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그림자는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전에 경매 사이트에 도둑맞은 그림자 부분만 쪼개진 채 경매에 나온 낙장본도 꽤 높은 가격에 낙찰을 된 걸 보면 이 작품을 인상적으로 보신분이 많으신듯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리원아가씨
25 күн бұрын
84년도 보물섬은 아니지만, 어릴때 매달 보물섬이 집에 택배로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둘리를 좋아해서, 얼른 둘리부터 봤던기억이 나네요~ 정기 구독으로 1년 신청해서 본적있는데.." 동아전과" "표준전과" 새롭네요~!! 전과 없이는 숙제하기도 힘들었어요. 전과를 봐야 국어는 문단나누기 핵심주제 요약 베껴적고, 산수도 슬쩍 베껴서 숙제로 제출했던 국민학교 시절의 보물섬은 정말 저에겐 탈출구같은 잡지였었답니다~ 이걸 보관하셨다니, 정말 귀중한 보물가지고 계셔셔 부럽습니다~
@20Th-Century-Boy
25 күн бұрын
도리원 아가씨님 안녕하세요 국민학교 때 선생님깨서 숙제 내주시면서 전과보고 베껴쓰지 말라셨는데 전과에 있는 답을 그대로 베끼면 다 똑같은 답이 나오니 귀신같이 알아 보시고 혼내시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도랑 산맥 그려오라고 하셨는데 친구네 문구점에 복사기가 막 들어와서 복사기로 복사해갔다가 또 야단 맞았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 김수정님의 아기공룡 둘리랑 새소년에 연재하셨던 천상천하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도리원아가씨
25 күн бұрын
@@20Th-Century-Boy 그래서 고단수로 정답안보고 쓴거 처럼 자기가 풀어서 쓴거처럼 내는 기술이 필요했었죠..
@20Th-Century-Boy
25 күн бұрын
@@도리원아가씨 ㅋㅋㅋㅋ 진정한 고수셨네요
@Thehelldiver
27 күн бұрын
도둑 맞은 그림자 기억 나네요... 김민 작가님 이야기 하시니 허떨이 삼촌 보고 싶네요...이 분 작품이 풍자나 해학이 강했죠. 기억 나는 작품은 허떨이 삼촌이랑 그 전인지 다음인지는 모르지만 스님한테 무술을 배운 홍길동 같은 내용이 재밌었죠. 처음엔 어른 캐릭터로 가다가 갑자기 다시 아이 캐릭터로 바뀐 만화요. 그리고 까라면 깔것이지의 원 뜻이 살짝 미화 되서 나오네요...밤송이를 엉덩이로 까던...ㅋㅋㅋㅋ 원래는 앞쪽 대가리로 밤송이를 까라면 깔 것이지 란 뜻이라더라구요..ㅋㅋㅋㅋ
@20Th-Century-Boy
27 күн бұрын
저는 똘이와 허떨이 삼촌 그리고 소년중앙에 연재 되었던 신판 놀부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흥부는 게으르고 무능한 동생으로 놀부는 구두쇠지만 악착같이 부지런한 삶을 산것으로 재해석한 흥부전이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놀부는 강남땅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다는 엔딩이 어렸지만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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