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강원도 강릉. 커다란 ㄷ자 집이 한눈에 띈다. 집의 가장자리를 향해 솟은 지붕과 의문의 그리드가 인상적인 이곳은 아버지와 건축가 아들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붕만 빼고 99% 직접 진행한 DIY 집! 1억 원이라는 빠듯한 예산 탓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바다를 좋아하고, 손님맞이와 생선 말리기가 취미라는 부모님을 위해 아들이 설계한 공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집을 지으며, 6개월간 동고동락한 아들은 슈퍼맨 같았던 아버지의 작아진 어깨를, 아버지는 어느새 장성해 제 몫을 다 하는 아들의 모습을 새로 발견했다. 그뿐 아니라 서로의 극과 극(?) 성향에 대해서도 다시금 깨닫게 됐다는데... 티격태격해도 손발 잘 맞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지은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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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1억 원으로 집을 짓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꼬박 일 년을 바친 아들의 부모님 집 짓기🏠 지붕 빼고 99% 직접 설계 및 시공! DIY 주택ㅣ건축탐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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