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용마폭포가 지금 막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폭포수의 시원함이 필요할 만큼 날씨가 많이 뜨거워졌습니다.
낮 동안 강렬한 햇볕과 함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서 여름 더위가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데요.
이번 주말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2~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토요일 낮 기온 전국적으로 25도 안팎에 머물겠고 비가 그치고 일요일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낮 동안 조금 덥겠습니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 새벽과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토요일 늦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비가 집중될 전망인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8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로 많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조금 더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소개해 드리는 산책하기 좋은 곳은 3개의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낙하하는
용마폭포공원입니다.
높이 51미터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죠.
폭포 위로 보이는 하늘이 둥근 호수처럼 펼쳐집니다.
본래 채석장으로 쓰이던 곳을 인공폭포로 조성했는데요. 동절기에는 쉬었다가 5~9월 사이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포를 보시려면 평일과 주말, 운영 시간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공원에는 자연 암벽을 배경으로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인공암벽도 설치돼 있습니다.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이 잘 마련돼 있어 단연 인기 코스입니다.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습니다.
낮에 햇볕이 따가워도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곧 찾아올 장마와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주말 날씨 산책이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비’에 더위 잠깐 쉬어가… 시원하게 낙하하는 용마폭포 구경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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