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N뉴스] 2024.06.28
육군,‘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 [KFN]
최근 전쟁양상을 살펴보면 드론과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은 이제 미래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이에 육군이 최초로 미래 전장의 모습을 현장에서 재현해보는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현장에 #신소진기자 가 다녀왔습니다.
다족형 로봇이 정찰 중 장애물을 식별하자 장애물개척전차가 나섭니다.
자폭 드론이 목표를 향해 공격을 펼치고 지원이 필요한 아군에게는 드론을 활용해 물자도 전달됩니다.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 아미타이거실과 육군 9보병사단은 지난 17일부터 2주간 도시지역작전 훈련장에서
미래 전장에서 펼쳐질 첨단장비와 기술을 육군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는 육군의 미래인 아미타이거의 발전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자는 목적으로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시범운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최초로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군에 즉각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알아보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사용에 제한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동요 대령 /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미래전력발전과장]
: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미타이거 현실화는 물론 진화적 발전과 함께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대급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기반의 지휘결심 지원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가정해
저궤도 위성과 모바일 전술 네트워크, AI지휘결심 지원체계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간의 상호운용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시범 운용으로 아미타이거의 우수성을 체험했다며 미래 전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우요셉 중위 / 육군 9사단 황도깨비대대 소대장]
: 시범부대 임무를 수행하면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 전장 환경에서 승리를 보장하는 육군 아미타이거가 더욱 빠르게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육군은 인공지능과 로봇, 모바일 전술 네트워크와 군집드론 등 첨단 상용장비와 기술의 군사적 운용 가능성과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김상우 중령 / 육군 9사단 황도깨비대대 대대장]
: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로) 탐지, 결심, 타격의 전투수행체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인공지능 AI 지원 결심체계를 운용함으로써 이는 아미타이거 체계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신소진 기자 / shin89912@dema.mil.kr]
: 육군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행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아미타이거 추진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군산학연과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KFN뉴스 #신소진 입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육군,‘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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