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 (2015)
출국 2시간전에 영상팀원으로 부터 계약파기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는 모두들 멘붕에 빠졌지만,
공항근처 사는 민선이는 망설임없이 집으로 다시 가서 노트북과 디카를 챙겨오고,
배웅해주겠다며 찾아온 지인의 카메라를 뺏어들고,
면세점에서 필요한 카메라 배터리를 사고 아슬아슬하게 비행기에 올라탔지요.
그때는 너무 열받고 황당해서 다들 비행기에서 잠도 못자고 그렇게 스페인으로 향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어쩜 그런 기질을 보여주었는지 참 대단했던 24살 청년들이었네요 🫶
#독립영화 #국악으로밥벌어먹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비파수진
#잉여들의히치하이킹 에 영감받아 제작한.
Негізгі бет 2015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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