치)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후세들에게 숙제를 남긴 듯 싶네요. 유도, 아이키도,검도 등등(씨름,택견,카포에라 처럼요)
@rocker-lee
2 жыл бұрын
와 역시나 영상퀄리티ㄷㄷㄷㄷ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연출적인 부분도 계속 개선해나가겠습니다!!
@kiva9583
2 жыл бұрын
유도의 진실이 이런거였다니;;;
@henrynam4851
2 жыл бұрын
대단히 놀랍습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수집 하셨는지......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뵙습니다.😀 최근에 업로드 중인 유도 관련 영상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일본 유도가출신 작가분들이 쓴 책을 통해 만들수 있었습니다.
@tachitachi9440
2 жыл бұрын
태종 이방원이 그랬듯이 창시자를 넘어 어떤 단체가 지속되려면 선대 공신들의 숙청은 어느 정도 불가결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black_0ut
2 жыл бұрын
주짓수편도 보고싶습니다
@바이낸스-u3y
2 жыл бұрын
그저 빛
@호랑좌
2 жыл бұрын
오ㅡ쓰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오쓰!
@Judo_is_gentleway
2 жыл бұрын
유도의 베이스가 된 고류유술인 천신진양류와 기도류에 대한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찾아보고는 있는데 정보가 거의 없네요. 무술이라는 게 이미 기원전부터 전쟁을 통해 민족간, 국가간 교류가 됐을 것이기에 사실 누가 시초인지 밝히는 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천신진양류는 고구려가 그 기원이라는 설이 있긴 하더라고요. 맹목적인 ‘한국기원설’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천신진양류가 진짜 그 기원이 고구려인지, 그리고 천신진양류와 기도류가 어떤 무술이었는지가 궁금합니다.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식이 부족해서 현재 제가 아는 건 천신진양류 = 병법(무기술,전술)을 다루는 게 아닌 거의 맨손기술만을 다루는 유파. 창시자가 수행하며 각국(일본의 각지방을 얘기하는지 타국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을 돌다 真之神道流와 楊心流를 합쳐 만들어진 유파 kzitem.info/news/bejne/wo56qX6lf3p7g3Y 키토류 = 삼각조르기의 개발자 카네미츠 야이치효에가 키토류의 기술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누운기술을 개발. 키토류의 전통을 이어가는 카네미츠를 카노 지고로는 매우 지지해주었다. kzitem.info/news/bejne/1niPnY6ZpH-Yg3Y 정도입니다.😀 좀 더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udo_is_gentleway
2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감사합니다!
@ULSAN_KUDO
2 жыл бұрын
오쓰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오쓰!
@박준호-c4h
Жыл бұрын
고전유도를 배울수 있는곳이 국내에 있을까요?
@mcg7273
7 ай бұрын
유도가 다리잡기만 풀렸으면 소원이 없습니다.
@DKY00
2 жыл бұрын
유도가 올림픽 종목이된게 전세계로 영역을 확장할수있는 계기가 됐지만 한편으론 지금의 주짓수가 가지고있는 그 어떠한 영역을 포기함으로 잃은것도 있네요. 만일 유도가 올림픽종목이 되지않았다면 지금의 주짓수의 위상과 포지션을 유도가 대체하지 않았을까싶네요.
@History_of_Fighting
2 жыл бұрын
국내엔 특히 유도=엘리트체육, 주짓수=생활체육 이미지가 고착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최근 젊은 레슬링 관장님들이 레슬링의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힘쓰시는 것 처럼 젊은 유도관장님들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RoonVonBismarck
6 ай бұрын
미국은 무도금지에 그다지 진심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뭐 해야할 일이 산더미인데 문화개조(?) 따위에 신경쓸 시간은 없는게 당연한 거고... 일본인들이 오히려 과민반응한게 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일례로 군대가 많이 관여해서 군국주의색이 제일 강했던 검도만 해도 47년까지는 그대로의 형태로 수련이 허가, 심지어 46년초의 교육정책에는 '무도 진흥' 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colt7057
Жыл бұрын
황기의 무덕관의 무덕이 저기에서 온 듯
@잉여킹-l4b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저는 아이키도를 선호하다보니, 아베 켄시로 선생에 대해서 이 영상을 통해 이런저런 검색을 하게 됩니다. 본래 강도관 출신이었고, 무도전문학교 시절에 우에시바 모리헤이 선생을 만나 사사하고 1955년 영국으로 건너가 주인장님의 표현대로 무덕회를 영국에서 부흥시키려 했으나 이 부분이 강도관의 지향점과 다르다는 이유로 철저히 유도계에서 배척 받았더군요. 기존 영국의 런던 유도 협회(LJS)로부터 초청을 받고 시연을 했으나 자신의 무도 철학보다는 겉보기 실력에만 주목하는 것에 적잖이 반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 반감으로 런던 유도 카운실(LJC)라는 별개의 조직을 만들고 활발히 활동하였으나 1960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목 부상. 이 후유증을 평생 지니고 있었고 심지어 영국에서 자신이 만든 단체가 부재중인 사이에 '강탈' 당했으니.... 여러모로 고집(혹은 아집)도 있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참 배신에 뒤통수를 많이 맞았던 삶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파란만장하네요.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아베 선생의 뜻과 다르게 유럽의 유술, 유도 단체들이 너무 쉽게 강도관에 합류해서 정말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조사한 책에서 본 걸로 기억하는데 유럽을 돌다가 도쿄올림픽때 잠깐 일본으로 귀국했는데 아내와 딸이 만나주지 않았다는 얘기가..... 정말 외로운 삶이었을 거 같습니다.
@잉여킹-l4b
Жыл бұрын
@@History_of_Fighting 차라리 합기회에 뿌리를 내렸더라면 좋았을텐데... 아베 자신은 스스로의 무도 정체성을 유도에 두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합기회에 뿌리를 두었다면 이탈리아에 뿌리내린 타다 히로시, 프랑스에 뿌리내린 크리스티앙 티시에 선생과 함께 엄청 존경 받았을텐데 말이죠.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잉여킹-l4b 아베 켄시로가 우에시바 선생을 만난게 무도전문학교 재학시절로 알고 있습니다. 그 뒤로부터 유도와 합기를 병행해서 수련한거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본인의 뿌리는 유도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workerkim173
2 жыл бұрын
태권도도 본래 국군 살상무술을 개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가 세월이 흘러 변화되면서 스포츠화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colt7057
Жыл бұрын
그건 작명가 최홍희에 한정해서요
@75umberto20
2 жыл бұрын
무도가 스포츠로 바뀌는 과정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펜싱 레슬링에 특정 이념이 결합되어 있는 것을 상상하실 수 있습니까? 이른바 일본에서 무도는 단순한 싸움기술이 아니라 군국주의 파시즘과 천황숭배를 전파하는 이념적 도구였습니다.대표적으로 오노파 일도류 종가 사사모리 준조가 미군의 일본 상륙에 대비하여 민간인 훈련용 검법을 만든 일이 있습니다. 사사모리 준조나 미귀필살검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관련 글이 나옵니다. 그 외에 일본군에서 가르치던 총검술 이른바 총검도라는 것도 창술 사범들이 기술을 만들어낸 것이죠. 일본 무도라는 것 자체가 정치가나 군부와 관계가 깊었고 수업 과정에서 침략의 합리화 전체주의 천황숭배 등이 자연스럽게 주입이 되었습니다. 미군정청이 무도를 금지시킨 것은 당연한 조치였고 유도를 비롯한 무술단체들은 전후에 생존하기 위해 이념적 색체를 뺀 순수 스포츠 단체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일본의 무술단체들을 보면 특수작전군의 창립자였던 아라야 다카시처럼 극우적인 부류들이 많습니다.
@History_of_Fighting
Жыл бұрын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깊은 지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원-r1y
2 жыл бұрын
스포츠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네요 요즘 ufc 도 스포츠라고 우기는 인간들 보면 심각하던데
@김냅둬
2 жыл бұрын
아니 미친 컴퓨터게임 자체가 스포츠로 인정되는데 그딴 미친걸 스포츠로 인정하는데 유도를 스포츠로 인정하는게 뭐가 잘못된거라고 에효
@화니환-u8f
2 жыл бұрын
'가노지고로'가 만들려고 했더 진정한 무도로써의 '유도'가 올림픽 스포츠가 되면서 변질됐다는 겁니다. 유도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서 '고전유도'에서 하던 지금의 그레이시주짓수와 거의 같은 그라운드 기술이 사장되었고 오직 메치기 위주의 스포츠가 되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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