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문자 중 어떠한 것이 인간의 사고 능력의 성장을 도울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 영상인 것 같네요. 저는 고등학교 온라인 강의를 듣던 시절을 떠올리게 되네요. 영상 강의는 무작정 교과서나 서적을 스스로 분석하는 것보다 수월한 이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글을 통한 사후의 정리없이는 쉽게 휘발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해당 정보를 체화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는 인간의 논리적 사고는 대부분 언어 즉 문자로 이루어지며 언어를 통한 스스로의 재구성과 능동적이고 반복적인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전뇌화가 가능해진다면 또 다른 논의가 가능하겠지만) 그러나, 영상의 탁월한 전달력은 마치 스스로 이미 해당 정보를 이해한 듯한 착각을 심어줍니다. 이러한 전달의 수월함은 심도있는 재사고를 일정부분 제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오로지 글로 구성된 불친절하고 정적인 정보는 문자를 통한 능동적 이미지적 상상과 재구성을 강제한다는 데에서 그 이점이 있습니다. 정보를 자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창조 해냄에 있어서 정보의 체화는 필수적이며, 영상(장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결국은 정보를 문자로 체계화(구성) 하여 제작합니다. 정보를 자신의 방법으로 재구성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 현대에서, 책을 읽는 것은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도구임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영상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며, 각 정보의 형태가 인간 사고에 기능할 수 있는 부분은 아직은 다르기에, 글과 영상을 병행하여 학습하는 것이 현재 최적의 방법인 듯 합니다.
@Today_write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fdsf8df87dd
3 жыл бұрын
저는 책보단 미디어 영상이 더 기억에 잘남던데; 글은 딱봐도 지루해보여서 집중력 저하가 심하더라구요 물론 체계화 하는 작업은 해야하는거 같아요 저는 이것을 엑셀정리, 메모장 정리 같은형태로 해요
@_Tidian
3 жыл бұрын
소리는 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문자는 뇌에서 이성적인 부분을 활성화해야합니다.
@kyu5435
3 жыл бұрын
여러번 봐서 통달해야할 경우 책이 더 유리하죠. 동영상은 처음은 학습속도가 빠르지만 반복시청할경우 책을 갈수록 반복회독 할때보다 속도가 느려요 두번쨔 책을 읽을때는 눈으로 👀 속독하며 아는부분과 모르는부뷴을 거르며 학습할수있어요. 동영상은 이런부분에서 느려요 또다른 책의 장점은 동영상보다는 더 정확하고 신중하게 표기가 되어야만 하기에 오류와 잘못된 정보가 훨씬 적습니다.
@cheesebombjalapeno
3 жыл бұрын
그냥 소설책 읽는거랑 영화를 보는거랑.. 뭐가 더 낫다기보단 서로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걍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자
@user-le8lj1rz3p
3 жыл бұрын
다 맞는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제 생각도 같네요. 큰 도움과 공부가 되는 영상제작 해주셔서 감사감사드립니다^^
@joypark986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었는데 공감이 너무 되는 주제로 아주 흥미있게 시청했습니다
@lightgs
3 жыл бұрын
요새 고민했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ddagda1623
3 жыл бұрын
책을 본다면 많이 보는 입장으로서 정말 논리적이고 많은 생각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멋진 견해와 논리 감사합니다~~
@user-bw7pr3wu2s
3 жыл бұрын
미래공부에 관심많은 사람으로 매번 좋은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ziziziczic
3 жыл бұрын
매우 공감합니다.
@zrc247
3 жыл бұрын
이런시각 아주 좋음
@user-bx6ie3iw4c
3 жыл бұрын
저 같은경우는 어려서부터 책이랑 안 친했고 책만 읽으면 금방 잠들고 그래요. 현재 30대로 와서는 뒤늦게 배움이라는 재미를 느낄수있었고 여러가지 방대하고도 쉽게 온라인으로 지식을 접할수있어서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감사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일하면서 간간히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책을 읽..듣고 있습니다. 너무 공감되서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P_Dolgorae
22 күн бұрын
최근몰아보기로 너무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자주 댓글 출현해볼께요..ㅎㅎㅎ
@user-yi9yk3dj3o
3 жыл бұрын
공감하고 갑니다
@jennicepark3559
3 жыл бұрын
저는 거의 대부분 동의합니다 지금 우리는 방대한지식과 정보를 이전세대에서 태어나 성장기 한시기에 이뤄지던. 습득량을 거의 매일 할수있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책한권 읽을시간에 더많은 학습이 가능하다면 책을 읽는데 힘든사람에게 책이 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것같습니다 저도 활자 중독자중 하나 였는데 지금은 유튜브에서 다양하게 각기다른 입장에서의 한주제를 접할수있고.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쉽게 들을수록 있는 유튜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myf
3 жыл бұрын
책을 신성시 하는 분들은 책도 유튜브도 장단점이 있으니 병행해야 한다는 말에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시더군요.
@wiberk2642
3 жыл бұрын
내용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직장인인데 재테크를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할때 유투브 검색으로 시작을 했는데 시간대비 성과가 책보다 유투브가 효율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투브를 많이 보는 편인데 예전보다 생각이 깊어 졌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거 같네요. 더 중요한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네요.
@minny6294
3 жыл бұрын
각각의 장단이 있습니다. 함께 잘 활용하면 됩니다 ~
@bonchanku7687
3 жыл бұрын
전반적인 내용에 공감합니다. 현 우리 교육계에서는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이 시험이고, 이는 글을 읽고 답을 해야하는 방식이라 거기에 맞는 훈련이 된 사람이 고득점을 받기 때문에 그런 반응인거 같구요. 다만 "책상"이라는 단어를 글로 봤을때, 누군가는 나무책상을, 다른이는 철제책상 등 다양한 이미지가 머리속에 떠오르는데 비해, 영상에서는 그런반응이 덜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어렸을때는 다양한 사고와 인식을 만들고 훈련하는데에는 필요한듯 싶습니다.
@soohorhie2882
3 жыл бұрын
책과 영상을 보는 것의 차이는 영상은 하드에 계속 저장하는 것이라면 책은 하드에 저장하면서 메모리에 옮기는 것 같다고 할까요? 중간에 쉬면서 머리속을 한번 정립하는데 책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영상은 주입식이 되기 쉽구요 어릴땐 책, 어느정도 뇌가 셋팅되면 동영상이 더 나을듯 합니다 글로 풀기 어렵네요. ㅎ
@greatpol288
3 жыл бұрын
저는 말씀하시는 내용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1 그런데 기존의 책을 중시하는 교육에 대해 굳이 변명하자면, 소수의 책만을 읽고 마는 것은 사실 책을 통한 교육에 있어서 올바른? 혹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책을 읽고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다른 사람과 토론을 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소크라테스나 프랑스의 교육, 혹은 서구의 사립 엘리트 교육에서는 그것을 필수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토론을 해야 내가 책을 읽고 이해한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알수 있고 다른 사람의 비판,반론이나 특이한 생각, 더 뛰어난 해석 등을 교류하면서 발전해갈수 있는 것이죠 근데 한국의 입시교육이나 주입식 교육에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토론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교과서 내용을 익히고 빨리 시험점수를 잘 받는게 목표이다 보니까 토론하는 시간마저 낭비로 보고 그저 책에 있는 내용만을 일방적으로 익히는 데 급급하지요. 사실 말씀하시는 유튜브의 장점 중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책 중심 교육에서는 토론이 하던 역할입니다. 책과 유튜브의 차이는 토론이 인터넷 등 최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옆자리 친구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과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게 된 것이 차이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것은 커다란 발전임에 틀림없지요. 단, 학부모나 교사가 우려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데, 교실에서 토론을 배울때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매너를 싫어도 선생님의 지도하에 혹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하에서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물론 교실을 떠나 지들만의 공간에서 똑같이 욕설과 안좋은 것들을 배울수 있지만요. 그런데 유튜브에는 정제되지 않은 사람들끼리의 날선 비판이나 욕설 ,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여러가지 나쁜 모습이 여과없이 보여집니다. 아직 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안 좋을수 있다고 충분히 우려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근데 한국 교실에서는 사실 토론을 하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비판하고 반박하더라도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는 그런 교육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걸로 압니다. 토론 자체를 잘 안하니까요, 토론식 수업을 하기에는 입시 위주의 쫒기는 학사일정과 분위기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구요. 그래서 유튜브가 거칠기는 하지만, 기존 입시 교육에서 토론을 경험하기 힘든 아이들에게는 여러가지 의견과 비판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유튜브 등의 신기술이 도움이 될수도 있지요. 양면성이 모두 있다고 봅니다.) 근데 책도 재미 위주의 만화책만 너무 보거나 (만화책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너무 편식하는걸 말합니다) 어느 몇권의 책을 읽은후 그 책의 내용만을 추종하거나(종교,철학,이데올로기 등등) 하면 편벽되고 독선적인 인간이 될수 있는거처럼 유튜브도 흥미위주의 영상만을 계속 보게되거나 어떤 일방의 정치,철학,종교적인 내용만을 탐닉할 위험이 있죠 (AI알고리즘에 의해 좋아하는 거만 계속 추천하기에 책보다 더 그런 위험이 큽니다) 물론 댓글,대댓글로 건전한 비판이 이루어질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팬덤을 형성한 정치,종교 영상에는 반박글을 달면 금방 험악한 분위기로 죽기 살기식의 비방과 욕설이 터지기도 합니다. 도구는 상황에 따라 그 장단점을 살리면서 활용하면 되는 것인데,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 유익할수도 해로울수도 있겠지요. 유튜브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런 탐구가 계속된다면 발전가능성은 무궁하다고 봅니다. 청소년기까지는 유튜브를 활용하되 학부모나 교사가 잘 지도하면 좋지 않을까요. 학교 과제로 내어주는 것도 그러한 좋은 방향인거 같구요. 2 그리고 소설 같은 거는 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방대한 세계도 텍스트로 비교적 가장 쉽게 표현할수 있는게 책입니다. 즉 문자가 가진 정보의 압축성 면에서 책이 정보전달의 효율성,용이성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같은 경우는 책이 나온후 수십년이 지나도록 영화화할 엄두를 못내었죠. 영상으로 표현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요. 최근에 이르러서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발달해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천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죠. 지금도 어떤 작가가 우주 공간에서 혹은 판타지 세계에서의 새로운 방대한 세계를 상상하고 창작했을 때, 영상보다는 책이 가장 쉽게 구현할수 있으며,독자도 가장 쉽게 그 세계를 접하고 상상해볼수 있습니다. 즉 작가가 상상력을 표현할 때도 독자가 그걸 받아들여서 상상력을 발휘해서 자신의 머릿속에 재구성할때도 책은 그런면에선 빠릅니다. (물론 웹소설이나 유튜브에 바로 텍스트가 주루룩 올라가는 스크롤 형식으로 소설을 쓸수 있다면 꼭 책만으로 그게 가능한건 아닐수도 있겠네요, '책"이라고 한정짓지 않고 문자와 영상으로 대비해 보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인기를 얻고 검증을 받으면 다시 시각과 청각을 더해서 웹툰,영화,드라마,게임 등으로 2차 창작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첨부터 영상으로 엄청난 돈과 인력을 써서 만든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는 대중의 선택을 못받을 리스크도 커서 요즘은 원작이 있는 작품의 영상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그 방법과 과정이 영상 제작자들에게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겠지요. 반면 딱히 엄청난 CG나 세계관의 구현을 요하지 않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연애물 등은 똑같이 책을 원작으로 하기도 하지만 웹드라마라는 형식으로 유튜브나 인터넷 플랫폼에 바로 올리는 식으로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바로 시도할수 있게도 되었구요. 또한 강연으로 전달할수 있는 어떤 철학적 사상이나 정보에 관한 내용같은 것들이나, 요리법이나 체조,무슬,요가 ,각종 DIY조립법,수리법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등 동작을 교습하는 내용등은 영상미디어가 훨씬 빠르고 전달력도 강하지요 3 결론적으로 TV가 나왔을때 시각과 청각을 모두 표현하는 TV가 나왔으니 청각만을 표현하는 라디오는 사라질꺼라고 했지만, 라디오는 운전 등 딴 일하면서도 부담없이 들을수가 있지요. 그래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거처럼 책과 유튜브는 각자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오래도록 공존할 꺼라고 봅니다.
@rupang97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도 흥미위주의 영상만을 계속 보게되거나 어떤 일방의 정치,철학,종교적인 내용만을 탐닉할 위험이 있죠 (AI알고리즘에 의해 좋아하는 거만 계속 추천하기에 책보다 더 그런 위험이 큽니다) => 이것이 한쪽의 장인이 될 수도 있지만 편협한 사고를 가질 수도 있는 듯 합니다.
@user-yr3ci3ic6h
3 жыл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지식과 정보를 빨리습득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유튜브는 확실히 앞서 있는것 같아요. 다만 말씀하셨던 고전의 반열에 오른 분들의 생각을 접하며 사색할 수 있는 길은 말씀중 3번 책 밖에 없어 아쉽네요. 실리곤밸리 주요 IT기업 최고경영자들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의 주과목은 인문학 특히 철학이라고 하네요. 철학적 사고의 기반이 창의력 개발에 가장 좋고, 그 방법은 인문고전을 읽고, 사색하고 토론하는 거라고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저도 동의를 하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과 사물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그 느낌을 타인과 공유하고 글로 정리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mingming_guitarlove
3 жыл бұрын
책도 유튜브도 다양하게 보는 사람으로써 양쪽 다 봐야한다고 봅니다. 유튜브 댓글 꼭 읽어 보고, 책도 다양한 후기를 꼭 챙겨서 읽어 봅니다. 다각적인 시각으로 생각 해 봐야죠😊. 그리고 덧붙여서 여러분, 책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도 방법 입니다
@user-illllliliiiilliillllli
3 жыл бұрын
저는 책이든 유툽이든 프레임에 빠지지 않는 것, 편향 되는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간은 편향에 취약하죠. 유툽에서 쉽게 편향되는 이유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필터버블!화 되는것들 위험하다고 하는데. 사실 전문가 의견도 편향적인 의견이 많아서 ... 결론적으로 자기만에 철학을 가지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
@user-fb5fo3wt3x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고마워요 ^^
@hammkers7
3 жыл бұрын
원래부터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대때분터 있었죠. 그리스에서 연극할때도 노인네들은 그런걸 예술이라고 부르냐며 욕했다죠.
@INNERwarriorKIM
3 жыл бұрын
100 % 공감 찬성 합니다. 아주 오래 책에 집착하고 살았으나 이젠 책을 최대한 없에면서 되도록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봅니다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하다 선생님 주장을 들으니 아주 기뻐요
@user-mx6kh6fv1d
3 жыл бұрын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이런 관점에 대해 최근 많이 고민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었는데 유사한 관점을 발견해서 참 기쁩니다.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데, 영상 매체를 극단적으로 차단하고 독서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것에 4회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녀가 영상매체 시청을 조절해야 하는 별도의 과제가 있지만) 유튜브 등의 영상매체를 통해 부모 세대 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훨씬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diorobert4556
3 жыл бұрын
특히 학습에 있어 책은 여전히 신성한 존재라 생각하는데, 개인이 일생동안 이룰 수 있는 커다란 성취들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현 시대에 많은 미디어들이 채택하는 빠른 피드백 시스템은, 앞서 말한 성취를 완성하는 데까지의 오랜 시간을 지나는 태도와 상충하기 때문입니다. 비유하면 충분한 풀이시간을 갖지 않고 수학 문제의 답을 보는 행위가 학습을 망치는 것처럼, 빠르고 편한 방식을 추구하는 학습 행위로는, 기존 지식의 완전한 습득과 이를 넘어서는 성취를 이룰 수 없다 여겨요. 따라서 단순 정보 습득이 아닌 경우, 학습의 주요 방식은 책을 우선해야 하며, 현대의 지식과 간격이 벌어지지 않는 일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vs유튜브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셨듯, 인간이 가진 복잡한 문제에 대한 결론은 대게 짧은 시간에 나오지 않으니, 비효율적이더라도, 책이 가진 인류의 방대한 콘텐츠를 무언가가 대체하기 전까지, 우리는 책을 신성시해야 한다 생각해요. 삶을 풍성하게 만들 기회로 여기고, 여러 분야의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ㅣ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당. TSP NEWS 채널처럼 미래 떡밥 얘기해주시는 게 제일 재밌드라구요 응원합니다 데헷
@user-pv6pu9sr3y
3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오늘날 입시는 여전히 제한시간 안에 텍스트를 읽고 푸는 방식이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텍스트 형태의 정보를 많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데 아이러니하지요 ㅎㅎ
@getthankyou8650
3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부터 미래님과 같은 의문을 가졌었어요 전 유툽에서 많은 다양한 정보를 얻어요 유툽의 역기능은 있지만, 자신의 선택의 문제죠. 책정보도 유툽을 통해 얻고 더 깊이 파고 싶으면 책을 봐요. 책은 완독하기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굳이 필요 없는 정보까지 보고 있어야한다는 미치도록 지루한감이 있죠.책이 재미도 있지만 고통도 수반해요. 신성시 되는 책들에 대한 찬양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얼마전 다른 책 투브에 이런 의문을 올렸다가 많은 질타를 받았네요ㅎㅎ 맞아요 과학채널에 보면 댓글수준이 고퀄,장난아니죠.댓글을 통해서도 많이 배워요 또 유툽은 나이 세대 구분없이 문화 흐름을 알수 있어서 넘 좋아요 근데 읽었을때 오는 깨달음에 대한 감동과 통찰은 유툽이 못따라 오는듯요
@rhathadl
3 жыл бұрын
저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었는데 비판력이 없어서 성인 이후로 열심히 키웠어요...하지만 지금도 부족함.. 사람 말 잘 믿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사기도 당하고 ㅠㅜ 인터넷이 생긴 이후로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anthony_kim_k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를 보고 더 흥미로운 것들을 책으로 찾아서 보게됩니다. 물론 그전부터 책을 읽어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었어야 가능한듯합니다. 특히 책과 유튜브와 다를것은 없다고 봅니다. 어쩌면 유튜브가 더 우수하죠. 어떤 책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가 읽는 책은 지식과 정보, 미래와 과학같은 것들인데 솔직히 한정적이죠... 즐기기만 하는게 아니라 공부하고 지식을 함양하는데 역시 빠른 변화엔 유튜브가 역시 정답인듯 합니다. 다만 유튜브 서버가 갑자기 모두 다운되고 사라진다면.....그 수많은 정보들을 에무리 클라우드 서비스로 여러곳에 공유했어도 사라진다면....안타까울듯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정보뱅크를 따로 만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비판은 받아들이되 비난은 하면 안되며 선택적 수용도 하면 안됩니다. 인간은 역시 데이터마이닝된 신인류로 가는듯 합니다. 솔직히 뉴럴링크는 안전하다고 스스로 판단되면 바로 이용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과거엔 다비드상을 발 아래에서 봤다면 현시대엔 머리 위와 옆모습에 뒷모습까지 봐야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Life_as_journey
3 жыл бұрын
둘다 좋은 정보 소스이죠 요즘 책을 읽다보면 삼백페이지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과연 몇페이지가 될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책이든 유튜브든 핵심을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판단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VoidX930
3 жыл бұрын
지식의 방향성/확장성 문제임. 훌륭한 텍스트는 여러가지 근거와 다른 관점의 사례를 인용과 다른 책에 대한 언급을 통해서 한꺼번에 끌어옴. 마찬가지로 훌륭한 영상은 책과 텍스트, 다른 영상에서 정보를 끌어 당겨서 자신의 주장과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보완하여 탑을 쌓음. 훌륭한 영상과 훌륭한 책은 정보의 교집합이 형성됨.
@SmartParkBIM
3 жыл бұрын
대학교육도 유사 수업은 가치있고 선호도 높은 수업을 선택해 수강하는게 효율적, 대학교육도 학교별 수업경쟁구도가 되어야
@UndeadTongue
2 жыл бұрын
결국 교차검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책도 읽고 유튭도 보며 균형잡힌 시각을 길러나가는 것이죠
@judy_sweden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 또한 유튜브도 보고 책도 읽지만, 정보전달의 신속함과 다방면을 보려면 유튜브가 책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문자만을 통한 정보전달과 시청각자료를 통한 정보전달은 우리가 인식하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 라고 딱 이분법적으로 설명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책과 유튜브, 각자의 장단점이 있고 그것을 삶에 잘 활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유튜브같은 경우는 어그로끌기식의 영상이나 가짜뉴스가 아무래도 팽배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듭니다. 책은 그나마 어느정도 작가의 검증이나 출판사 측의 검토가 있기 때문에 신뢰가 어느정도 간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책도 유튜브도 결국 사람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라 정보와 주장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겠죠. 특히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방대하게 터져나오는 정보 중에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꼬집어 내고, 또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가 참 중요하죠. 이런 의미에서는 저는 책과 유튜브 중 무엇이 더 나은가, 라는 질문을 떠나 결국 토론과 경험 그리고 사색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정보를 얻는 그 수단보다는 인간의 본질인 생각하는 힘인거 같아요.
@user-pi4si1sz8w
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은연중에 아이에게 책은 중요하고 유투브는 해롭다고 주입하고 있었네요 정작 저는 유투브로 거의 모든 정보를 얻고 있는데 말이죠
@myf
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는 책을 읽어야한다는 의견들이 보이네요. 음... 저는 20대까지 1년에 책한권 안읽은 적이 대부분이었고, 어릴때 글을 알게 됐을 때는 일본산 만화책만 보고 늘 하루종일 TV만 끼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살면서 지장이 없었어서 공감이 어렵네요..? 책은 30대나 되서야 '필요해져서' 읽었습니다. 전 잘못 큰 걸까요?
@GGolfemiKimchiboGDetector
3 жыл бұрын
책을 안읽으신대신 살면서 생각을 많이 해오시지 않았을까요
@KIM-sk1vk
3 жыл бұрын
제생각은 일단 책은 대단합니다. 책도 역시 오감을 자극하는거 맞구요 책이 디지털과 만나 지금의 유투브로 진화된것 같아요. 전 독서가 김영하작가나 다른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며 더 입체적인 접근으로 다가오고 때론 육감적느낌이 들때도 있어요.ㅎ 유툽의 장점은 집안일 혹은 단순작업등과도 음악처럼 잘 어울리기도 하답니다. 과거의 라디오같은 느낌도. 전 세밀한 작업을 하느라 시력을 보호해야해서 이젠 책을 마음껏 읽기가 힘든데 들으면서도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필요한 짧은 영상만으로도 예술과 뉴스등 시각적자극을 충분하게 느끼기도 하구요. 하여튼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여러분야 깊이있는 공부도 가능한 유툽은 이미 제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래채널 역시 제가 애정하는 채널인데 처음 댓글 남깁니다.
@bkkim1043
3 жыл бұрын
재밌는 내용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효용과 책의 비효율성은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독서는 웨이트트레이닝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효율적인 행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이 독서를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user-pu3qb6fk5r
3 жыл бұрын
90%의 내용에 동의 합니다 유튜브에 순기능을 위해 10%에 다른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우선 유튜브의 악기능에 대해 과소평가가 약간있습니다. 그 과소평가를 한 이유에는 유튜브를 통해 미래체널님은 유용한 정보 위주로 보셨기 때문에 일고리즘으로 유용한정보위주의 추천을 받아서인 것 같아요 유튜브에 거짓정보를 올리면 생기는 반응에서 1 조회수가 안나온다 2만약 조회수가 잘나오면 댓글로 비난, 비찬으로 정정한다 3유저들의 심판으로 활동중단으로 되있는데 개인적으로 4까지 있습니다 그것을 버티면 그 잘못된 정보에 심취한 마니아들이 남는다 그리고 책이 고평가 된 것은 맞고 정보습득이라는 책에 가장 중요한 목표가 유튜브로 대체될 수 있지만 독해력이라는 것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이고 독해력을 높이는데는 책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까지 10%다른 의견이었고 대부분의 의견은 완전히 옳은 것 같아요
@kyu5435
3 жыл бұрын
여러번 봐서 통달해야할 경우 책이 더 유리하죠. 동영상은 처음은 학습속도가 빠르지만 반복시청할경우 반복회독보다 속도가 느려요 두번쨔 책을 읽을때는 눈으로 👀 속독하며 아는부분과 모르는부뷴을 거르며 학습할수있어요. 동영상은 이런부분에서 느려요 또다른 책의 장점은 동영상보다는 더 정확하고 신중하게 표기가 되어야만 하기에 오류와 잘못된 정보가 훨씬 적습니다.
@j35mss
3 жыл бұрын
저도 1.5주에 한권씩은 읽는데 장단점이 있는거같습니다... 유튜브만의 강점은 이해하기쉽다이고 책의강점은 자간 문장간 문단간 사색하며 나의 뇌와 콜라보해서 재창조하는것이 강점인것같고요 하루중 책과 유튜브 비중을 본다면 3:7정도이네요...제입장에선 유튜브가 확실히 더 장점은 많은거같습니다.
@infojonam
3 жыл бұрын
동의 동의 동의
@user-xk4pb2ho8m
3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생각나는 것들 댓글 달아봅니다! 1. 지금까지 큰 성공한 사람들은 유튜브가 아니라 책을 본다. 라는 말을 본적있던거 같은데 책은 오랜 세월 존재했고 유튜브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비교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신사임당님이나 돈, 자기계발 채널들을 보고 성공했다는 얘기도 많죠(책과 병행한 케이스가 많지만 유튜브의 효과도 크죠) 2. 유튜브의 단점은 활용방법 측면이 큰 거 같습니다. 여러 재미난 콘텐츠에 유혹되면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유튜브를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은 적을 거 같습니다(태도와 집중도 측면). 저같은 경우도 밥먹으면서 이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따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 거 같습니다. 어떤 생각이 났을 때 의식적으로 정지버튼을 누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책을 보면서 생각하는것보다 마칠력이 큰 거 같습니다(수동적. 능동적 차이) 3. 유튜브를 잘 활용한다면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읽는 습관을 잘 못들였어서 유튜브로 학습한 편입니다. 설거지하면서 씻으면서 그냥 유튜브 보면서 이런 강의와 자기계발 영상을 많이 봤고 가끔씩 다른 생각이 나면 멈추어 생각하거나 다른 의견을 혼잣말로 설명하듯 말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을 잘 읽지 않는 저를 책을 아주 많이 읽는 사람으로 보는 분이 많더군요. 저 같은 경우 뛰어난 학습효과를 가진 가르치기(인출효과 등)와 혼자 어떤 질문에 대해 생각하기, 그리고 모임에서 여러가지 가치관에 대해 들음으로서 유튜브로 꽤 좋은 학습을 한 거 같습니다(책처럼 집중해서 들은 시간은 많지 않았더라도요). 잘만 활용한다면 누군가와 대화할 때 필요한 교양 지식정도는 정말 쌓기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만 활용하는게 어렵다는 측면도 있지만요.(디지털 중독과 재미난 콘텐츠들) 4. 요즘 운동 등을 하면서 오디오 북 듣는 편인데 오디오 북이나 유튜브의 좋은 강의 둘 다 좋은 거 같습니다. +핵심만 출여서 생각정리 할 수 있게해주는건 방대한 정보를 풀어 쓴 책보다 오히려 유튜브라는 것이 공감됩니다ㅎㅎ
@simjoonyong
3 жыл бұрын
저는 유튜브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평소에 하던 생각이었지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저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들이 보고 있는건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콘텐츠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castle-owner
3 жыл бұрын
다 장단점이 있겠죠 영상은 즉각적인 이해가 쉽고 잭은 논리정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유튜브는 넓은 이해 책은 깊이있는 이해에 도움이 되는듯 ‥ 넓고 깊게 골고루 편식하지 말고
@origin0811
2 жыл бұрын
'정제되고 착한 척하는' 격하게 공감ㅎㅎ 부모들이 펄쩍뛰는 이유는 아무래도 필기시험과 수능때문인듯 해요. 긴 글을 빠르게 읽고 파악하려면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교육계도 바뀐다고는 하지만 초등교과서만 바뀌는 척 하지, 모든 시험이 읽고 해석하기였던 20년전과 비등한 듯합니다ㅠㅠ
@chaltomato
3 жыл бұрын
책을 한번도 안읽으면 바보가 되고...책만 많이 읽은 사람은 멍청이가 됩니다!
@GD-ex3bv
3 жыл бұрын
사람의 습관, 목적의 방향성, 적성 등 마다 유용함이 다른 것 같아요 유투브로 예능, 음악, 드라마 등 쪽으로 마냥 타임컨슈밍 목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알고리즘이 계속 이쪽으로만 유도시켜서 단순한 재미로만 유투브를 시청하는 이러한 사람들은 책이 훨씬 정보습득에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쪽 사람들이 비율로 따지면 훨씬 더 많을거라 봅니다. 유투브로 본인이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인문학관련 강의라던지, 최신 정보, 전문분야 공부 등으로 이용을 하는 사람들은 독서보다 유용할 수 있겠죠. 독서역시 편향된 시각을 갖고있는 작가의 책들은 위험할 수 있고, 쓰레기같은 책들도 많고, 오래된 정보 역시 도움이 덜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사람의 개인적인 관념과 철학에 따라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책과 유투브, 인터넷 밸런스있게 병행하여 지식을 학습하는게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mo6rb5lr6w
3 жыл бұрын
배리나의 '나는 이쁘지 않습니다'라는 책만봐도 굉장히 편향적인 부분이 많죠. 책이든 유튜브든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누가 어떤내용을 쓰느냐가 문제고, 말씀하신것처럼 요즘시대엔 유튜브의 장점이 많은 부분에서 책을 뛰어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도구가 문제가 아닌 그걸 어떻게 쓰는지가 문제이긴 하지만 .. 유튜브,PC,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멀티태스킹을 자꾸 하게되고 하나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는 문제는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새로고침,댓글,영상 옆에 추천영상,백그라운드 모드등이 멀티태스킹이란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뇌를 끊임없이 유혹하고 도파민이 분비되게끔 유도하는 저러한 기능들,짧고 자극적인 영상들(+중간중간 효과음 등)로 인해 하나의 긴 심도깊은 영상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짐을 느낍니다. 성인도 그런게 느껴지는데 절제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그러면 산만하고 하나에 오래 집중하기가 더 어려워질거 같아요. 또한 내가 관심있는 영상과 관련된 영상만 추천해주기 떄문에 편향적인 컨텐츠들을 계속 더 접하게 될 가능성도 높죠. 영상틀어놓으면서 댓글보기/옆에 추천영상 섬내일 보기/카톡하기, 영화한편 다 보기보단 유툽에서 영화리뷰(결말포함)영상보기,수시로 핸드폰 열어서 문자 왔나 확인하기 등등 많이들 하지 않으신가요?? 도구를 어떻게 쓰는지가 문제지만 한없이 나약하기에 그 도구를 '잘' 쓰기가 어려운게 문제인거 같네요.
@gottfriedj9476
3 жыл бұрын
지식을 사랑하는게 중요하지 미디어는 취향이라고 봅니다. 다만 책은 감수를 받았다는 데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죠. 물론 그게 퀄리티를 꼭 보장하는건 아니지만요. 유튜브의 단점을 꼽자면 알고리즘이 더 자극적 상업적 이라는 겁니다. 플랫폼 산업이 규제없이 중독을 유발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에 대한 비판이 많더군요. 극우나 음모론 지구평평설 등이 유포되는 주요 경로가 유튜브라는 연구도 있고요. 다만 각 미디어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지혜롭게 사용하면 유튜브건 책이건 이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연시 하는 주제에 의문을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PIPE_liner
3 жыл бұрын
내용에 공감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제 생각을 더하자면 비판적 사고만 따졌을 때에는 확실히 유튜브가 더 용이한거 같아요 하지만 책이 유리한건 제 생각에는 추상적 사고인거 같습니다 유튜브는 아무래도 이미지+음성이란 강력한 시각적인 요소 때문에 그 이미지가 뇌에 강하게 박히는듯 한데 책은 아무래도 문자로만 접하기 때문에 그 문자에 대한 이미지를 우리 뇌에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추상적 사고가 길러질거 같습니다 확실히 정보력 비교해 보자면 유튜브가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결론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종이책이 앞으로 없어질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디지털만 보기보다는 오히려 종이책의 감성을 느끼고 싶어 한 사람도 많았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튜브랑 책이랑 비교했을때도 각자의 다른 매력이 있는 매체일 뿐이지 옳고 틀린 매체는 없다 생각합니다
@holaris8424
3 жыл бұрын
몇년전부터 유튜브로 공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긴덕에 몇십년동안 배운 지식들보다 더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워야할때 책부터 보라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책보고 과거시험보던 양반들이라고 생각되네요
@user-gc1jz6zt6k
3 жыл бұрын
다 맞는 말씀인데, 질 좋은 정보의 영상이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자극적인 썸네일에 이끌려 조회를 하게 되니 문제죠 그걸 이용해서 광고를 하고 결국 상업성으로 빠지니까요
@myf
3 жыл бұрын
책 제목도 자극적이지 않나요? 책도 팔기 위한 목적이라 제목을 굉장히 자극적으로 뽑아서 구매를 유도할 것 같은데 큰 차이가 있을까요? 또... 자극적 썸네일에 이끌려 조회수가 높아졌을 때 정말 내용이 별로면 댓글로 낚였다고 적히거나 싫어요 표시가 많이 되지 않나요?
@SmartParkBIM
3 жыл бұрын
프로그래은 너무빠르게 업그레이드되어 책으로는 따라오지도 못하죠 ㅎ
@user-trutht2727
3 жыл бұрын
확실한건 대한민국에서 지금까지 노벨상 안나오는걸 도태로 보면 책도 안읽고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함. 유튜브에서 교육 컨텐츠 만큼 좋지만 무엇보다도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및 습득이 아니라 토론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함. 노벨상 많은 나라 교육 보면 무조건 일대일 혹은 일대다 대면수업으로 토론함.
@minlee6105
3 жыл бұрын
일본도 영어못하는데 잘받습니다
@user-trutht2727
3 жыл бұрын
@@minlee6105 네 근데 그건 딱 한분 노벨물리학상에서 받으셨습니다. 그만큼 일본 이공계 기초는 탄탄하니깐요.
@glekoo3430
3 жыл бұрын
책이든 유투브든 용도에 따라 정보전달이나 즐거움을 주는 매체이자 도구죠. 목적에 따라 어떨 땐 효율을 추구하고 어떨 땐 감상을 추구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른 상호보완적인 관계이지 우월을 따지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떤 도구든 사용자의 조건(상황, 신체, 지능 등)에 따라서도 쓰임의 필요와 효율이 다르니까요. 영상의 예를 빌려 좀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30분짜리 영상도 길다고 느끼는 데 책은 더 오래걸리니 별로다? 그것은 오히려 책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이유도 될 겁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기 생각하기 보다는 서둘러 시청하고 그 순간만 해결하려는 것, 즉 숙고하는 '습관'이 길러지지 않는 것을 우려하는 겁니다. 시간을 들인다는 것이 꼭 비효율적이다라고 하긴 어렵죠. 특히 지적 활동이나 가치관 형성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계단은 느리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좋고요, 그러면 더 빠른 엘리베이터나 그 이상도 생각해낼 수도 있을 겁니다. 책은 말하기 능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읽어야 잘 쓰고 잘 써야 잘 말할 수 있죠. 말하기와 소통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실 부분일 겁니다. 책이든 영상자료(유투브)든 유해여부와 사고력과 창의력이 길러지는 것은 결국, 이용자의 관심과 집중력, 이후 정리와 숙고 등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교육을 해야 한다면 둘 다 시키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영상 시청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독서를 더 강조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원래 잘 안되는 걸 익숙하게 만드는 게 교육아닙니까ㅎㅎ) 유투브의 순기능을 몸소실천해 보였습니다~ㅋㅋ
@user-bs5is9kn4s
3 жыл бұрын
신문물을 비난하는 의견은 늘 존재하죠 ㅋ 유튜브가 선이고 더 알아보기 위해서 책을 찾아본다는 의견에 크게 동의 합니다.
@AlphaGo27
3 жыл бұрын
책이 이롭고 유튜브가 해롭다고 하는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돈이 개입된 어른들의 사정임
@INNERwarriorKIM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 좌선하는 자세로 그린 예수님 사진을 올리셨네요 ..먼가 깊이가
@crazykenlee
3 жыл бұрын
실용적인 내용이나 정보를 입수하는 점에서 유튜브를 포함한 인터넷 서비스가 당연히 훨씬 효율적이라는점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꼭 실용적으로만 사는가요? 보고 듣고 맡는 등 오감외에 인간은 보이지도 않고 만져쥘수 없는 상상력과 낭만도 있죠. 그런것들이 과연 유튜브같은 미디어에서 구현될수 있을까요? 문학적 혹은 예술적인 면에서는 너무 시각적으로 구체화된 영상자료로는 많은 제한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itisnail2380801
3 жыл бұрын
그대는 책을 많이 보셨군요~^ ^
@user-kx4nn4vv5v
3 жыл бұрын
오프닝 소리가 너무 큰 거 같아요 하지만 의견에는 많은 부분 동의해요~^^
@myf
3 жыл бұрын
좀 줄일게요 ㅎㅎ
@SDWorld-ug1qn
3 жыл бұрын
신성시 되고 있다 라는걸 잘 아시면서도 용감하게 주제로 다뤄주셨네요 (역시 신성시되고 있다는걸 체감중입니다) 일단 평소 저도 하던 생각을 주제로 다뤄 주셔서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신성시라는 건 좀 과한 표현인 것 같으니 상징적 이미지화 정도로 다시 말해 볼수 있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멀리서 핸드폰으로 최신 논문을 써치하고 있는 인물A와 북커버를 씌우고 맥심을 보고 있는 B라는 인물을 같이 쳐다봤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B가 더 유익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만약 정보 습득(?)이라는 면에서 동등한 행위였다라고 볼 경우에도 보통의 사람은 겉으로 보여지는 형태를 통해서 선제적 판단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것의 상징으로써 '종이를 엮어놓은 덩어리'는 유익한 것이다 라는 이미지를 굳혔다라고 할 수 있죠(오랜 세월에 걸친 책의 상징적 이미지화) 이러한 대표적인 상징적 이미지끼리만 놓고 대결을 붙이면(책 vs 유튜브 같은 식으로) 대중의 의견으로는 당연히 책이 판정승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의견은 다릅니다만ㅎ) 특정한 정보나 지식을 표적하고 그것을 빨리 찾아내서 내것으로 만드려면 유튜브가 나을까요 책이 나을까요? 라는 식으로 질문을 던지면 결과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물론 '빨리' 혹은 '효율적'이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천천히 사색하며 습득하고 싶거나 텍스트만 있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결국 좋은 도구는 대중의 선택을 받을 것이고 이미 시대의 흐름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선택의 힘은 위대하죠ㅎ
@grimsk
3 жыл бұрын
책에 성역 같은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히려 나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부실한 책들이 매달 미친듯이 쏟아져나오고 있어요. 21:17 와...비유 정말 딱 들어맞네요. 23:38 그리고 이거는 웬만한 트론티어 혹은 개발분야에서는 거의 진리인거 같아요 ㅎㅎ 25:32 아 이런 개념이 있었구나.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는 솔직히 살면서 책을 100권도 안 읽은 거 같은데, 오히려 남들보다 사고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것 같아서 좋아요. 그런데 뇌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하나 있어요 ㅎ 제가 제 머릿속에 저장된 지식인양 설명드리는거는 우스우니까 제가 전에 메모해놨던 내용 그대로 붙일게요 ㅎㅎ - 미국심리학협회의 소비심리학회 전 회장이자 GE의 여론조사 책임자였던 허버트 크루그먼의 1969년 실험. 피실험자가 tv를 시청하기 시작한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베타파인 뇌파가 알파파로 전환됨. 피실험자가 tv를 끄고 잡지를 읽기 시작하자 다시 베타파로 전환. - 그 이후 몇년간 이어진 다른 실험자들의 실험들에서도 tv 시청이 시청자의 두뇌에 마치 몇시간 동안 빈 벽을 바라본 듯한 낮은 알파파를 유도하며, 이것은 시청자의 뇌에서 능동성과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뇌 기능이 줄어드는 반면 뇌를 수용적이고 암시(최면학)에 대한 높은 감응 상태로 만든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거하여 화면에 브랜드를 번쩍(flash) 띄운 뒤 그것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tv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함. 한편 tv에 텍스트을 띄워놓고 그것을 읽게 했을 때도 뇌파의 저하가 일어났는데 이것은 tv화면에서 방출되는 빛도 알파파의 유도에 관여하기 때문으로 밝혀짐. - ADD 또는 ADHD를 가진 사람들은 평상시 정상인에 비해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의 활동이 강하므로 tv를 시청시간을 줄이는 편이 도움이 된다.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2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tv프로그램을 유아에게 시청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발표. 이 시기는 아동발달에 결정적이며 특히 장난감, 인형, 게임, 불량식품 등의 판촉을 목적으로 제작된 tv프래그램에 강하게 반발.
@user-ly8mu8rx1y
2 жыл бұрын
흠 확실한건 빌게이츠,마크주커버그 자식들은 중학생될때까지 스마트폰을 안사준다는 점을 보면, 어렸을땐 멀리하는게 맞는것같아요ㅎ
@user-ug2el2mr5k
3 жыл бұрын
둘 다 활용하면 될 듯 한데요? 양손잡이 전략! 정보 획득은 유튜브! 통찰력을 키우는건 책! 유튜브만 보다보면 성격이 좀 급해지는 듯 해요. 말이 길면 그냥 짜증냄!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라 봄! 결정적으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 정보의 반향실 효과를 유발시키는 위험이 있는 것 같아요
@YminP
3 жыл бұрын
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토론을 해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었는데요. 제가 '책 신성교'를 믿는 신도라서 공격하는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조금 우려되기는 하지만, 이 영상에 대해서 몇 가지 비판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 영상을 비판할 때 가장 우선 되는 것은 (1) 모두 합리적이고 타당한 질문이지만 (2) 답이 나오지 않는 개방형 질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질문에서 그치고 있다-입니다. 왜냐면 책이나 영상의 학습 효과, 특히나 인터넷을 통한 교육은 해당 분야 연구자들의 오랜 관심거리거든요. 그러니 이미 수행된 연구나 분석이 제법 있습니다. 이 영상의 의도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완결된다면, 애시당초 교육용 컨텐츠도 아니고 유료 컨텐츠도 아니니 그것 만으로 뭐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더 높은 완결성을 가질 수 있었는데 조사 부족으로 내용의 완결성도 부족하게 되었다-는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겠지요? 두번째 비판은, 유트브는 정보 전달보다는 인터렉션에 최적화 되어있고, 책은 대량의 정보 전달에 최적화 되어있으니 단순 비교하기는 곤란하다-가 되겠습니다. 이건 '올바른 목적에는 올바른 도구 선택이 필요하다'라는 측면에서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정도로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애시당초 '책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책이 대단한 게 아니라 책 읽는 사람이 대단하다'라는게 올바른 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책을 읽기 위해서는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지루하기도 하고요. 그러므로 그만큼 책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거고, 그 반대급부로 사고력이 향상된다는 개연성이 있는거죠. 이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운동을 해서 힘이 강해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운동 기구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책이 아무런 의미가 없죠. 반면 유튜브는 집중하지 않고도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매채 입니다. 짧고, 빠르게, 다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집중하지 않거나 사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렉션도 긴 토론이 아니라 짧고 빠른 것을 지향하고 있죠. 그러니 책을 읽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사고력에 대한 부분은 분명 일리가 있습니다. '장시간의, 고도의 집중, 깊은 사고'의 집중력은 '다량의, 빠른 정보'와는 독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고, 유튜브로는 대체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미래 채널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향후의 급변하는 미래에 대해서는 유튜브처럼 유연하고 빠른 매체를 소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깊은 사고는 필요치 않다-라고 말씀하실 분은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죠. 즉, 이 영상의 가장 위험한 점은 '책 vs 유튜브(또는 인터넷)'라는 소재를 다루는 수많은 책과 미디어처럼, 마치 한 쪽이 다른 대체제가 될 수 있다는 듯한 태도 혹은 그런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과 유튜브처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매체는 서로의 대체제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책으로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면 무척이나 비효율적일 것이고, 유튜브로 깊은 사고를 하려고 한다고 해도 무척이나 비효율적일 겁니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 유튜브를 보면서 '나는 유튜브라는 최신 도구로 정보를 소비하니까 책은 안 읽어도 괜찮아!'라던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유튜브 같은 매체는 무시하면서 '나는 엄밀한 정보만 얻으니까, 굳이 유행에 휩쓸리는 유튜브 같은 휘발성 매체는 필요없어!'라고 생각하게 되면, 둘 다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책과 영상은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안됩니다. '대상의 수준과 특성을 감안해서 어떤 단계에서 어떤 매체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으로 접근해야 하지요. 유치원생에게 논문을 가져다 주지 않고, 대학원생에게 만화로 연구 자료를 보라고 하지는 않는 것처럼요.
@moontellsme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옮겨 책으로 내면 이건 책인가요 유트브인가요. 킨들은 책인가요 영상매첸가요. 책의 내용을 유튜브로 옮기면 그건 영상물인가요 책인가요. a book = 종이에 활자와 도식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한것. the book = 그 책을 쓴이와 '대화'하는것. 일종의 '전인격적 의사소통' 앞으로 ai시대에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보다는 '전인격적인 이해'가 더 중요하시 않을가 합니다. p,s,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myaccord7
3 жыл бұрын
일단 포커싱을 정보를 구하는 것에 두신 것 같습니다. 정보는 당연히 유튜브 같은 게 더 빠르죠. 근데 책의 역할은.... 정보를 얻는 것이라기 보다는. 정보를 얻었을때,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쪽이라고 봐야 합니다. 치밀한 구조와 방대한 근거들이 너무 과하다고 하시는데... 그 치밀한 구조와 방대한 근거들을 계속 따라가면서... 논리 구조를 익히고, 연관성을 익히는겁니다. 우리 뇌가요. 이런 게 가능해야...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을 때.... 제대로 된 해석을 해낼 수 있는 거죠. 책의 가장 큰 역할은.....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겁니다. 책은 문자밖에 없죠. 예를 들어 소설을 읽으면, 그 소설에서 묘사는 것들을... 자신도 모르게 머리 속에 상상하게 됩니다. 이게 뇌 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영상은 상상할 필요가 거의 없죠. 이미지로 다 보여주니깐... 그래서 영상이 책보다 보기가 편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공부 같은건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하는게 더 빠르죠. 하지만 이건 암기나 빠르게 익혀야 할 내용들인 경우에 그렇고.. 책은 이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것들을 위해 필요합니다. 책은 온 에너지를 다 써서 읽습니다.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되죠. 근데 영상은 책보단 쉽습니다. 이것도 꽤 중요한 항목인데..... 이렇게 온 신경을 다 집중해서 뭔가에 몰입하는 경험....즉 스스로 그걸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줍니다. 영화의 몰입은... 보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영상(스토리나 주인공등등)이라는 매체가 하는 쪽이 더 강하죠. 책도 소설은 그런 경향이 있는데, 비소설의 경우(특히 인문학류)엔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없으면 힘듭니다. 이런걸 길러주는 것도 꽤 중요하죠. 이게 깊이로 파고들 수 있는 힘이기도 하고요. 영상도 많이 보면 깊이가 생긴다......? 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영상으로만 학습하면, 뇌가 문자로 학습한 것보다 아마 덜 발달할겁니다. 매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 라는 책을 한번 보시면 이해가 될지도.. 물론 영상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보는 사람에 따라.... 케바케가 되겠지만.. 어느쪽이 더 중요하냐? 라고 묻는다면.....전 책이라고 하겠네요. 뭔가 새로운걸 접할때는 영상을 보고 책으로 심화하는게 빠른건 맞지만... 깊이 생각하는 능력은.... 확실히 책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좋은 책 많이 읽는다는 전제하에서요. ps: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예로 드셨는데.... 그런 고전이 나오는 건.....그때 당시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의 심리학이 발달했다....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계속 언급되고 나오는거지... 그게 정답이고 진실이다....라는 의미에서 찍어내는 게 아닙니다. 자본론이나 국부론도 마찬가지고요. 인류의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는 의미에서 중요한 항목인거죠. 저런 책을 읽을 때, 그 책 내용을 절대시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myf
3 жыл бұрын
포커싱은 책은 유익하고 유튜브는 해롭다는 고정된 생각에 대한 반문입니다.
@myaccord7
3 жыл бұрын
@@myf 유튜브가 해롭다는건, 접근하기 쉬운데서 오는 점도 있을 겁니다. 좋은 정보 만큼이나, 나쁜 정보도 쉽게 접하니까요... 특히 자극적인 어그로들의 정보요. 부모 입장에선 아이들이 나쁜정보를 습득하기 쉬으니 꺼리는 거겠죠. 책은 돈, 시간, 에너지를 많이 투자해야하니, 선정에서부터 필터링이 어느 정도 될테고요.
@minlee6105
3 жыл бұрын
4차혁명시대 시대 책보다 유튜브가 낫습니다
@JB-sd6qr
3 жыл бұрын
연령대를 언급해야지요, 생애주기를 알아보세요. 비판할 기초 땅 다지기는 뭘까요? 교육계분들이 열받는 이유는 ㅡ연령대인거에요...비판할 줄 모르고 ,유튜브 분별 할 줄 모르는 연령대ㅡㅡㅡ
@oo1n368
3 жыл бұрын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다 ~ 끝
@grimsk
3 жыл бұрын
와..이 영상 조회수가 이렇게 낮다니.. 은연중에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일까나요? ㅋㅋ
@sday8435
3 жыл бұрын
좀 이번편은 별로인듯........ 비교 대상이 참...
@life-prof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미래채널 MyF를 사랑하는 구독자 1인입니다. 우선 좋은 채널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웬만해서는 답글을 달지 않는데 이번 주제는 흥미로운 ‘화두’여서 답글을 달아봅니다. 이 36분짜리 영상을 만드시는데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와는 다른 시각으로 유튜브를 보는 점이 흥미로워서 저도 성심성의껏 영상의 몇 가지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기 전에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두 비교 대상인 ‘책’과 ‘유튜브’에 대한 정의입니다. 책은 ‘텍스트+이미지’, 유튜브는 ‘영상+음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서 책에는 교과서도 포함하고 유튜브에는 공영 및 케이블 방송 매체에서 만든 전문적인 영상도 포함하겠습니다. 답글의 내용은 영상에 나온 총 7가지 질문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작성하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져서 2가지 질문에 관한 내용만 먼저 올립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신다고 하니 비난 없이 비판적으로 가감 없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Q1. 책을 안 읽으면 비판적 사고를 못 한다? 이 영상에서 책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유튜브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므로 책보다는 유튜브가 비판적 사고를 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유튜브는 영상에 대한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답글을 볼 수 있으므로 비판적 사고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해야 할 일에 관해서는 토론, 경청, 의심, 팩트체크와 같은 것이 습관이 되어 있어야만 비판 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면서 책을 읽어서 비판 정신이 생긴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제 의견은 What(책, 유튜브)보다 How(수동적, 능동적)가 중요하고 Why(목적)에 의해 비판적 사고의 능력의 증진 여부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어도 억지로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읽는다면 의미가 없고, 유튜브를 시청해도 수동적으로 편하게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한다면 비판적 사고의 능력은 증진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결국 무엇을 하든 능동적으로 본인이 궁금한 것을 찾아서 정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면 사고력은 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책과 유튜브를 비교한다면, 유튜브보다는 책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비판적 사고’는 진실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논리적으로 내용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리 뇌의 ‘전두엽’ 또는 ‘전전두엽’이 발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영상은 우리의 전두엽을 자극하기보다는 후두엽, 즉 시각적인 부분만을 자극합니다. 전두엽을 스스로 생각할 때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뒷받침 해주는 내용으로는 최근 방영된 tvN 미래 수업에서 노규식 박사(두뇌연구소 원장)님은 알파 세대를 걱정하시며 어린 시절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이 시냅스 가지치기할 때 사용하지 않았던 전두엽의 시냅스가 가지치기 되어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파충류의 뇌로 회귀 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또한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12개월 이하의 유아에게 스마트 기기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있고 24개월까지는 스마트 기기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만 15세 학생의 PISA(OECD 국제 학생 평가프로그램) 시험 결과를 보면 최하위 수준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으면서 문해력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튜브가 정보 습득은 빠를 수 있지만, 뇌의 ‘전두엽’ 발달에는 악영향을 끼치고 그로 인해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거로 생각합니다. Q2.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독서이다? 이 영상에서 독서의 단점으로는 ‘1) 정보가 느리다 2)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3)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장점으로는 치밀한 구조와 방대한 근거들이 있다고 이야기하시면서 ‘문자는 아마도 우리 뇌에 적합한 방식이 아닐 것이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역사를 세세하게 배울 수 있고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유튜브 콘텐츠가 많다고 이야기하셨고 ‘기껏 이미지로 전달하게 해줬더니 책이 더 중요하다고?’라고 책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에 반문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제 의견은 독서는 꼭 정보를 찾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저자의 깊은 고뇌의 결과물을 독자로서 저의 생각과 견주어 보면서 논리적 근거를 통한 저자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단편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 수련이자 자신의 사고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하다 보면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 수도 있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지식이 확실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 저자들은 다독(많이 읽는 것) 다상량(많이 생각하는 것)하여 책을 다작(많이 쓰는 것)하므로 다양한 정보가 한 권의 책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정보를 하나씩 찾는다고 하면 유튜브가 빠를 수도 있겠지만 책에 녹아있는 수많은 정보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또한 인문학의 즐거움을 대중에게 전파해주는 제가 많이 좋아하는 설민석 강사님과 조승연 강사님도 책을 읽고 녹여낸 자기 생각을 대중에게 알려줍니다. 이러한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게도 유튜브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분들은 그 정보를 대중에게 설명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책을 읽고 정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 인재는 잘 정리된 내용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책을 읽거나 신문 기사 또는 영상을 보고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녹아내어 설민석, 조승연 강사님과 같이 자기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를 부탁해의 쉐프들은 집 안의 식자재로 고급스러운 음식을 만들어내지만 우리는 동일한 재료가 있어도 만들지 못합니다. 이처럼 동일한 재료로 요리를 하더라도 다른 결과물을 내듯이 독서도 수많은 정보와 지식(식자재)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생각이 담긴 글(쉐프의 고급스러운 요리)을 쓰기 위한 수련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사유를 기반으로 한 독서를 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견주어 보고 혼자 사색을 하여 더 깊은 사고를 하여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user-trutht2727
3 жыл бұрын
교육컨텐츠만 안보는게 문제지. 아 쫌 쉴까~? 하면서 bj, 브이로그, 먹방, 성관련, 게임, 영화리뷰 에 중독되는게 문제지ㅋㅋㅋㅋ 댓글들 보면 교육컨텐츠만 오지게 보는 현자들만 있는척 하네ㅋㅋㅋ 이렇게나 공부에 열정적인데 한국 꼬라지가 왜 이럴까
@myf
3 жыл бұрын
물론 재밌는 콘텐츠를 주로 보겠죠. 그런데 아이들이 숙제를 해야하거나 관심있는 자료를 찾을 때도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 않나요?
@user-qn6yz1qx5g
3 жыл бұрын
맛있는 인스탄푸드 많은데 왜맛없는 천연식품먹지? 같은주제ㅎ
@hodlg4370
3 жыл бұрын
혹은 배달음식도 저렴한데 굳이 재료들 사서 시간들여 만들어 먹어야하나?
@leesanghong80
3 жыл бұрын
2011141949
@starismypuppy745
3 жыл бұрын
엥 일단 제목부터 어그로성 너무 오졌구요; 책도 책나름 유튜브도 유튜브 나름인데 이렇게 일반화 시키는 미래채널 실망스럽네요 ㅎㅎ 우선 책이 유튜브 보다 더 대단한 존재라는 이유는 이런 미래채널 제목 어그로성 부터 보면 알 수 있죠 또한 아무나 제작이 가능한 유튜브가 대단할까요 아니면 여러 검증 과정을 통해서 출판된 책이 더 대단할까요? 판단은 여러분 몫 ㅎㅎ 물론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만 본다면 아무래도 텍스트 보단 이미지가 더 습득이 높아지는건 맞아요 그리고 유튜브는 아무래도 인터넷 기사와 같이 올려놓고 거짓 정보면 지워버리면 그만 이기 때문에 거짓 정보를 쉽게 유출시키고 쉽게 혼동을 줄 수 있죠 마치 인터넷 기사 마냥 ㅎㅎㅎ
@goyashiro5298
3 жыл бұрын
검증과정이래 ㅋㅋㅋㅋㅋ 혜민스님 그딴 책이 검증 받은거냐 ㅋㅋㅋㅋㅋㅋ 쓰레기같은게 출판되는게 현실인데 그런 이상한 놈한테 힐링 찾으니 나라꼴이 이꼴이지
@starismypuppy745
3 жыл бұрын
go yashiro 혜민 그사람이 불법 저지른건 아니죠 ㅎㅎ
@starismypuppy745
3 жыл бұрын
go yashiro 그리고 책도 책 나름이라고 햇어요^^ 그냥 지나가세요~
@goyashiro5298
3 жыл бұрын
@@starismypuppy745 유튜브영상도 대다수가 불법 안저지르고 유튜브도 영상나름임
@myf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는 해롭고 책은 이롭다고 일반화하는 사고방식에 의문을 던진 겁니다. 살면서 자주 봐서요.
@user-ej4ln6fb5j
3 жыл бұрын
제목에 어그로성은 느껴지네요^^ 기분 나빠하지마세요 님의 의도는 아니여도 저는 그렇게 느껴지는것은 어쩔수없네요 왜 tv를 바보상자라고 표현했을까요? 사고의 능력을 키우기엔 책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myf
3 жыл бұрын
아니 30분 내내 제목, 썸네일 직접 관련 이야기만 하는데 어그로라니요... 이 내용을 집약해서 제목을 만든다면 뭐라고 해야 적절하고 어그로라는 소리를 안 들을까요?
@user-xw4qm5dc1k
2 жыл бұрын
유튜브(영상매체)는 책(문자매체)보다 열등한가 에 답을 찾는 것은 쉽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매체의 저자가 유튜브를 하는가? 이 한마디로 개소리판정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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