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영상을 보고 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가페와 공과 인은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그 본질이 추구하는 바가 같다는 의미에서 일치한다고 설명한 것이지요.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말씀 드립니다! ‘사랑’은 여러분이 아는 사랑이 맞지만, 늬앙스는 개개인에 따라 아주 쬐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랑과 유사한 개념인데요. ‘나에게도 열심히, 남에게도 열심히’ (충서)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과 예 또한 이해를 위해 딱 딱 칼 자르듯 정의 내렸는데요. 맥락에 따라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기에 다음 영상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 드려볼까 합니다. 사서 중에 가장 추천 드리는 책은 "논어"와 "중용"입니다. 사실 보통 세트로 묶어서 내놓기 때문에 편하게 읽으셔도 됩니다. 요번 영상에서도 시기에 맞게 공자의 가르침을 예로 구체화 시킨 "맹자"보다는, 공자에 초점을 맞추고 설명을 했습니다. 참고로 유교는 아직 2편이나 남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거대한 서막의 프롤로그랍니다!!
@user-rg6fd6zd8f
3 ай бұрын
이런 양질의 영상을 무료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충-q4c
3 ай бұрын
에리히 프롬 책 읽고 전권 사서 읽고있습니다.. 프롬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쀵쀰과귀요미
3 ай бұрын
더있구나
@sw8331
3 ай бұрын
근데 형 전에 언더테일 리뷰한 이후부터 캐릭터가 파란 후드를 입기 시작하네?
@박형용-v9k
3 ай бұрын
사회공동체적 사랑이라 정의하면 근접하지 않을까요?
@직박구리-p3g
3 ай бұрын
사실 현대에서 욕먹는 꼰대기질은 유교와 공자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것들만 발췌해서 좋을대로 써먹는것이라 깊게 파고들면 상당히 다르다는거 ㅋㅋㅋㅋ
@지구-d2e
3 ай бұрын
사랑해요♡
@qwerasdfpoiulkjh
3 ай бұрын
그쵸 아마 중국이 명때 백성들을 좀 쉽게 다루려고 유교를 일부만 들여오거나 좀 바꿔서 들여왔던걸로 기억하네요
@kumarpandey216
3 ай бұрын
모든 종교가 똑같음. 인용하는 사람 입맛에 맞는 부분만 확대 해석 인용해서 종교욕먹게 만듬.
@bitter_happy
3 ай бұрын
모든 종교 철학은 좀더 나은사람이 되자는 건데 윗대가리들이 아랫사람 부리려고 이용해 먹으려고 지들 맘대로 해석한거뿐임 ㅎㅎ
@dgi20907
3 ай бұрын
동의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들도 그런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NoRaengs99
3 ай бұрын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 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 졸업 축사)
@나루호도
3 ай бұрын
올려드리자
@산적두목-q8u
3 ай бұрын
정말 명축사네요 😢😂😊
@MASTR_777
3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말이네요
@펜-w5z
3 ай бұрын
레전드네요
@skim6650
3 ай бұрын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 은 어떤걸 의미하는걸까요 와닿지가 않네요 ㅜㅜ
@haraoratsho
3 ай бұрын
유교에 관한 편견도 다 실재는 아님. 1. 여자만 집안일 하는거? 애초에 산업화 초기 때 생긴 환상임. 가전제품이 없는 전근대에 집안일을 여자 혼자서 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게다가 농본사회는 여자에게 생산활동을 쉬게해줄 정도로 노동력이 널널하지 않음. 평민 여성은 집안에서 끊임없이 배를 짜는 등 수공업품을 만들고, 경우에 따라 장사도 함. 사대부가에서는 남자가 관직생활 하느라 돌보지 못 하는 재산관리를 여자가 맡는 경우가 많았음. 2. 제사 지내는거?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관념에서는 제사=상속 이기 때문임. (내가 a에게 제사를 지낼 권리를 가졌다 = 내가 a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가지고 있다) 이기 때문에 유교에서도 지내라고 한 것이지 굳이 상속제도가 뿌리째 뒤바뀐 현대에는 지낼 이유가 사라짐.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제사의 양식들도 전부 70년대 때 창작해서 만든 "만들어진 전통"일 뿐이고.
@wj8671
3 ай бұрын
아닌거같은데
@꽁치조림12
3 ай бұрын
@@wj8671 그럼 뭐같음?
@hjk658
3 ай бұрын
@@wj8671 난 니가 아닌거 같은데?
@조종현-i5z
3 ай бұрын
맞다고 생각함 논어 읽어보면 다 나오는데.. 제사를 하는 행위도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만 강조하죠 제사를 크게 치르는 것을 쓸데없는 낭비라고 말하고 귀신같은 것에 얽매이고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hy1913
3 ай бұрын
지금이야 중화가 짱개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중화란 곧 세계의 중심이자 질서이자 정통이었음. 그리고 명나라가 멸망한 후 조선이 숭정제의 제사를 지내면서, 소중화를 물려받았다고 주장했었고 그만큼, 제사는 상속을 받을 수 있는 권리임. 근데, 구한말 여러모로 나라가 힘들어지면어 이것도 바뀐거고
@MASTR_777
3 ай бұрын
결국 공자가 중요시한 건 진리를 향하는 마음이고, 본인도 명확한 진리를 제대로 설명하는 게 어렵다는 걸 아니까 그 뉘앙스라도 알 수 있게 상황에 맞춰 잘 설명해준 거 같은데... 후대 사람들이 통찰력을 빼먹고 제멋대로 해석하다 보니까 공자가 한 치 앞만 보는 사람으로만 그려졌나 보네요. 이렇게 보니 마음가짐만큼은 참으로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상가로군요.
@dawn_tiger_s
3 ай бұрын
본인에게 여유가 있다면 타인에게 여유를 베풀수도 있을거란 마음 그렇기에 더 많은 사람이 여유를 가질 사회와 세상을 만들어 주는것이 필요해보입니다
@money-b4y
3 ай бұрын
핵심은 유연함이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고 한쪽에 치우쳐 괴물이 되기 보단 유연하고도 합리적인 마음으로 내 인생의 실리를 추구하는 것
@팝송용계정-d4g
3 ай бұрын
"유연한 사고" "남탓하지 않기"
@kmondays
2 ай бұрын
이황 센세는 유교의 본질을 이해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죠. 애당초 마음을 갖추었으니 유연한 '예'가 나오는 게 당연할 지도..
@김제덕-u8l
3 ай бұрын
유교가 마음에 안들면, 공자를 혐오할 때가 아니라 공자를 다시 찾을 때야.
@numerugon_daisuki
3 ай бұрын
우리가 생각하는 유교가 사실 창시자인 공자가 봤을 때 개거품 물고 쓰러지는 거였다는게 충격적입니다.
@먀호
3 ай бұрын
우와.. 정말 멋진 말이에요!
@CBRN-115
3 ай бұрын
@@numerugon_daisuki 우리가 아는 유교는 성리학이고, 성리학은 주자가 만든걸로 아는데
@주초위왕-z6d
3 ай бұрын
@@CBRN-115 잘 아시는듯하오이다.우리나라에서 유학이라하면 송나라 주희의 성리학을 말하는 것인데 유학은 성리학처럼 그리 폐쇄적이지만은 않은 학문이지요. 주자가 공자의 정명사상을 후벼파면서 윤리학적 관점의 귀천,명분에 관한 분수론에 집착하면서 사림들이 지들의 이익이 되는 것에 치중하여 이리된 것이지요.
@mobinjul
3 ай бұрын
공자는 중국인들이 무덤파서 두번죽여서 만날수가 없습니다😂
@DododoKonban
3 ай бұрын
유교도 그 시대에 필요한 이념이었던 것은 맞아요. 전 묵자가 그리 마음을 흔들더라구요. 2024년 기준으로도 촌스럽지 않은 이념들이 보여서요.
@DododoKonban
3 ай бұрын
그리고 모든 이념과 종교가 기득권의 권력강화의 필요에 의해 오염된 거 맞는 것도 동의합니다.
@음유기
3 ай бұрын
@@DododoKonban 유교는 애초에 정권안정화 복고적 느낌이 있어서 기득권 강화논리가 좀 깔려있는듯
@밤가이-d7f
3 ай бұрын
전국시대 당시 백성들에게 사랑받던 진짜 스타는 "묵가"였습니다 유가는 위아래 나누기좋아하는 기득권들이 좋아했죠
@음유기
3 ай бұрын
@@밤가이-d7f 유교가 오염된거 보다는 유교의 태생이 신분질서 강화 황권강화와 관련이 있는듯함. 공자가 아마도 신분질서가 어지러워져서 난세가 생겼다고 생각한듯 자기가 황제되려고 전쟁한다 이리 생각하신듯
@밤가이-d7f
3 ай бұрын
@@음유기 그냥 모순덩어리임 물론 어느 철학자나 인간이기에 모순이 있을수밖에없지만 이 공자라는 양반은 그 모순의 강도가 좀 심함 "삼년상"만 봐도 알수있음
@엄경준-p1i
4 ай бұрын
유교를 마냥 배척할 때 유교를 제대로 공부해서 해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덮었던 사서삼경을 다시 펼쳐보아야겠어요...
@1601고윤
3 ай бұрын
유교는 공산주의랑 비슷함. 이론상 맞는거 같은 내용도 있긴 한데 이상하게 현실에 적용해서 유교/공산주의 추종한 국가는 싹 다 망했거든 ㅋㅋㅋ
@cocophones
3 ай бұрын
제 의문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영상이네요 영살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idealist_87
3 ай бұрын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한국의 비틀어진 유교정신의 강요가 유교탈레반이 되었죠 ㅎㅎㅎ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먀호
3 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채널은 영상 하나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뭔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라 보면 볼 수록 감동이 진하게 느껴져요!
@Where_is_my_obakwon
3 ай бұрын
상황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공자의 말이 현대에서 답답하게 들리는 이유도 결국 시대상이 다르다는, '상황'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인했고, 예 또한 그 단어 자체보다는 인의 수단이라는 '상황'에서야 비로소 그 본질을 알 수 있으니까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앞뒤 맥락 고려 없이, 즉 상황을 모른 채로 일부 장면만 떼어놓고 보면 오해하기 십상이고, 상황 고려 없이 누군가의 말의 일부만 놓고 보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자기 입맛대로 정하게 되겠죠.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호현-t5z
3 ай бұрын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NJT_BOOK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구-d2e
3 ай бұрын
사랑해요♡
@hseomm
3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어떤 사건이나 사고든 항상 그 본질보다 그걸가지고 본인 이득에 맞게 사용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저도 가끔 어떤 일을 정확히 보지못하고 누가 얘기하는 '그렇다더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영상보면서 반성하고 항상 본질을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leechanghyun
3 ай бұрын
영상 보면서 그리고 평소에 일상 중에 느끼는 것들이었는데 사회가 자기 입맛대로 고르고 그걸 오해하게 만들고 또 확대해석하거나 오해석하는데 도가 튼 느낌이네요...... 요즘같은 사회일수록 정말 인문학을 제대로 알아야할 때 같습니다...ㅎㅎㅎ 그러니 난 오늘도 책을 읽고 또 너진똑을 보지요 ㅎㅎㅎㅎㅎㅎㅎ
@Hipkiss
Ай бұрын
모든 종교는 결국 "서로 죽이지 말고 잘살아봐" 핵심적 가치 였다고 생각 합니다 고대는 진짜 지옥 이거든요
@조준상-j5w
Ай бұрын
방항하는 것 같을 때마다 채널을 찾아와서 영상을 봅니다. 늘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너진똑님 늘 감사합니다
@곽두괄
3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윤리와사상 교육과정에서는 실질적인 문제풀이와 개념이해를 위해 인을 내면적인 도덕성(을 포함한 4가지 특성) 예를 인의 확장인 외면적인 사회 규범으로 서술하는데 공부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보고 시작한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악에 대한 내용도 생활과 윤리에 충분히 나오는 이야기고... 고등학교 2,3학년 윤리선택자들이 들을 인강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학생들이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nogi5134
3 ай бұрын
외국 작가분이 했던 말이 더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자본주의의 전민사상과 유교의 안좋은 점만 남아있는 대한민국의 사회라는 말이 촌철살인으로 느껴졌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역시나 많네요. 우리가 몰랐다면 여전했을 시대지만 누군가 통렬히 비판했고 우리가 깨달았다면 점점 변해가는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는 힘들다고 헬조선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이상을 꿈꾸고 나아짐을 바라는 건 희망이니까요.
@Maverick_9
2 ай бұрын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유고와 공자에 대해 오해 하고 있던 부분을 바로 알게 됐네요.
@soorma00
3 ай бұрын
서양에 트라시마코스 라는 소피스트가 있었는데 이분은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떤 법이나 사상이든 지배층이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려까지만 해도 남녀나 나이의 차별이 비교적 작았던 반면 조선에 들어오면서 부터 성리학적 세계관을 강하게 주장하며 차별이 심해진 것 처럼요.
@민서-m8l3k
3 ай бұрын
윤사러세요??
@soorma00
3 ай бұрын
@@민서-m8l3k 윤사 솔직히 재밌잖아요.
@민서-m8l3k
3 ай бұрын
@@soorma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rgefällt
3 ай бұрын
보자마자 윤사 생각남 ㅋㅋㅋㅋㅋ 윤사 생윤같은 윤리부분은 호불호 심하더라
@soorma00
3 ай бұрын
@@mirgefällt 극한의 암기과목인 만큼 호불호가 심한 것 같네요..
@CSWIM
3 ай бұрын
맥락없이 문장만을 본다 거나 어떤 상황에서 과정없이 도출된 현상만을 보았을때 그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음에도 우리들은 보고 느낀것이 전부라 생각하고 짧은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불교 기독교등 종교를 막론하고 성인들의 말씀들의 그뜻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때의 역사적 사실을 아는것도 중요한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짧은 식견을 보강하고 건강한 사고를 위해서는 맥락을 이해하고 더 넓게 상황을 인지하게 도와줄 수 있는 독서도 참 중요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편도 어서 나오길!
@machikr
2 ай бұрын
유교의 모든 1대1 관계는 양방향입니다. 일방적 관계가 아닙니다.
@Lulu06096
3 ай бұрын
솔직히 무지성으로 무조건 이래야 돼고 아무 논리도 없이 나이로 승부보려는 사람이 제일 싫음 진심 공자가 저렇게 쓰라고 만든 예가 아닐텐데..
@220-n5m
3 ай бұрын
공자만 있는게 아니라 맹자도 있지요. 왕이 왕 답지 않으면 역성혁명!
@경재박-d6w
2 ай бұрын
각자가 맡은 자기역할을 다 하라는 뜻입니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하라는 게 아니구요😊❤ 연극무대에서 각자의 역할에 누구라도 해태하면 공연은 망칩니다 관객이 역할을 못 하고 분위기를 깨고 소란 피우면 역시 공연은 망칩니다 우주와 지구는 그렇게 각자의 역할속에서 흘러갑니다 지금도 어른에게 공경하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어른이 어른의 역할을 못 하면서 받으려고만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은 당연한 겁니다 나라 없이 떠도는 민족들 얼마나 불쌍합니까 여자는 지혜가 깊습니다 남편과 자식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의 모습 얼마나 감동입니까 중요한 것은 잘 사용하고 이용하는 지혜입니다
@이정민-n4b
3 ай бұрын
지금같은 시대에 오히려 원시유학의 정신과 가르침이 재조명 되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이런얘길 꺼내면 부정적 혹은 꼰대 뉘앙스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제가 아직 공부하는 중이기도 한데다 말주변도 별로없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이란 개념 자체가 딱 잡히게 설명하기 어렵기도 하다보니 그 사람들이 오해하는 걸 바로 잡아주는 게 뭔가 되게 답답했는데 이 영상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psj7697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NJT_BOOK
2 ай бұрын
제가ㅓ더 감사합니다!!!
@도리리-d6g
3 ай бұрын
전공이 유학쪽인데 재밌게 잘 보고 정리도 진짜 잘 되어있네요!! 여담으로 왜곡된 이유를 하나 더 얹자면 유학!=성리학 이라는 점... 😂
@REDFILL1115
2 ай бұрын
맞음 성리학은 유학의 발달 변화 과정 중에서 일부일 뿐. 그리고 성리학 자체도 사실 사상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서 그지경이 된 것이지. 유학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양심인데, 그 양심에 문제가 있어서 자신들이 신봉하는 유학이 역사에서 이런 평가를 받는다.ㅋㅋㅋ 역시 결국은 수신(修身)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수신이 안되니까 양심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지 못한 것이고 그래서 유학을 사익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킨 것이죠.
@high-seeker
3 ай бұрын
잘쓰여진 서평을 영상으로 보는듯 하군요. 너진똑 님을 볼때마다 텍스트 만이 모든 정보를 담는 툴(tool)은 아니라는걸 깨닫습니다
@호찌-g4x
4 ай бұрын
언제나 잘 보고잇습니당!! 인생의 지침서 너진똑! 이번영상두 짱 ㅠ
@히드잭
3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에서 공자의 인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아들러의 안전형, 사랑형 인간 중 사랑형 인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꼬마비 작가님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같이요. 사랑형 인간은 인과 말하는 것이 같은 결이라 느껴졌기 그랬지만 (8:44)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경우 "신의 행동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으로 나뉠 수 있기에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렇기에 인을 정확히 이것이다 정의를 못한 이유도 이런 맥락이라 생각하니까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9:16) 이렇게 동서양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로가 서로의 철학을 보완하고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있으니 파고 들수록 더 재미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독서... 해야겠지? (그리고 꼬마비님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추천 드리지만 시간되시면 전부 정주행해보세요. 오만과 편견, 몬테크리스토 백작처럼 재미를 위해 작품성을 희생하지 않은 작가입니다.)
@배양진
3 ай бұрын
영상 보기 전 : 유교는 우리를 어떻게 망가뜨렸나 영상 본 후 : 우리는 유교를 어떻게 망가뜨렸나
@keeonpark5036
2 ай бұрын
정확히 말하자면 유교가 우릴 망친것이 아닌 우리가 유교를 망친 혹은 유교를 않좋게 개조 한것이죠 또한 유교도 아이디어라 시간에 따라 바뀌거나 물드는것과 같이 우리에 경우 기술과 시민의식 그리고 법이 싱크(동조)가 잘안된것일수도…
@로운-e8u
4 ай бұрын
어떤 사상이나 종교도 정답이 될 수는 없군요. 상황에 맞춰 인에 어긋나지 않게 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까운 본질은 있으니 거기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일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고..그런데 이 상황에서는 이게 맞을 수도..아닐 수도...가 정답일수도...아닐수도...겠죠?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춰 본인만의 인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탕은문화다
3 ай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고마워용❤❤
@휴대폰-q7w
3 ай бұрын
제발 유명해져주세요 제발 돈 많이 벌어주세요 이런 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ㅠㅠㅠ
@이상한오징어
3 ай бұрын
130만 유튜버면 충분히 유명해
@yeowool423
4 ай бұрын
오늘부로 너진똑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너진똑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너진똑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너진똑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너진똑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너진똑, 나의 사랑. 너진똑, 나의 빛. 너진똑, 나의 어둠. 너진똑, 나의 삶. 너진똑, 나의 기쁨. 너진똑, 나의 슬픔. 너진똑, 나의 안식. 너진똑, 나의 영혼. 너진똑, 나.
@leehaerin_gangsanghada
5 күн бұрын
시험기간 최고의 선택 ㅋㅋ
@Diagreen86
4 ай бұрын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댓후감 ^^7
@dhfna
3 ай бұрын
오 매번 그랬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더 흥미롭습니다
@bethelight-j7d
13 күн бұрын
영상 너무 좋아요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멋진_오리
13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똑똑하고 친숙한 강사님 같다....
@lh81park93
7 күн бұрын
애초에 성리학부터가 꼬일대로 꼬인 관점에서 시작된 학문인데 그걸 조선에서 기득권층의 이익에 맞게 제멋대로 해석해 버렸고 그런 해석에도 유도리가 있었던 조선시대와 달리 지금은 딱히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자기들 편할대로 가져다가 왜곡해서 적용하는게 현재 우리 사회라 할 수 있죠.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3 ай бұрын
우리가 유교 잔재라고 알고 있는 건 사실 일제 잔재인게 대단히 많다. 그것도 같이 언급해야 공자가 왜 머가리 뿌수고 싶은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심지어 나이 따지는 것도 조선시대에는 상팔하팔이라 하여 위아래 8살은 그냥 친구라 했고, 오성과 한음은 5살 차이다.
@yimdongjoo4427
3 ай бұрын
사실 그것도 일제 잔재라는 평가는 없고 그냥 기술발전으로 영아 사망율이 낮아지고 기본적인 교육체계가 나오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고됨. 근거로는 일제강점기가 끝난지 한참된 1960년도 후반기까지도 나이 따지는 문화는 거의 없었음. 물론 기수를 따지는 문화는 있었음 ㅋㅋ
@손영준-i3v
2 ай бұрын
종교도 똑같죠.자기한테 유리한 부분만 가져와서 해석하는 근 다 똑같죠.
@숫자한글
Ай бұрын
근데 지금 중국을보면 공자가 엄청 화내고 개거품물것같은데
@mercurespla7727
Ай бұрын
공자 뿐만이 아니라 과거 수많은 중국의 유명한 위인들도 현재 중국 꼬라지보면 개거품 물거나 서로 부둥껴서 오열할게 뻔함. 황하문명부터 고대 중국까진 솔직히 그 위대함을 부정 못하긴 하지..
@호빗-i4u
Ай бұрын
아주 좋은 영상 입니다... 인을 오늘날에 접목해 말한다면..상대방을 위한 상대방에게 필요한 사랑을 하는것 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예시로 말씀해 주신 내용은 사랑이라는 표현 보단 욕정에 가깝지 않나 생각 합니다.
@싱클레어-q1v
3 ай бұрын
진리를 깨달은것 같아요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나를 너를 우리를 세상을 사랑해야 하는군요
@아아아아-d6x
3 ай бұрын
말은 고정되어 있다. 이 말 덕분에 이해되는 게 많아졌습니다.
@do0ee
4 ай бұрын
아니..?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치고들어오는 영상이라니?!?
@rhdqorzks
9 күн бұрын
사실 논어에서도 공자가 꼭 그래야한다는 없다라고 여러번 강조했긴 함
@박서준0206
3 ай бұрын
윤사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seokusmagnus4369
2 ай бұрын
퇴계 이황선생의 융통성이 굉장했었다고 했는데 사실 진정한 유학자셨던 거군요..
@화조풍월-h7w
4 күн бұрын
'인'이냐고 내뱉는 순간 '인'이 아니게 된다...
@잡동사니-q7d
2 ай бұрын
어떤 철학도 어떤 사상도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역량임
@Yoro_story
3 ай бұрын
채널을 대체 몇 번이나 거시는 겁니까 ㅋㅋㅋ
@nurseee
3 ай бұрын
공자 :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라고..
@밤가이-d7f
3 ай бұрын
무책임한 공자
@Hamster_Roar
4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somrong210
3 ай бұрын
항상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omboOfSteelo
3 ай бұрын
후원 감사합니다~
@NJT_BOOK
13 күн бұрын
저도 늘 감사 드립니다!!
@Arin495
3 ай бұрын
얼마전 우리 할머니 사십구재에 한문으로된 축문을 읽었음. 물론, 그 문장을 읽는 사람도 주변에 있는 사람도 아무도 그 문장의 뜻을 알아듣는 사람은 없었음. 돌아가신 할머니도 물론 못 알아들으셨을듯; 돌아가신 분 기리는 마음은 중요한게 맞지만, 전통이라는 이유 만으로 아무도에게도 전달되지 못하는 한자의 나열이 과연 의미가 있는 건가 싶었음. 차라리 한국어 써서 한번이라도 더 할머니를 더 떠올리는 게 맞지 않나 하고
@붕어-o4k
2 ай бұрын
공자였으면 그리하라고 했겠죠
@canel8773
3 ай бұрын
댓글에서 무리한부탁일순 있지만 1984 주제로 영상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user-HamyeonDoenda
3 ай бұрын
성인들이 강조한 삶의 방식은 결국 표현이 달랐지만 본질은 같은것 같아요 기독교의 본질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고, 유교의 본질도 주변을 사랑하는 마음, 불교의 마음도 작은 것도 사랑하는 마음. 결국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가치는 같네요!! ❤
@dnsqhd1217
3 ай бұрын
좋다 🤩🤩
@고준혁-k9i
4 ай бұрын
혹시 너진똑님이 하셨던 독서법이나, 독서 중이나 후에 내용이나 인사이트를 기억하기 위해 했던 방법론을 간단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책을 열심히 읽는데 빠르게 증발할까 조금 무섭네요
@MrAswer543
3 ай бұрын
책읽고 정리해서 영상 만들기 아닐까요ㅋㅋㅋ
@onecd2712
17 күн бұрын
저는 그냥 책 여러권을 번갈아가면서 다독합니다 잊혀질때쯤 다시 읽어보고 하다보면 체화될거예요
@nomogood134
3 ай бұрын
원래 모든 종교는 국가의 가장 좋은 통치수단입니다 옛부터 유교는 구설과 우화로 전파하기 쉬웠고 효행 예 등은 치안과 주민통치에 아주 탁월했죠 그래서 모든 전쟁시 징집에 애국심을 강조하고 단합을 이루기 아주 편했기에 유교를 동아시아 최고의 학문으로 본겁니다 지금와서야 종교이지만 고대국가에선 그건 인간인지 짐승인지 구별하는 경계선이었고 옛 삼국지의 조조가 서주대학살이라는 의미없는 학살을 하였지만 효를행하였다 하여 미치광이 조조 조차 인물의 복이 끊이질 않앗습니다 지금의 모든 단점은 다 근래와서 생긴겁니다 술문화 주도 조차 조선시대엔 독상개념이라 지금의 술문화와 매우 다릅니다 더럽고 치사한거 같으면 거진 근대에 와서 만들어졌다 봐야해요
@beamsuper2509
3 ай бұрын
오늘도 결론은 '중용' 하자는 겁니다😂😊❤
@daekim4293
3 ай бұрын
인을 반야심경에 나오듯이 집착없이 사랑을 베풀며 봉사하라는 뜻입니다 강한 감정에 집착하다 보면 인에서 고로 바뀌게 되지요
@daekim4293
3 ай бұрын
즉 도파민 중독
@푸른은하-l2h
3 ай бұрын
사람들 나오는 장면 AI영상인데 거의 티가 안나는게 놀랍네요
@skailim-j2o
3 ай бұрын
유교, 공자가 가르친 것들은 영락없이 지금에서도 충분히 배울 것이고 가치가 있는 책들이다...그렇다면 유교의 대표라는 게 그런 좋은 것인데 지금의 유교가 이러한 이유는 무엇인가? 결론은 간단하다. 지금의 유교는 그 유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jjhj2234
3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넘 좋네요
@이원주-b7u
3 ай бұрын
잘보고있어요🔥🔥
@충충-s8l
3 ай бұрын
자자 어려운Ver 을 내놓으십시오
@ragdoll_jax_4725
3 ай бұрын
유교를 포함한 많은 제도권 종교의 가르침은 각 종교의 짱짱맨들이 말한 핵심이 주객전도가 일어나서 문제가 된 것임을 정말 실감합니다. 제사만 해도 이미 떠난 한 사람의 역사를 기리고 기억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3년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3년상이 나온 것인데, 앞에 맥락은 다 빠지고 그저 3년에 집착하니까 문제가 된 거 같아요. 예수 또한 말로만 믿습니다 하는 것보단 진정 자신이 가르친 이상향을 실천하는 사람이 더욱 천국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산상수훈에서 가르치면서 그렇게 경고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독교인들은 덮어 놓고 믿습니다만 외치는 게 구원의 길이라 생각하죠. 석가모니 또한 자신이 설법한 모든 내용은 진리를 향한 방편, 나룻배에 지나지 않으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면 석가 자신이 한 말이라도 집착하지 말고 떨쳐내야 함을 강조하지만 정말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결국 많은 종교의 성인들은 형언하기 어려운 본질을 어떻게든 이해시키고자 그에 이르는 여러 길을 보여준 것일 뿐이지만,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지 않으면 그 길에만 있으면 무조건 본질을 얻은 거라 착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독수리짜장
3 ай бұрын
이건 못참지~
@nook23215
2 ай бұрын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형 전달력은 말이 안된다
@rfkck2919
3 ай бұрын
인이 깃들면 예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인은 내부적인 상태, 예는 인의 발현으로도 느껴지구요. 사주명리의 인수가 매우 칭송받던 십성이었듯 인은 사람의 기본중에 기본이나 갖추기 매우 어렵지요. 인이 타고난 사람들은 그 예가 격식을 떠나 티가 난다고 느껴집니다. 인이 풍부하나 예는 표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예는 격하게 갖추나 그 마음에 인이 없는자도 있지요. 전자는 버릇없어보여도 사랑받을 수는 있으나 후자는 자칫 위선자로 보이겠네요... 이러한 연유로 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나가던 공학 연구원
@lineY
3 ай бұрын
오래 기다렸습니다!
@찬찬-u2h
2 ай бұрын
와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끼잉끼잉
3 ай бұрын
사랑은 대상의 본질을 탐구하고 싶어하는 의지와 열정입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없다면 본질을 알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며, 이는 몰이해와 편견을 낳습니다. 군주에게 대상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이 없다면, 이 역시 백성들에 대한 이해가 없는 정치를 만들어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사랑은 이성적 판단과 효율을 위해 배제해야 할 감정 따위가 아닙니다. 사랑은 오히려 대상을 이성적으로 탐구할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기폭제의 역할을 해서 더 나은 이해를 만듭니다. 아무리 현실이 매정하다 해도 사랑의 끈을 놓고 차가워지겠다는 생각만은 가지지 마세요. 그 차가움은 세상과 연을 끊고 말라죽어버린 시체의 차가움입니다.
@aaf_gryphus1199
3 ай бұрын
모든이들이 의도적으로 망각하는 점은 유교란 사상은 무려 2500년전에 시작됬다는거. 기원 전 사상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사상이 문제가 아니지...
@machikr
2 ай бұрын
지금 러시아나 이스라엘 등 세계가 필요로 하는간 바로 유교의 인과 예입니다.
@gichae
3 ай бұрын
이틀만에 영상이 하나 더..?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옵니다...
@Happu_shadyperson
3 ай бұрын
형 목소리 너무 좋다❤
@cayaraina8537
3 ай бұрын
인이란 나와 상대를 존중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alle1206
3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무척 인상깊게 봤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12:25 에 나오는 사운드트랙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김기수-d3n
3 ай бұрын
유.불.선 결국 남의 생각을 잘 이해하기~~ 수학. 정의로 나의 세계 만들기~😊
@MagnetQ1
3 ай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민성튜브
3 ай бұрын
아... 내가 4년전 부터 본 이 체널이 벌써 120만이라니...
@하민-i1g
2 ай бұрын
인보단 아가페가 맞는것 같아요. 나를 희생하는 사랑. 헌신의 사랑
@rainj9807
3 ай бұрын
인에 대해서는 제갈건님의 관점에서 정리한 내용있죠.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
@쓸데없는놈하는짓
3 ай бұрын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쓸데없는놈하는짓
3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예요?
@김민호-r2b
3 ай бұрын
요즘말론 알잘딱깔센. 전 시대 공용어로는 ‘적당히’. 적당히의 기준은 ‘양심’.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것 ‘적당히’
@물음표-d3y8j
3 ай бұрын
진짜 좋아요를 누를수 밖에 없다
@jhshin9413
3 ай бұрын
유교가 변질된 조선. 이기이원론같은 이론 논쟁으로 사화까지 발생해서 젊은 서생들이 사망. 조광조도 처형. 송시열도 처형당함. 예송논쟁으로 허송세월 보내는 당파싸움. 무관을 천시하는 풍토까지 생김.
@마속산악회
3 ай бұрын
예송논쟁은 허송세월 아니였어요... 왕정사회, 그것도 지금처럼 입헌군주국이 대부분인 체제도 아닌 왕이 어떻게든 권력을 쥐고 있는 사회에서 왕의 정통성이 있느냐 마느냐는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이나 국회가 민주적으로 뽑혔냐 아니냐정도의 중요한 명분 싸움이었죠. 중간에 기근왔을때는 논쟁도 미뤄두고 수습도 먼저 했었고요. 결국 실제로는 정치 싸움인데 표면적으로는 유교 이론 싸움이 된게 예송논쟁
@dri13829
2 ай бұрын
@@마속산악회 예송논쟁 욕하는 인간들 특징이 민주화 운동, 유신 헌법 들이 대면 거품 물고 달려들죠.
@my_info
3 ай бұрын
너진똑스러운 영상이네요 그렇죠 본질이 항상 중요하죠ㅎ
@haleine_de_amont
2 ай бұрын
이 시대의 도덕(예)은 남이 판단하면 안된다는 뜻이네요. 결국 당사자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인의 실천 또한 알지 못하니 말이죠. 그러면 예를 버리라는 얘긴데. 지도자들에겐 '예'가없고 '인'만 있는 군주론이 필요하겠네요. 대표적으로, 이간질은 예엔 어긋나지만 대외정책적으로 유용했으니 말이죠. 인은 따지자면 니체적인 것이고, 예는 낡아서 오히려 이용당하기 딱좋은 도덕이니, 니체는 바로 그 도덕(예)이 자리잡은 현실을 두고 약한 자가 아닌 강한 자를 보호해야한다고 말한듯하네요.
@qhfkehfdlaos
3 ай бұрын
너진똑님 혹시 반일 종족주의 라는 책 가능할까요?
@한재진-e2c
3 ай бұрын
그 책은 그냥 사실을 분석해서 나열한거라 특별히 평할것이 없음 그냥 사실분석임
@jae_ho_123
3 ай бұрын
인 -> 예 인(마음상태) 예(현실적으로 드러난 행동) 공자가 주장한 인,예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핵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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