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유진 피터슨 목사의 명쾌한 통찰
우리는 지금 왕업(王業, 왕의 일)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다. 혼돈 가운데 질서를 세우는 일이야말로 왕업의 기초다.
"나는 모든 진정한 일을 나타내는 말로 왕업(王業), 즉 왕의 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 자체가 가진 본연의 존엄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우리의 일이란 본디 하나님의 일과 같은 종류의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모든 참된 일, 모든 진정한 일은 왕업에 포함된다. 또 나는 진짜 일과 가짜 일을 구분하기 위해 이 단어를 사용한다. 인간을 파괴하고 기만하는 ‘일’은 가짜 일이다. 일이란 일을 통해 자신의 주권을 표현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그 하나님을 나타내는 활동이다. 하나님의 주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일하는 주권이며 일을 통해 표현되는 주권이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일한다. 우리는 이러한 상관관계를 우리의 일터에서 인식한다. 왕업은 본질적인 일로서 주권을 나타낸다. 일에는 존엄성이 깃들여 있다. 일에는 왕업으로서의 위엄이 깃들여 있다. 거룩한 소명으로서의 일을 회복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진 주된 임무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직업은 거룩한 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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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유진 피터슨의 일터 신학] 당신은 왜 일하는가? 어떻게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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