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유학할때 그래 나 유학간다 외국가서 산다.. 마냥 좋았었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런 일들이 꽤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뭔가 한국에서 살때의 내 모습과 다른 나를 볼때,,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게 좋기도 불안하기도 한 마음으로 영국에 있었는데, 결국은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다시 영국이 그리워여.. ㅎㅎ 우리 잘하고 있는걸거에요 항상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살때 내 모습이랑 다르다는 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가끔 그래서 집은 언제나 집이구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 너무 잘 하고있어요. 힘내요 우리! ❤️ 오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이님
@땡땡금
9 ай бұрын
한국이 제일 힘들 거 같고 마치 외국은 유토피아처럼 보이지만, 나의 모든 기반과 한국인인 나를 위한 제도와 법이 제로인 외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살아가는건 정말 지치고 불안하고 힘들고 자주 우울한 거 같아요. 머나먼 이국에서 한번씩은 깊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한국인 유학생분들 교환학생분들 해외에 사는 직장인분들이 이상적인 해외생활의 부재로 인한 우울감을 잘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특히 어린 한국인 유학생분들, 타국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룬것 없이 한국으로 다시 쉬러 오거나 정착하러 오는 것 전혀 죄가 아니니까 해외생활과 업적에 대한 죄책감에 너무 집착안하면 좋겠어요. 타국에서 사는 건 정말 긍정적이고 강해보이는 누군가도 마음 한 켠에 다 힘든 점을 안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나만 힘든가?라는 생각도 떨쳐내면 좋겠어요.
@MinLee_UK
9 ай бұрын
소중하고 멋진 생각 이렇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jeongkim4849
3 жыл бұрын
과거의 민님과 오늘의 민님을 꽈악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세요. 민님이 만들어오신 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이 있지만...그중에서도.. 과거의 그 시간들을 견디고, 영상으로 후배들을 위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지금이 유독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민정님 댓글에 힘이 납니다 🌱. 유학을 준비하고 오시는 분들이 두세번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감사드려요 민정님. ❤️
@땡땡금
9 ай бұрын
해외 유학 때나 자아가 형성되는 사춘기 학생 나이 때 힘든 시기를 겪으면(많은 이들이 이때 힘든 시기를 겪죠) 그걸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어 생각 속에서 잊혀져도 마음속에 미련이 다 하나씩은 남아있는 거 같아요. 살다보면 10-20대 때 힘든 기억 하나 없는 애들이 아예 없어요. 다 하나씩은 마음에 어떤 서로 다른 이유의 기억들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소녀 소년일 적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말씀하시잖아요 나는 다 잊은 줄 알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때때로 침대에 누워 참 순수했고 가슴아팠고 불안했고 슬펐던 그때의 어린 나를 생각하면 눈물이 고이고 마음 속 한이 가슴을 조이게 만들죠. 그건 누구나 힘든 일을 겪으면 마음속에 회피하고 싶은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고작 십년 지났다고 그 기억을 없앨 순 없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나 성숙한 나이가 되었고 다 이겨낸 거 같지만 마음속에 고요히 잠겨있던 아주 작은 생각들도 혼자 삼키지 말고 꺼내보고 시원하게 울기도 하고 원동력으로 삼기도 하고 고민도 하면서 그걸 평생 성숙하고 바람직하게 이겨내야 하는 거 같아요. 그 기억을 아예 잊고 회피하는 것보단 직접 기억과 마주해 그 기억 속에서 지금 현재와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조언들을 꺼내는게 좋은 거 같아요.
@MinLee_UK
9 ай бұрын
정말 멋진 댓글이네요.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그걸 어떻게 저장해놓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꺼내볼수 있는 능력, 그걸 기른다는게 쉽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테지만 저는 심리상담으로 조금씩 조금씩 찾아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상처인줄도 몰랐던 과거의 기억이 나에게 이런 영향을 미치고 있었구나, 라고 놀라기도 하면서 말이죠. 상대적으로 어두움이 있기에 밝음이 있듯이, 행복만 찾기보다 힘듬은 힘듬대로 받아들여야 더 삶을 평안하게 살지 않을까 생각해요. 요새 불편한 편의점이란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더 들게 되었습니다. 댓글로 이렇게 소통해서 반갑고 감사하네요 🫶🏼
@jellybelly8681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 타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옛날 영상이지만 제가 유학생활 할때 했던 경험과 생각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만 이런거 아니였네요 ㅜㅜㅜㅜ 저도 중2때 캐나다 혼자가서 5년동안 살았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풀 방법도 없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스타일이라 유학까지 왔는데 너가 힘들면 안되지 이 생각 뿐이라 다 참아왔었어요 그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었었는데 외모강박은 또 심했어서 변비약 먹거나 죄책감 때문에 힘든 생활을 4년동안 했었네요 요요도 3번왔었고..지금은 다 이겨냈지만 저도 다시 돌아가라 하면 못돌아갈 것 같아요 😂
@seren6656
3 жыл бұрын
보면서 눈물났어요.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아서였을까.. 꾹꾹 누르고 숨겨왔던 제 속마음을 들쳐보신것 같아 부끄러우면서도 비슷한 아픔을 앓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제 마음을 공감해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파오네요. 저도 처음 유학생활을 하러 혼자 떠나온지 1개월 지났어요. 힘들다고 괜히 징징대고 싶진 않구요.. 24시간 오로지 음식 생각을 하면서 감정소비.. 먹어도 슬프고, 먹지 않아도 힘들고, 먹고 나서는 최악이죠. 이런 제가 이곳에서 곪아가고 있었는데, 영상 보면서 많이 위로받었어요. 잘 극복해내신 민님을 보며 저또한 그리 성숙해지는 날이 올 것을 기다리려고요. 이런 댓글 쓰는것조차 수치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꼭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 싶었고.. 언젠가 저 역시 폭식증 극복해서 다시 찾아오고 싶어 댓글 남겨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세렌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음식 스트레스, 유학적응 스트레스, 남들이 알아주지 못하는 속상함이 뭉쳐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먹고나서 멍하니 앉아 다 그만두고 싶은 기분도, 다른 사람들과 밝게 지낼 에너지조차 다 뺏긴 것 같은 기분도.. 말로 설명 어려운 이 기분도 답답하죠. 세렌님, 이 고비를 넘기신다면 스스로 더 성숙하고 더 멋진 세렌님이 되실거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스스로 알아차리는게 가장 어려운 단계이기도해서, 저는 이미 세렌님이 꼭 극복하시리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신 용기도 멋지십니다. 이런 토픽에 대해 어쩌면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는 저희 문화도 세렌님과 같은 분들 덕에 조금씩 바뀌었으면 합니다 혹시 제가 사용한 자료들이 세렌님께도 도움이 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여기 남겨드립니다. 1. The Feeding Freedom Podcast 2. Feel the Intuition KZitem Channel 3. Tabitha Farrar Blog 너무나 힘드실 시간에 함께 공감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표현하기 힘들지만, 마음이 잘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세렌님을 위해 진심어린 응원하겠습니다. 🌱
@jaehahwang6358
2 жыл бұрын
어제 처음으로 봤는데 유학생 유튜버중에서 최고의 컨텐츠 질을 보여주시는거 같아요! 이런분들이 정말 떠야 하는데 말이죠. 저는 이번에 한국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외국대학 1학년으로 다시 입학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도움이 되고 비록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처절히 노력하자고 동기부여가 많이 됩니다. 지금출국까지 3개월정도 남았는데 남들은 기대를 하고 다짐을 하던데 저는 한국을 처음 떠나는 거라 그런지 이상하게 불안함 두려움이 너무 커서 오퍼레터를 받은지 몇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불면증이 정말 심하거든요 ..지금도 잠을 못자고 있네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제 불안과 두려움을 이해를 못해서 제가 좀 너무 예민하고 유약한건가 싶었는데.. 민님의 유학 스토리 보면서 스스로 하셨던 말들에 제가 스스로 제게 했던말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혼자서 독학으로 유학준비를하며 행정처리 학비납부를 직접하면서 돈 빠져나가는걸 보고 돈을 이렇게 부었는데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시작도 안한 저를 너무 괴롭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해서 뭔가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고 민님처럼 열심히 주도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튜브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것이 같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많이주는지 자랑스러워 하셔도 될것 같아요. 물론 제 영어는 많이 broken된 부분도 있고 정말 별로 이지만 그냥 인정하고 열심히 부딪혀야겠습니다. 유튜브 오래오래 활동해 주세요! 진짜 올해 유튜브로 본 사람중에 제일 멋있는 사람중 하나신거 같습니다 ! 진짜 닮고 싶어요!
@Ara-wn9fn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하면서 들었네요. 해외에서 힘든 일 겪고 주변에서 돌아오라고 권유받았는데 이악물고 버티다가 스스로 이 정도면 됐다 할 때 한국에 들어왔어요. 목적이 분명해도 예고없는 일 닥치면 낯선 곳에서는 배로 힘든게 당연한데 스스로가 나약해서라고 자책하는게 제일 위험한 것 같아요. 저는 납득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힘들었고 좋은 일도 많았지만 여긴 내가 있을 곳은 아니다 인정하고. 과정이 어려웠는데 덕분에 차분해졌어요 사람이 ㅋㅋ 민 님은 영국에서 쭉 지내시면서 정면돌파로 극복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이정도면 됫다. 이제 집에 가자. 라는 생각을 지금도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두번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힘든걸 인정하고, 어떤 것이 사는데 있어서 더 중요한지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신기한건 아라님 댓글에서도 아라님의 차분함이 전해지고, 덕분에 저도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어떤 일을 겪으셨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라님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reginakim913
3 жыл бұрын
민님... 성숙의 대가로 너무 힘든 시간을 견디셨던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마음건강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오픈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멋져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레지나님 어서오셔요! 마음건강이 생명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영상에도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구독자님들과 소통하는 이 유튜브 채널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중요시 생각하는 가치를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노력할게요. ❤️
@juhuilee2990
3 жыл бұрын
저는 섭식장애는 아니였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정신건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민님 영상보면서, 힘들었던 학창시절,특히 사춘기여서 더 예민한 시기에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그리고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주희님처럼 저도 힘든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만, 정말 좋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그때에 저한테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시니 좀 울컥하면서도 다행스럽습니다. 따듯하고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
@rescueearth2415
3 жыл бұрын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지금은 행복해보이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과거의 민리님을 다독여드리고싶네요 😭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실버스타님 감사합니다. 다독다독 좋아요 😭❤️
@_tumemanques
3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부끄럽지만 도피유학을 한 케이스였어요 10대때부터 조울증약을 먹는데 스무살 되고 대학을 못가니 프랑스 어학연수를 가자 했는데 중간에 돌아오고 다시 또 나갔는데 다시 돌아왔어요. 정신상태 정말 중요한데 저는 아픈 와중에 힘든 길을 갔어요. 엄마가 한국 병원에 약을 타서 소포로 보내주시고... 제 주위 사람들 보니 웬만해서 멘탈 튼튼한 사람도 유학 오면 나가떨어지곤 하더군요. 유학은 1퍼센트의 낭만과 99퍼센트의 개고생인 듯 합니다.. 그냐저나 버티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정인님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도피유학이 아니라 정인님은 스스로 상황에서 가장 최선을 위한 길을 택하셨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든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한참 겪어봐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가족한테서 받을 수 있는 도움도 멀리있다보니 제한적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공감해주시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멘탈이 아슬아슬 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낭만때문에 유학을 오면 그래서 더 힘들 것 같기도 해요...
@_tumemanques
3 жыл бұрын
@@MinLee_UK 맞아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 ㅜ min lee 님 앞으로의 외국 생활도 무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분명 영상에서 말로 말한 것보다 훨신 힘드셨을텐데 말이죠,, 아, 뭐.. 생각해보니 제게 유학은 도피가 아닌 원점으로 돌아가는 과정이었던 거 같네요 뭐든 다시 시작해보죠! 거긴 아침일까요! 좋은하루 되세용 🤩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_tumemanques 정인님 따듯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도피 유학을 하신것도, 원점으로 돌아가신것도 아니라 정인님이 그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셨고 더욱 단단한 멘탈을 가꾸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여기 댓글다는 지금 오후 5시 10분입니다! 오늘 킹스칼리지 도서관에 왔는데 너무 조용하네요!) ☺️🤩
@yeolchi6296
3 жыл бұрын
민리님.. 저는 지금 한국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IAL을 하고 있어요.. 저도 민리님처럼 중2때 친구의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고 약 18kg를 뺐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중3때 거식증+폭식증이 같이 와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고3이 된 지금까지도 아직 식이장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자책감이 들고 내가 이 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는데 민리님 영상 보고 다시 용기 얻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yeolchi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말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어릴때 들으면 그게 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정신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사회가 잘 모르는 듯 합니다. 10년동안 음식, 체중, 몸매에 관한 씨름을 해왔습니다. 에너지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자책하고, 관리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주변의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은 멀어지기도 한 것 같아요. 외식하러가면 하루종일 뭐 먹었는지만 걱정하느라 대화는 하는둥 마는둥. 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정신건강이라는게 한번 극복하면 언제나 완벽한게 아니라는걸 아시면 도움이 되요 - 지금도 가끔 바디 이미지가 정말 안좋은 날이 오면, 아, 오늘은 이런 날이구나, 하고 넘기는 편이에요.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언제든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런 주제로 오픈하기 힘들 수 있는데, 멋지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ejkim6286
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라 집중해서 봤어요! 민님 거의 인생 2회차 수준 멘탈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여전히 바들바들 버티고 보내는 때가 오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joo3654
3 жыл бұрын
그때의 민님을 안아주고 싶은 영상이에요 나누어주어 고마워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Joo님 따듯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jessp7056
3 жыл бұрын
민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너무 공감되네요.. 섭식장애, 내 성격이 없이 사는 생활.. 너무 지금의 저에요. 어릴 적 실패한 유학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여기 생활 적응하기 너무 힘드네요ㅠ 뭐가 그리 겁나는지 플메도 최대한 안 마주치려하고😂 모든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었더니 살은 찌고. 매일 정신줄 잡느냐 힘든데.. 정말 나인채로 살아보고 싶네요. 저도 민님처럼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에시님 안녕하세요. 아... 저도 집에서 플메도 안마주치려고 부엌 들어가기도 망설여졌던 경험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편하지가 않으면 항상 긴장되어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풀데는 단거 먹는것 밖에 없고... 그래서 명상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에이, 바쁘고 시간도 없는데 무슨 명상이야, 라는 생각이였고, 자만했었습니다. 내 생각쯤이야 내가 알아서 조절할 수 있어, 라는 생각에 명상이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바닥까지 정신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때, 간절한 마음에 명상을 시작했었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스트레스도 우리가 듣는 소리처럼, 촉감처럼, 잠깐 왔다가 가만히 두면 사라지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건 아니지만, 조금씩 그 무거움이 줄어든 것 같아서 꼭 에시님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Waking Up App 한번 사용해보시고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introductory course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힘내세요 에시님, 응원합니다
@jessp7056
3 жыл бұрын
@@MinLee_UK 힘든 일상에 이런 공감과 조언이 위로가 많이 되는 거 같네요ㅠㅠ.. 안그래도 저번 영상에서 명상하시는거 보고 깔아서 가끔씩 하고 있었어요 진심어린 답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Happy-ft2hz
Жыл бұрын
민리님이 겪으셨던 일이 비단 민리님만 겪는 일이 아니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고 그로인해 신체와 정신건강을 많이 훼손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진정한 가치, 내면, 단단한 자아를 형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자신을 포함하여 비슷한 것을 겪었던 분들, 민리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hyejung3526
2 жыл бұрын
보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날 뻔 했어요. 뿌리가 단단히 박힌, 심지가 굳은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그냥 얻어진게 아니었군요. 멋져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년간 얻어온 수 많은 소중한 정보를 쉐어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MinLee_UK
2 жыл бұрын
혜정님 예쁜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채널 여러분들과 함께 꾸려나가고 싶어요. 항상 유학의 좋은 모습보다는 힘든 부분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잘 봐주셨다니 큰 응원이 됩니다! 💙혜정님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주연-l4k
2 жыл бұрын
진심어린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19살 아들이 영국으로 유학가고 싶다고 준비하더니 이번 9월 입학 허가를 받았어요. 아직 넘 어린것 같아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보내는게 맞는건지... 민 리님 영상보니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MinLee_UK
2 жыл бұрын
주연님, 아드님 입학 축하드립니다 👏🏼 설레기도 하고 자랑스러우면서 걱정도 되실 마음 사뭇 이해가 갑니다. 마주보는 기회들 직접 부딪히며 잘 배워나가고 많은 경험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JayJay-uw6ss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를 유학 보내고 싶은 엄마인데 용기 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항상 지금 처럼 밝고 행복하세요👏🏻
저도 지금 한국 고등학교 다니면서 유학 생각중인데 어린나이에 먼곳에 가서 고생했다니 슬프네요… 고등학교 배정받을때 저혼자 따른 고등학교 갔을때도 2달 정도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니긴 했지만 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항상 잘보고 있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ㅎ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준님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두달이라는 시간도 혼자 다니시면서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좋은 소중한 친구들 만드셨을거라 생각되서 다행입니다 🙏🏼
@비니-k4n
2 жыл бұрын
지금 폭식증 겪고있는데..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스트레스받으면 다시 또 폭식해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지금 석사 컨디셔널 오퍼받고 내년 출국예정인데 ㅠ
@MinLee_UK
2 жыл бұрын
비니님 안녕하세요! 우선 석사 오퍼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 정말 폭식증과 음식, 몸매에 대한 집착(?)을 오랫동안 겪었어서 나누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매달 2번째, 그리고 4번째 주 토요일에 라이브 세션을 진행하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그때 들어오셔서 함께 얘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할수록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편견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니-k4n
2 жыл бұрын
@@MinLee_UK 유트브 라이브 말씀하시는거에요?
@MinLee_UK
2 жыл бұрын
@@비니-k4n 네 맞습니다 ☺️ 내일도 세션이 있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라 바쁘실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 시간 저녁 9시입니다.
@비니-k4n
2 жыл бұрын
@@MinLee_UK 혹시 집에 있다면 참여해볼게요 ㅎㅎ 아님 담주라듀!
@journeyoung7517
3 жыл бұрын
힝,,, 중간에 그때 생각나서..울컥하시는거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그래두 지금은 어느정도 잘 이겨내신거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전 20대 후반인데 돌고돌아 제 선택에 의해 유학을 결정하긴 했지만 나이때문에도 그렇고 여러가지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라 여기저기 영상보다가계속 민님 영상 정주행 중인데,, 이번 영상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유학 전인 지금도 도움이 되었지만 가서도 힘들면 한번씩 봐야겠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 역시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 '큰 기대없이 그냥 내 공부하면서 영국의 문화를 배우러 가보자, 나이가 많아도 문화를 처음 배운다는건, 어려운게 너무 당연한거니까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자' 라는 생각을 쭉 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을 저와 똑같이 하고 계셨다는거에요. 그나마 몇년전보다는 나이가 먹어서 이런 여유로운 마인드셋이 가능해진거같기도 해요. 그래도 전 영국에서의 취업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살아나갈거긴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구요. 영상들 정말 감사해요. 정말 먼저 영국으로 간 유학선배로서 말해주시는 꿀팁들과 진심어린 조언들이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해요😻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J님, 긴 댓글 달아주시고 정성스럽게 생각 전해주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서 감사드립니다. 용기를 내셔서 많은 부분들을 희생하면서도 유학을 다짐하신 것이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힘든게 당연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비관적이게 보인다기 보다, 오히려 더 오픈마인드를 가지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다른 사람을 대할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먼저 와서 많이 아는 것도 사실 없고, 한국에서 지내는 분들이 저는 더 대단하다고 생각할때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해드리면서 이렇게 보람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이님 🙏🏼❤️
@journeyoung7517
3 жыл бұрын
@@MinLee_UK 정성가득담긴 답글까지 정말 감사해요:) Q&A가 28일인줄 알았더니 29일이어서 아쉬워요😭 다음에 또 시간 나실 때 Q&A 진행해주시면 그때는 꼭 참여할게요ㅠ_ㅠ
@UU-gl1hd
3 жыл бұрын
커버레터 보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는데 진짜 공감 돼요 저는 흔히 말하는 탈조선의 개념으로 해외취업까지 생각하며 왔었고 바로 유학 길에 오른 게 아니라 그 전에 이것 저것 해보고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학을 가야겠다 해서 간 거였는데 전 정말 만반의 준비가 돼 있었거든요 자신 있었어요 그런데도 어떤 날은 무너지더라고요 그리고 유학생들만의 고충이 있죠 현지인들에게도 국내 친구들에게도 말 하지 못하겠는 공감대 형성이 잘 안 될 것도 알고.. 특히 자기 스트레스를 인정하지 못하는 부분이 진짜 와닿네요 유학 온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 건데 이럴 시간에 영단어 하나라도 더 외워야 하는 건데 내가 힘들구나가 아닌 내가 왜 힘들지? 그런 생각.. 자신의 과거 문제를 겸허히 인정하고 공개하면서 진심을 담은 이 영상이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 민님!
@MinLee_UK
3 жыл бұрын
유유님 안녕하세요. 확실히 지금도, 십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날은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를때가 아직도 있는 것 같아요 - 이제 조금 더 나이가 드니 가족과의 시간을 하나도 보내지 못하면서까지 해외에서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같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응원과 위로가 됩니다. 유유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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