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
둥지가 있는 줄 모르고 이웃에 빈도리꽃나무를 나누어주려고 캤는데 하필 새둥지가 거기에 있었고 그 둥지에 있는 알 두 개를 깼다.
붉은머리오목눈이둥지였는데 가지를 잘라 있던 곳에 다시 꽃아두었더니 부모새들이 잘 품어서 새끼 세 마리가 알을 깨고 나왔다.
집에 있는 남천을 잘라 둥지를 감춰주었다.
지난 2019년 5월에는 알 다섯 개가 있는 붉은눈오목눈이둥지가 있었는데 알이 깨어나지도 못하고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 나머지 하나도 잘 깨어나 새끼 네 마리가 잘 자라길 바란다.
Негізгі бет 붉은머리오목눈이둥지(2024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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