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4년 3월 1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집 - 예순 넘어, 아내를 위한 집을 짓다>의 일부입니다.
은행원 출신의 남편은 연고지 없는 이 지역에 주말주택을 지으려고 땅을 구매했다. 고건축 복원에 종사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고풍스러운 붉은색 고벽돌로 외장을 마무리하고, 내부에는 고재와 고가구로 꾸며진 아름다운 집을 완성했다. 추운 겨울에는 난방과의 싸움이 필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은 공예품 같은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는 완전한 귀촌을 결심하며 도시 생활을 정리했다.
미술 교사 출신인 아내는 귀촌 후 지역민과 함께 도자기 굽기와 바느질 공예를 하고 싶어 했다. 남편은 아내의 꿈을 지지하며 두 번째 집, 즉 아내를 위한 공방 겸 갤러리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내는 밤새워 모형을 만들 정도로 열정적이었으나, 실제 시공 과정에서는 예산 초과, 설계 변경 등 여러 어려움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간의 싸움과 화해 끝에 아내의 로망을 담은 집이 완성됐다. 1층은 갤러리로, 2층은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져 영감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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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취향이 다른 부부는 각자의 집을 지었다. 한 마당에 두 집 살림🏘️ 연고 없는 동네에 땅을 사서 지은 남편의 주말주택 옆에 12년 후 모던한 집을 지은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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