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25km까지만 거리주연습을 했던 초보러너가
23km~31km 구간 해외 첫 마라톤 나홀로 달리기를 하는 과정을 담았다.
파리의뽕(파워), 대회뽕(파워)으로 달려보지만,
25km 이상의 내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달려야 하는 것!
페이서를 따라가며 의지를 다지기도하고,
페이서와 멀어져 좌절하기도 하다가,
또 다른 목표로 힘을 내어보기도 하는 시간들을 반복하면서
이제는 돌이킬수도 없고, 피니시가 더 가까운 그 길을
이방인에게 눈을 마주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하이파이브를 건내는 파리시민들,
여행 온 한국인들의 응원
파리크루 응원단의 힘찬 응원을 받으면서
힘내어 달려갔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함께 응원해준 나의 달리기 친구들(WARC)의 마음이 파리에 있는 응원단을 통해 전해진것 같아
많은 응원을 받으며 미지의 세계를 달릴 수 있었다.
응원은 그러한 힘이 있었다.
받은 응원만큼 나도 응원의 힘을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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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 3화 ] 파리마라톤_인생 첫 풀마라톤 "응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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