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상을 감동을 글로 표현하지 못 할까,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생각 해 봤습니다. 근데 시험이 내일이라 공부하러 가야 돼서 끝나고 와서 써보겠습니다. 금요일 10시에 글 쓰러 오겠습니다.
@윤현성-f4q
11 күн бұрын
아 못ㅅ 참겠다 이 영상의 감상평을 쓰기에 앞서 저의 사랑이란 뜻의 풀이를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은 설램, 떨림같은 자극도 포함하지만, 우정이나, 존경 같은 마음도 포함합니다. 저는 사랑이 정신적 자유를 얻기 위한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 나온 주인공이 남주를 만나 한국 드라마처럼 로멘스로 끝나면, 좋은 영화라는 표현이 아까울 사람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끝까지 남주는 끝까지 정체성을 잃지 않은 상태로 뒤에 남았고, 이 영화도 정체성을 잃지 않았죠. 그리고 이성이 어느정도 첨가 되었냐가 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성이 적을수록 본능에 가까운, 즉 아무 의미 없는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주인공의 애정은 자기를 지키기 위한 이익적 수단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건 애정하기 위한 명분이자 수단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목적이 어떠하든 결말이 호불호가 없을거 같아서, 마지막 까지 껄끄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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