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 👉kzitem.info/door/PLqGVA3Cdr7gw2Lrr4MxDX_T2YK0ai5Dsm
@impeach_Yoon
9 ай бұрын
자아ego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영혼과 같이 개별적 실체로서의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지 일시적인 자기self가 없다는 것이 아니죠.
@Eagles02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생각하든 저렇게 생각하든 선이든 악이든 내가 생각하고 행위하는 것 모두가 바로 나. 그것이 자아 아닌가.
@NoRi_0627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여러가지 취미, 다양한 음식, 그밖에 몰랐던 것들도 어떠한 계기로 좋아하게 될 수 있는데 그걸 자기자신, 자아로 착각하는것도 혼란을 줄 수 있을것같단 생각이 든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사회에 끊임없이 적응해야 생존함으로 자아를 하나로 정의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혹은 환경에따라 여러변수에 유연하게 달라지는 내가 있다는걸 인지하고 종이에 적어보면서 스스로 내가 어떤 면모가 있는 사람인지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정리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답이 하나가 아니듯 내 자신도 내 안에 여러사람이 있을것 같다. 오히려 자아가 나 하나라는 기준때문에 답을 찾기 어려운게 아닐까? 저 게스트분들처럼 자신의 관점을 다양하게 열어두고 접근하면 더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든다.
@Eagles02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구독했습니다. 결국 영혼이라는 것은 허상이고 자아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것은 뇌의 기능에서 만들어지고 전달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럼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것. 어떤것을 판단하고 말하고 글을쓰고, 남여간에 사랑이나 감정,이성과 논리. 모든것이 뇌에서 전달된다는 말씀이시죠? 요즘 마치 사춘기 소년처럼 괜히 혼란스럽습니다.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user-ws8fd5no2t
Жыл бұрын
불교에서도 나 라고 할것이 없다고 말한다
@niconicnicole
5 ай бұрын
그래서 부다가 위대한거죠.. 오직 직관으로만 진리를 파악해냈으니
@samdaesoo
Ай бұрын
양자역학을 공부하면서도 불교의 교리에서 이미 설명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user-ux6yq6mg6s
13 күн бұрын
내가 진짜 궁금한거다 😢
@c.h2132
7 ай бұрын
웃긴게 사주도 별자리, 점성학이 중국으로 건너가서 발전해서 접목된 학문인데, 과학자들 중 사주는 엄청 비과학적인 거 취급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주도 별자리랑 마찬가지로 계절학임 신빙성이 있지 체질이나 성향도 고대에는 계절에 따라 달랐을텐데 심채경샘말대로
@david-ji8tw
8 ай бұрын
사주와 과학적 관계성이 약간은 찾을수 있는 가설이 집단 무의식과 기질임. 과학적으로 산모와 자식간의 정서공유나 감정 공유 이런건 밝혀지고 있는 사실이니 그걸 기반으로 하면 옛날 농경 문화때부터 계속 봄은 무언가 씨뿌리고 시작하는 집단적 무의식 목, 여름은 화 사람들이 나른 해지고 그러니 좀 이성적이기 보단 자아보단 좀 본능에 가까운 계절이고 더우면 아무래도 옷도 좀 가볍고 홀렁홀렁 하게되고 자기를 표현하거나 그러한 성향이 강해지고, 가을은 금 열매를 맺고 뭔가를 성취하는 무의식, 수확하니 뭔가를 따내고 얻어야 한다는 무의식.. 겨울은 수 겨울은 추우니 다들 집안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고 그룹보단 홀로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그럴때 사람이 이성적이고 냉철해지는(여름에 비해) .. 이러한 집단 무의식이 산모는 뇌리에 박혀 있는거. 의식은 못해도 사회화된 또는 유전되어온 기질적 집단 무의식으로. 따라서 태아도 이걸 받아서 해당 계절에 출생이 되면 아무래도 산모가 가진 계절적 무의식이 전이되어 선험적 성격으로 구성된다 그러한 원리라 생각함.
@eddychun9601
Жыл бұрын
자기 표현이 서툰 한국인들이 과하게 의존하는게 mbti라는 생각. 명함처럼 쓴다는게 그 징조이고 비과학적인 혈액형 성격론의 연장으로 봄
@user-ge2hz3zn1h
Жыл бұрын
외국이 mbti에 더 미쳐있는데..
@user-zc2ut5sf3b
9 ай бұрын
별자리에 미쳐있는 미국보다는 그나마 나음
@wicked_kid
9 ай бұрын
그래도 내가 짬뽕을 좋아한다 찍고 난 짬뽕을 좋아하는 놈입니다 하는게 훨 낫지 않냐
@impeach_Yoon
9 ай бұрын
혈액형하고 같음? 혈액형은 말 그대로 혈액의 분류라서 성격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이비과학이고, MBTI는 사람의 성격을 설문으로 물어보고 결과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16가지로 나누는건데 어떻게 혈액형 성격설하고 비교할 수 있는지..
@david-ji8tw
8 ай бұрын
상대방에 대한관심이 있다, 나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라는 무의식적인 요구와 표현임. 반대로 MBTI 혐오하는 부류는 성향이 사람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는, 즉 사람과 어울리기 보다는 독서나 과학 증명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은 MBTI를 자연스레 혐오하게 됨. 애초에 후자 부류는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 부터 비호하는 부류임. 연구 실험하면 백프로 상관관계 나오는가설인데, MBTI에 호감이 있는 사람은 사람의 신뢰도를 높게 기대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고, 반대로 비호하는 사람은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과 상관관계. 또한 MBTI가 없다면 한 사람을 알때 많은 질문을 해야함. 이게 나쁘다 좋다가 아닌 가치 중립적인건데, 누구를 알때 너는 외향적이야 내향적이야? 너는 슬픈 영화를 볼떄 울어? 너는 이성적인 편이야 감성적인 편이야? 너는 계획을 세우는걸 좋아해? 여행은 즉흥적으로 가? 어떤 부류의 대화를 좋아해? 등등 한 사람을 알때 많은 질문을 통해 알수 있는데 분류화가 되어 있으면 쉽고 편하게 추측이 가능해짐. 나는 istj야. 한마디면 아아 하고 추측이 됨. 근데 단점은 오차의 범위가 넓다는 것이지 구체적인 많은 질문은 오차가 좁은거고.
@user-ht8ff7eh2j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아 자신 자만 자유 자립 자주 정 기 신. 인 혈 혼 어떠한 원인이나 정함에 의하여 스스로 시간작용을하는 음양오행 삼위일체 규칙과원칙에서 작용과원리로 이루어진 생명체
@ttbb-tt7kr
2 ай бұрын
그냥 심플하게 나는 이게 좋아 나는 이게 싫어 이렇게만 생각하면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환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내가 이게 왜 좋은지 내가 이게 왜 싫은지 생각해 보면 나(자아)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딸기가 좋다고 한다면 처음 딸기를 먹었을 때의 기억이 긍정적으로 각인됐다면 내 생존에 딸기는 좋은 거라고 내 몸이 받아들인 거고 내가 딸기가 싫다고 한다면 딸기에 알러지가 있거나 딸기를 먹고 체했던 경험이 있어서 내 생존에 딸기는 좋지 않다고 내 몸이 받아들인 거죠 다른 기호와 관련된 것들도 다 내가 타고난 내 dna 조건에 맞춰 내 생존을 위해 경험한 결과들이 뇌에 기록된 데이터의 축적이 자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자아가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들은 자라온 환경이 주체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itmasspeaker684
5 ай бұрын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허구라 하죠...그러다가. 어떤 과학자가 발견 하면 이론 변경 ㅎㅎㅎㅎㅎㅎ
@TheAstronautofsoul
Жыл бұрын
과학은 실제해도 설명할수 없으면 환상이라고 치부 할 수 있다는 게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Cynicos3
9 ай бұрын
실재해도 설명할 수 없는 게 과학의 한계이며, mbti의 한계죠. 그리고 제 생각은 치부가 아니라 일종의 겸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간은 실존하지만, 극도로 모호한 존재이기에 과학으로, mbti로 설명할 수 없고, 오히려 빠져나가는 존재이기에. 설명하려는 순간 그 자체가 "이야기", 즉 신화이며, 환상입니다. 또한 제일 중요한 건 인간이라는 존재는 저기서 말한 이야기, 즉 언어와 극도로 이질적인 존재입니다. 단순하게 언어는 언어, 인간은 인간 입니다. 언어가 인간을 완전히 포획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또한 허구이며, 환상입니다. 이토록 인간은 모호하며, 신비로운 존재 입니다. 하지만, 이 모호함을 견디지 못한 불안한 인간 스스로는 그 모호한 대상을 반복적으로 온갖 의미라는 허구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셈하고 포획하려 들죠. 그게 바로 요즘 유행하는 mbti죠.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 존엄성을 해치려는 시스템이라는 허구에 대해 결코 순응적 태도를 보여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user-vo9cn3ux9f
7 ай бұрын
@@Cynicos3놀라운 통찰력이십니다
@Cynicos3
7 ай бұрын
@@user-vo9cn3ux9f 아뇨 절대 아닙니다 ㅎㅎ 그냥 인문학, 인간에 대해서 관심 갖고 공부하는 한 사람일 뿐 입니다.
@Starcell170
29 күн бұрын
현대 과학이 자아가 없다고 일괄적으로 말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렇게 말씀하실 수고 있다고는 봅니다 ㅎㅎㅎ
@metaspots
4 ай бұрын
자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호불호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불호는 최소화될수록 좋습니다. 호는 도파민을 고려하여 적당한 수준인 것이 좋습니다. 커스터마이징된 호불호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아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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