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부터 줄곧 공부만 하던 우리 어머니, 저 중학생 때부터 대학교수로 일하셨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엄마라는 이유로, 아내라는 이유로, 며느리라는 이유로 칭찬보다는 일 때문에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한다는 핀잔을 듣기 마련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어머니가 학교, 학원 쫓아다니며 입시에 매진하던데, 우리 엄마는 하다못해 밥도 안 차려준다며 서운해했어요. 왜 그런 것들을 다 엄마의 몫으로 미뤄두고 미워만 했는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마주하고 나서야 반성하게 됩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언제고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보다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일하는 어머니들 미안해하지 마세요. 존경합니다.
@ijjj6366
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약사이셨고 맞벌이하시는게 어릴땐 너무 너무 너무 싫었어요 특히 비오는 날에 친구들은 엄마가 우산들고 서 있는데 저는 혼자 비맞으며 집에 와야했거든요 그게 참 어릴땐 속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가 일하시고 전문직이라는게 지금은 제 자랑이고 저도 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당연한 가치관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직장에서 힘든일이 생기면 아빠엄마와 모두 공감대 형성할 수 있고 조언도 해주시니까 이득인 부분이 많아요 저는 엄마가 일하시는게 너무 좋아요 지금도 맞벌이로 죄책감 갖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있는거고. 훗날엔 그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할거예요
@wd0w
3 жыл бұрын
오늘 아침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엄마도 회사가지 말고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마음이 찢어질것 같았어요. 너무 바빠서 연차도 낼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일단 아이 마음을 추스리고 밥도 먹이고 입고 싶어하는 옷도 입혀서 직접 어린이집까지 데려다주면서 이 정도면 좀 위로가 되었겠지 하다가 오후 쯤 내리는 비를 보면서 우산을 챙겨주지 못했다는 걸 알았을때 갖다 주러 가지고 못하는 이 상황이... 너무 서럽고 이런 상황들이 아이들한테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무너졌는데.. 님 댓글을 읽으니 조금 위로가 되네요...
@user-yd6ls6vy5w
3 жыл бұрын
다 크고 나니까 엄마한테 가장 미안한건 나 때문에 엄마의 사랑하던 직장을 그만둬야만 했다는거다. 엄마는 일을 사랑했고 그래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 나를 외할머니께 맡기고 출근을 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저 어린 애를 두고 일을 하냐고 독하다 했을지 모르지만 엄마는 날 맡기고 나오는 길에 매일 같이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해에 동생까지 태어나면서 엄마는 그 생활을 몇년 버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커가는걸 보는건 당연히 값진 시간이었지만, 직장을 잃고 집에 있는 시간들이 엄마는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직장이 어디든 상관없으니 그 어떤 일이어도 하고자 했던 엄마는 결국 내가 5살이 되는 해부터 마트에서 일을 시작하셨고 그 일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계신다. 마트일을 시작한 뒤로 엄마는 몸이 성한 곳 하나 없다. 나 때문에 예전 직장을 그만두지 않으셨다면 그 안정적인 곳에서 계속 일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이제야 느낀다. 우리 엄마는 진짜 멋있어. 대단해. 그런 엄마의 노력들 덕분에 내가 이렇게 잘 컸다고 말하고 싶다.
@jk7547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어릴 때는 엄마 왜 안 와 계속 전화하고 집에 있으면 좋겠다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희 엄마가 일하는 멋진 엄마라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했어요ㅎㅎ
@co2594
3 жыл бұрын
일해서 아이와 시간못보내는것에 대해 엄마만 죄책감을 갖고 아빠는 그렇지 않다는게 참 웃기죠. 대기업 임원분도 그렇게 느꼈다는데 일반인들이야 오죽할까요. 이런자리까지 나와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멋지십니다
@user-lf8fo3oc7g
3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다른가 보죠 저희 아버지는 평일에 못놀이줘서 미안하다며 주말에 한번씩 시간 보내주셨는데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또또 프레임 씌운다 아빠는 무슨 죄책감을 안 느낀다는 소리를 하고있네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봐도 아버지들이 육아하면서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놀아주면서 행복도 느끼고 놀아주려고 하는데 ㅋㅋ 현대사회에서 가정을 먹고 살리기 위해 책임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을 그따구로 폄하하지마세요 당신도 아버지가 힘들게 번 돈으로 먹고 자랐으면서요
@treep5279
3 жыл бұрын
@@user-kw4wi1sq8t 프레임 씌우는게 아니라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해 말하는 건데 이해가 안되시나요?? 아버지들도 자식들 사랑하고 못해 준 부분들에 대해 미안해하시고 그런거 알죠. 하지만 '사회적으로' 직장이 있는 아빠들에게 애들은 어쩌고 일이나 하고 있냐는 비난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아빠들 스스로도 내가 일을 그만두고 애들을 봐야 되는게 아닌가? 내가 일하려고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말도 안되는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죠. 현재까지 잔존하는 일하는 엄마들이 느끼는 비상식적인 죄책감과 부담감은 잘못된 편견이고 사회적 차별이라는 말인데 이걸 프레임이나 아빠에 대한 모독 같이 느낀다면 정말 편향되거나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jeonghyunlee8521
3 жыл бұрын
프레임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재하는 인식을 얘기하는건데 있는걸 말도 못하나..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jeonghyunlee8521 그거야 페미들에 박힌 인식이 그런거지ㅋㅋ 무슨 사회적 인식이 그러냐ㅋㅋ
@user-be7zr5kr5m
3 жыл бұрын
말투, 목소리, 제스처에서부터 우아함과 단아함 그리고 지식이 묻어난다... 화이팅!
@user-gt7gc6ze2p
3 жыл бұрын
3일 휴가내고 아픈 아이 간호하면서 몇십번을 곱씹었는지 몰라요. 일하는 나때문에 아이가 아픈건가 집에서 아이를 케어하면 이렇게 아플일 없지 않았을까… 내 욕심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가.. 아이가 좋아지고 어린이집 등원시키는 오늘 엄마 어린이집 안가고싶어요. 엄마 집에 있고싶어요하는 아이말에 출근하는 차안에서 울었네요… 이영상으로 위안받고 갑니다… 워킹맘들 힘내세요
@user-gt5pp1ey1u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ㅠㅠㅠㅠㅠㅠ 저두 그 마음 알아요. 밤새 아픈 아기 보고 애보면서 회사일 하고 ...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는게 정말 워킹맘들 대당해요. 너무 잘 하고 계세요.
@user-hh1dd6xe1z
3 жыл бұрын
3:22 선생이란 작자가 진짜 웃기네 애비는 앉혀놓고 저런거 안물어보겠지? 공동육아인데 왜 눈치는 여자만 보게 하냐고ㅋㅋ
@youngrankim478
3 жыл бұрын
뭔가 많이 깨닫게 하네요.. 지금까지 아이들을 내 손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경력단절로 일을 하지 않은지 8년째.. 내년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요 준비 하면서도 이게 맞나 아이들은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을 했는데 이영상을 보며 많은 위로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네요 특히나 육아는 아빠와 같이 해야 하는 일인데 혼자 하고 있다보니 일 하는 것을 더 주저 했던거 같아요ㅜㅜ
@gytan8362
3 жыл бұрын
유리천장, 계속 깨나가야겠죠. 정말 멋지십니다. 또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정확하게 짚어주는 유재석씨도 멋지세요.
@mingngjo9261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님은그럼 무직이겠네
@handle38
3 жыл бұрын
그람 유리천장이란 단어를 바들바들 떨면서 숨어서 말해야하나? 있는 문제인걸 어떡해
@user-ln8sl9hz4r
3 жыл бұрын
유리바닥은 존재한다
@handle38
3 жыл бұрын
@@pdec1078 자료 좌표좀요 하버드 결과 아니고 영국 데일리 주간지 아니면 인사이트 그런거 아닙니까 ㅋㅋ
@mingngjo9261
3 жыл бұрын
@@pdec1078 구석에몰리면 말이많아지지 ㅉ
@yeon03
3 жыл бұрын
임원분께서 여기 나와서 한국에서 아직까지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차별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우리 사회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 죄책감 갖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일해주세요!
@jalabbinnio
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으세요 !!!! 이런 인터뷰 정말 좋습니다 🥺🥺🤍🤍
@ve8697
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user-js3sx4mu5r
3 жыл бұрын
골프공 사건만 봐도,586세대가 여성차별하고 오히려 젊은 임원 남자가 다가와서 잘했다고 위로하고.한마디로 차별은 지네가 하면서 왜 지금 20.30에게 잠재적 성범죄라 왜치냐?진짜 ㅆㄹㄱ도 아까운
@user-gt5pp1ey1u
3 жыл бұрын
워킹맘 전업맘 다 대단하고 훌륭하신 어머니들입니다. 전 둘다 해봤지만 둘다 힘들고 장단점이 있어요.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이가 아픈데 어린이집 일해야해서 꾸역꾸역 밀어 보낸 분도 계시고 이 영상을 보시면서 전업인데 뭔가 낙오 된는 기분을 느끼시는분도 계실꺼고 등등 다들 다른 사연들과 생활이 있는데 다 같이 존중하고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 아빠들도 화이팅!! ❤️
@hheynee
3 жыл бұрын
복직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영상과 댓글들을 보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유퀴즈 본방으로도 보긴 했지만 그땐 또 애 재우느라 방송에 집중하며 보지 못했었거든요.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이제 아기가 제일 먼저 등원하고, 제일 늦게 하원해야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복직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계속 죄책감이 들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야겠어요.ㅠㅠ 워킹맘들 힘내세요🎈
@Habsramhappy
3 жыл бұрын
육아에 대한 책임을 동등하게 부담하지 않으니 엄마들이 안팎으로 눈치보는 상황이 계속되죠
@user-mo8lu3qc8o
3 жыл бұрын
개인의 역량이라는 것도 꼭 생각해야 해요. 일을 하고 집에 와서는 가정도 아이도 방치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저분처럼 후회없이 내 선택이 맞았다 할수 없을 거에요.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전 크면서 방치 되었고 혼자라고 날 받아줄 사람은 없을거라는 밑바탕이 깔려지니 살면서 자신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직 육아를 합니다. 아이가 분명 자신의 시간이 필요해질때가 올거고 빨리 알아채고 나가서 일을 하려구요. 그래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끊임 없이 자기개발을 해요. 모두 화이팅 해요 우리
@kimcopygo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리고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안정적인 마음도 거의 유전이라...힘내세요 하지만 그것을 이미 알고 계시고 주위에 좋은분이 있다면 사람은 그걸로 달라지더라구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입니다.
@user-mo8lu3qc8o
3 жыл бұрын
@@kimcopygo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잘하고 있다고. 좋은 부모라고 이야기를 듣는것이 쉽지 않아요. 평탄하게 잘해나가는것 같다가도 사소한 어느 한 부분에서 무너지게 되더라구요.그럼 이 모든것이 온전히 내탓 같구요. 시간내어 써주신 댓글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user-gt5pp1ey1u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 분도 10살까지는 전업으로 아이를 키우셨잖아요. 솔직히 어린아이일때는 부모중 한명이 키우는게 제일 좋은것 같긴해요... 만약 도움을 줄 가족이나 조부모님이 계시지 않는한 솔직히..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죠
@Judy_Haejung_Jung
3 жыл бұрын
워킹맘으로서 은연중에 육아때문에 희생한다고 생각할때가 많은데 내일로인해서 아이가 희생되어야하나 고민하셨다고 하실때 아이 입장에서서 생각하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말씀에 묻어나서 급 반성타임 가졌습니다😭
@gracekim4976
3 жыл бұрын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앞사연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뒷사연을 통해 감동과 감사를 느낍니다🙏🏻
@soohyunkim678
3 жыл бұрын
윤여정 선생님의 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다 떼어내시고도 윤여순 대표님 만으로도 빛나시는 분이시네요. 정말 존경스러운 멋진 여성이십니다. 참고로 전 남자. ㅋㅋ
@KimCookTV
3 жыл бұрын
아름다워요♡♡여자로서 당당함~감사합니다 ❤❤
@Shining_haejun
3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 13년차 입니다. 제가 아이인생에 너무 큰존재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엄마의 약간의 부재가 더 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대한민국 워킹맘들 훌륭하세요!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user-gt5pp1ey1u
3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도 너무 훌륭하세요. 전 전업도 워킹도 해봤지만 둘다 정말 쉽지 않더군요
@user-vr6of8uu7u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가 육아의 최종 목적은 자녀의 독립이다. 라고 말한 기사가 있어요.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user-dl2nl8er6m
2 жыл бұрын
엄마의 착각일수도 있어요. 저도 전업이라서 아이 둘을 끼우고 키웠어요. 첫째는 진짜 열심히 키웠는데 둘다 만 4살지나면서부터 엄마는 하루중 잠자기전에 보면 충분할 정도로 찾지 않고 잘 놀더라구요. 전업이래도 저는 아이들 할일 혼자 다하게 시켜요. 아이들은 시키면 다 잘해요. 연습이 필요한거지 애들이 연습할수있게 이것저것 시키고 옆에서 해주지 마세요. 아이들은 커갈수록 친구들이 더 중요하지 엄마 아빠는 사랑 주고 아이들 잘되게 멘토 되어주는 존재죠.
@sung18ybs
3 жыл бұрын
왜 눈물이 날까요?? 제 고민이었는데… 감사합니다
@user-xd1nv1wj9x
3 жыл бұрын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momoslove1004
3 жыл бұрын
멋져요
@user-ir8mu4vh2y
3 жыл бұрын
멋지세요. 저도 워킹맘인데, 전 일개 차장 나부랭이지만 공감되는 지점이 너무 많네요. 두고두고 보면서 힘내고 행복한 워킹맘 될게요!🥰
@Dudunglyn
3 жыл бұрын
차장님도 멋지세요. 회사에서 일하시는 여자 상사분들 보면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여자 후배-
@donna3677
3 жыл бұрын
정망 공감하고 감동하고 갑니다 선배님 ㅠ 워킹맘으로 너무 공감 ㅠ
@user-jn6cp9dy9k
3 жыл бұрын
1.75배로 듣는데 딕션이.... 와... 다들림 ... 대단하시다
@user-abcde411
3 жыл бұрын
두번째 사연보고 지하철에서 찔찔 짰네 ㅠㅠㅠㅠ
@user-ct7cv1wo7g
3 жыл бұрын
엄마 사랑해
@user-md3ii5fr2g
3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윤여정님 동생분이신건가요~?
@jjddvunbxhjncsfvb
3 жыл бұрын
ㅇㅇ
@HiHi_1010
3 жыл бұрын
따님분 너무 이쁘실것 같아요!
@kirimsin7557
3 жыл бұрын
10년차 직장인 워킹맘인데, 아이 공부에 대한 걱정보다 혹시 내가 신경 못써주는 사이에 다치지 않을까. 그 걱정이 제일 큰거 같아요. 요즘 아이 대상 흉악범죄도 많고....ㅠㅠ
@Hero11991
3 жыл бұрын
다 필요없고 열심히 일해서 사는데 돈으로 뒷바라지 다 해주고 부족함 없이 사는게 최고의 육아 아니냐 ?
@user-io2pq3dp1s
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mmss418
3 жыл бұрын
애는 아픈데 일하러는 가야하고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낼때 진짜 너무 미안한데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아이들 필요한거 사주고 먹고싶다면 사주고 아파도 돈 걱정안하게 되는게 현실.. 아이를 키우는 주부는 일하려 하면 아이 아프면 어쩌냐. 라는 질문이 먼저 나오고 질문하는 사람도 같은 애 키우는 여자인데도 똑같은 질문을 함. 어떤곳은 아예 주부는 알바생을 구할때 제외시킴. 아직도 남자들은 애낳고 일한다고 하면 싫어하는 남편들이 수두룩함. 면접볼때도 일을하다가도 그런이야기하면 여자들은 내심정을 이해하는데 남자들은 죽어도 모름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1. 돈을 벌어야 하는 직업에선 그런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음 애가 아프거나 일이 생겨서 갑자기 빠지게 되면 손해를 보니 당연히 물어볼 수 밖에 없음 그걸 왜 물어보냐고하면 정말 이상한거고 2. 일 한다고 싫어하는 남편은 케이스by케이스임 그리고 아내가 일 안해도 건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편이라면 자식을 키우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그리고 여자들은 공감을 해주는 건 남자보다 공감을 잘 해주기도하고 남자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주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회사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임 같은 알바생인데 갑자기 빠질일 없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건 사장입장에선 당연하기 때문이죠
@user-fg9cz1kl3q
3 жыл бұрын
@@user-kw4wi1sq8t 댓글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그런 질문을 하는 사업장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왜 그런 질문을 엄마만 유독 받아야 하는지가 포인트죠. 육아는 부부 공동의 의무인데 왜 유독 엄마인 여성에게만 육아의 책임을 덧씌우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로 인해 너를 채용하고 싶지 않다 라는 부당성을 왜 여성만 책임져야 하는지를 고찰해보셨으면 좋겠네요.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user-fg9cz1kl3q 그건 옛날부터 돈은 남자가 벌어오고 여자는 육아를 도맡았기 때문이죠 남자는 태생적으로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강했고 여자와 아이를 지키고 보호해야만 했으니까요. 전쟁이 나거나 사고가 나면 여성,아이,노약자 먼저 피신시키고 지키고 희생이 필요할 땐 묵묵히 희생을 하는 건 남자였기 때문이죠 또한 일을 할 때도 무겁거나 신체적으로 부담이 많이 가는 일들은 남자들이 도맡아서 했구요. 공사장에 여성은 거의0프로에 가깝죠. 그렇지만 남자들이 여성에게 뭐라고 합니까? 출산해주고 육아해주는 거에 감사함을 느끼고 내가 몸을 희생하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데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여성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출산과 육아에 대해 더욱 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거죠 남자는 돈을 벌어서 가정을 지키는 거에 더욱더 지분이 있는 거고요. 그렇기에 사회에서도 그렇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거구요.
@user-fg9cz1kl3q
3 жыл бұрын
@@user-kw4wi1sq8t 옛날부터 그래왔다고 한들 지금도 그래야 하는 건 아니죠 또 지금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왜 유독 같이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육아는 여전히 엄마의 몫으로만 남아있냐는 말씀이에요 경제적 의무와 책임이 여성에게도 부과되어지는 사회에서 육아에 대한 엄마아빠의 역할 분담에 대한 담화와 논의는 언제까지 구시대적인 기준에 머물러 미뤄져야만 하는 건지 묻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여성에게만 전가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좀 가져보셨으면 좋겠네요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user-fg9cz1kl3q 육아와 일에 대해 사회적으로 담화와 토론이 이루어져야 되는 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그렇게 일을 포기하고 희생하신건 40~60대 우릴 키워주신 부모님이구요. 그걸 명분삼아 할당 할당 해줘 하는건 우리와 같이 자란20~30대 페미들이구요. 지금 혜택이 우릴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 간다면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할당 하는 걸 보면 어떻습니까 20~30대 여자들이 혜택을 보고있죠 옛날이야 남자가 크면서 혜택을 받아다는건 인정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20~30대는 성별로 인한 차별은 거의 못받고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대학가는데 그렇게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남자들은 군대도 갔다오고 2년을 허비하는 동안 여자들은 대학을 졸업하고요 그렇기에 지금20~30대 남자들이 역차별이라고 느끼고 그러는 것이죠 자기를 키워주신 어머님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하면 20~30대 남자들이 머라고하겠습니까
@handle38
3 жыл бұрын
그냥 대기업 여자 임원 나온 영상인데 댓글이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ㅋㅋ 어?
@user-jy8ve1tc4d
3 жыл бұрын
짱구엄마 성우님 목소리랑 비슷해요
@user-jo8wk5hu2t
2 жыл бұрын
남자와 여자의 차이지 이게... 반대로 능력있는 남자가 가정주부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계가 어려우면 내가 돈을 안벌어서 가계가 어려운가 내가 집에서 애들을 보는게 맞는가 나도 돈을 벌어야하는게 아닐까 내가 지금 돈을 벌면 더 집안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집에서 논다는 죄책감에 쌓임 .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 남자와 여자의 사고임 외벽과 내벽이 하는 일이 다르지만 결국 그게 집을 위한 것처럼 . 이런 영상에 또 남여로 나눠서 싸울 이유 하등 없음
설마 LG인가요? LG면 여성임원 더 뽑아야 함 삼성에 비해서 턱 없고ㅋㅋ 하긴 여자한테 안 넘겨주고 남조카 데려온 것만 봐도ㅎㅎㅎㅎ 가전은 살고 핸드폰은 죽고, 홍보도 잘 안되고 왜 그런지 LG는 생각해보세요 전 알겠는데^^
@user-gm3vm9uq2x
3 жыл бұрын
ㅇㅈ.. 엘지가 진짜 여자 안 뽑기로 유명;;
@check9269
3 жыл бұрын
세상은 바뀌고 있고., 기술의 발전은 더더욱 남녀의 신체적인 힘의차이 마저 줄이고 있음.. 어쩔 수 없는 그 흐름을 바꾸긴 어려울 것이다. 영상에서 본질을 보지 못하고 페미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발끈하는걸 보니 더더욱 ..ㅎㅎ 여자들의 희생과 노력은 그 어떤 것 보다 고귀하다. 네가 자본주의 안에서 겨우 가치를 갖는 .. 그 직장에서 버는 돈 보다도 훨씬더. 그러니 뒤쳐지는 자신에 대한 화풀이는 제 자신에게 할것. 만만한 자들에게 화풀이 하지 말고..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고귀한 여자들의 능력으로 올라가세요 할당 할당 해줘 해줘 이소리 하지 마시구요 ㅎㅎ
@handle38
3 жыл бұрын
ㅁㅈ 뭔 밖에서 사냥해야지 밥 먹는 것도 아니고 ㅋㅋ 여자가 해야 할 일은 점점 늘어가는데 지금 껏 여자가 해왔던 몫들은 그대로 여자 것 그냥 할 일만 두 배 됨
@soyoungw6762
3 жыл бұрын
평생 엄마가 일하고 살았는데 서른이 된 전 아직도 일했던, 일해야만 했던 엄마가 싫어요..사는 평생 엄마의 부재를 느끼네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user-kw4wi1sq8t
3 жыл бұрын
전 어렸을때부터 맞벌이를 하신 부모님들을 보고 어렸을 땐 싫었지만 지금와서보면 정말 감사하고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하네요 3명의 자식을 먹여살리느라 힘들어하신 부모님을보며 성인이 되고나서 이해하고나선 되게 반성많이했네요...
@bussan_sseoul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아 웃기다 해줘랑 해야지 하는 분이랑 같은 동일선상으로 보네
@user-ej2cz6vr6s
3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도 가정내에서 보이지 않는 일과 나름 일이라면 일이라고 하는데 늘 워킹맘과 비교되어 전업주부는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 받는듯한 그런 불편한 시선.. 뭔가 워킹맘 즉 일을 해야 멋진 엄마 라는 느낌을 주는 듯한 영상이였어요 ㅠ
초등학교 5학때 학교마치고 돌아오면 늘 항상 집에 계시던 엄마가, 새롭게 시작한 일로인해 안계셨을때..저의 허탈한 마음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그냥 저는 엄마가 같이 있어주면 좋았어요. 아빠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 댓가로 엄마와 자녀가 만족하며 살아가고~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라 생각합니다~
@rainzer515
3 жыл бұрын
2021년에도 이런 말하는 사람이 있구나...
@user-cy4hp4fr5x
2 жыл бұрын
80년대 서울말투를 아직도 그대로 쓰시네 ㅋㅋ
@Pm-kz1em
3 жыл бұрын
제발 남자라고 뭐라하고 여자라고 뭐라하고 남자는 뭐해야하고 여자는 뭐해야하고 이런 인식이 좀 없어졌으면좋겠내요 없어져야하고요
@user-cg2dz2tr2z
3 жыл бұрын
이런분이 여가부장관하셔야지
@user-ue5ld5wu8t
3 жыл бұрын
저는 엄마가,, 기억나는 거는 초등학생때부터 여러가지 일을 하셨는데,, 내가 딱히 가정주부를 원하지도 않았음.. 제가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일해서 돈 버는 살 거 다 사는 엄마가 더 멋짐!! 60대넘은 엄마는 잠시 일을 안하시니,, 살도 찌고,,처음에 좀쑤셔하긴 하시지만,, 얼마라도 벌어야지 하면서 돈 벌려 다시 일하심.. 생각해보면 엄마는 한 인간인데,, 사회의 구성원의 역할의 해야지 자존감과 자긍심같은 게 생기고,, 아직 쓸만하구나 생각하실꺼임.. 그리고,,놀고 먹고 아이 키우는 여자분들 중에 그게 자랑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참..볼썽사납습니다. 인간으로써 자기발전과 사회의 작은구성원으로써 역할은 뭐?? 어디 버리는 건가??
@handle38
3 жыл бұрын
아이 키우는게 놀고 먹고 ..?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하게 하려면 여자의 짐을 덜어줘야죠 이제는.여자도 일을 해야한다 하면서 임결육은 그대로 여자 몫이니 그냥 할 일만 두 배로 전가 시키는건데요 그리고 육아랑 직장이랑 선택하라면 남녀 불문하고 직장 고르는게 태반입니다 육아를 보는 시선 자체가 틀렸네요
@user-co9gy3jp2k
3 жыл бұрын
애는 저절로 크나요...? ㅡㅡ; 이런 댓 다시면 큰일나요
@nexuscaelum
3 жыл бұрын
성공한 여성분들을 보면 유리천장 뿐만 아니라 유리바닥도 철저히 깨부수는 성향임. 특히 여자라고 배려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함. 오히려 가산점, 할당제 등이 자기가 했던 노력을 깎아 내린다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제도를 왜 하냐고 함. 마인드 자체가 다름.
@no_onex
3 жыл бұрын
여자 아닌데 뭘 아는척을 ^^
@user-xh9fc8oh4h
3 жыл бұрын
이분은 할당제로 들어가신분이 아니고 only 능력으로 저 자리 올라가신거겠죠?
@user-fw6ho9ty4g
3 жыл бұрын
음~~~~~ 할당제로 들어가도 능력이 있어야 가지요~~~ 할당제로 들어가도 능력 없으면 못들어가요~~~~
@user-xd5md8tt5s
3 жыл бұрын
장난삼아도 그런말하시면 안되겠네요. 영상 다 안보신듯. 엄마로서의 모성애와 애틋함도 누르시며 회사다닌분인데 존경받아야합니다 저분은.
@user-ct9xz1fm2b
3 жыл бұрын
유럽에도 있는 할당제 ㅋㅋ할당제가 있어야죠. 진짜 남자들만 능력이 좋아 회사임원으로만 남아있는거라생각하세요??? 진심으로??
@user-ct9xz1fm2b
3 жыл бұрын
영상보신건지?? 제발영상보고 얘기하세요. 방송풀영상도 아니고 저걸 다 못보고... 이런댓글 ㅆ지르네.
@MrLeeEunpa
3 жыл бұрын
할당은 시벌 할당 획수로 귓방맹이질당해야 책좀보고 교양을 쌓으려나
@taeyeonharagu
3 жыл бұрын
이런 사람도 여성 할당제 때문에 본인이 능력으로 노력해서 임원이 됬음에도 여성할당제 때문에 된 임원으로 도매금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게 여성 할당제의 현실이다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 해봐야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현실은 능력 없는데 여성 할당제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여자들이 수두룩 하니
@user-ie4mf8qx8c
3 жыл бұрын
이런 멋진 여성분이 있는데 아무 노력안하고 징징거리는 2030 페미니스트들은 ㅋㅋ
@user-bt4lz5uj9f
3 жыл бұрын
려성인권이니 뭐니 지방 드릉드릉한 손으로 인터넷 인권 운동하지말고 진짜 운동을 했음 좋겠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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