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과거에 만나던분이 연탄봉사하러가면 우리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자원봉사냐하며 나무라던사람입니다. 그러던제가 살면서 사람은 안변한다고 생각했던제가 변했습니다. 사람이 여유가 있어 봉사를 할수있는게 아니다라는걸 깨닳았습니다. 봉사는... 타인을 위해서 하는부분은 극히 일부분이고 내자신에게 훨씬더 유익하다는걸 근래서 깨닳았습니다. 과거에는 이런영상을보면 이해가 안된다며.. 무슨심리지 했던사람입니다.. 그런던 사람도 바뀐걸보니... 사람은 참... 살고봐야하는것같습니다.. 말도 너무 잘하시고. 전달력이 너무좋으세요. 선생님의 가치관이 실제로 보지않아도 영상으로 전달할수있다는것자체가 진심이 아니고서야... 나올수없는 부분인것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존경합니다.
@푸른여우숲
Жыл бұрын
부모와 자녀를 위한 배려는 오히려 그들을 지옥으로 내몰 수 있고, 나는 누군가에게 선행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으니.. 차라리 모르는 사람을 돕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fightingspirit91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혹시.. 누군가에게 선행을 하지 않으면 견딜수없다라는 부분을 제가 지성이 부족하여 이해를 못했는데.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봉사에 관해서 근래에 깨닳음을 얻은 사람입니다.
@푸른여우숲
Жыл бұрын
@@fightingspirit91 맹자가 논하던 성선설과 관련한 품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하며, 이는 평화주의, 이타주의 성향으로 다시 나뉘고 있죠.그런데 그 중 한쪽이 특별히 높은 사람 즉, 이타심 본질이 특별히 강한 사람들이 존재하거든요. 특정 영화에서도 이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영화 '다이버전트'에서는 사회의 구성집단을 성격적으로 5개로 분류하였는데, 여기서 '에브니게이션'이라는 분파는 봉사심이 강한 집단으로 소속이 없는 무분파 사람들까지 포용하여 나눠주며 생활해 가는 사람이죠. 이들은 인도적 책임이 일상적인 사람들시죠. 불행한 누군가를 돕지 않거나,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면 죄책감을 느끼는 성향이라 할 수 있어요. '선행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는 말은 그런 의미로 댓글한 것입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Пікірле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