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누님들과 여동생 결혼식 당시 매형들과 매제가 그렇게 미울때가 있었다.. 왜 누님들을,여동생을 데리고 가냐고?? 지금 같으면 웃음이 나겠지만 당시엔 없어선 안될 존재..지금도 그렇치만 한부모 아래 가족 이었기에 티격태격 싸워도 본인의 분신과도 같은.. 이후 조카들 하나 둘씩 태어나고 잘사는 모습보니 기분이 좋다.. 노처녀 될뻔한 누님들과 여동생.. 하지만 의사 누님,변호사 누님,학교 선생님 여동생 데리고 가니 부모님 입장에선 도둑놈 사위들이라고 가끔씩 말씀하신적 있었다.. 부모님 돌아 가셨을때 몇일이고 계속 우셨던 생각이 납니다.. 시골에서 힘든 농사일 하셨는데도 저희를 이렇게 키워 주셔서 감사 하다고.. 신부님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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