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의 고객방향성 보면 정말 우스갯소리로 쓰던 " 장사꾼이라면 남극에서 냉장고를 팔고 아프리카에서 우산을 팔아야한다" 란 말이 떠오르네요
@gnsdl116
Жыл бұрын
진정한 게임 전문가 같아요 다년간의 기자 경력도 있고
@musou94
Жыл бұрын
턴제겜을 턴제매니아에 팔 필요는 없다. 턴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팔아야 한다.. 묘수인듯
@user-nv4io2ey7t
Жыл бұрын
@@musou94 ㄹㅇ 턴제 싫어했는데 개꿀잼
@ghktkdakdrkw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진짜 게임 고찰의 신이라고 불러도 되는게.. 항상 이런 영상을 올리면 진행도가 어지간한 고인물들급이나 썩은물급까지 가계시고 실제로 그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싹다 공감할만한 내용을 하나하나 문석해서 고찰한다는게 진짜 좋은 거 같아요.
@Salvation0314
Жыл бұрын
@@okay-----실제로 광고 했잖아 ㅋㅋ
@protractor_42
Жыл бұрын
@@okay-----광고로 생방에서 플레이 리뷰는 광고 아닌체로 따로
@user-wv9ir9jz2o
Жыл бұрын
17:16 이 부분이 정말 공감가는 부분인 것 같아요 새로운 게임이나 안하던 게임 스트리머들 보고 시작해도 막상 메인 게임들에 지장이 가서 오래 못했었고 스타레일도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 스트리머들 후기와 실장님 영상을 보니 숙제도 가볍고 스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강요하지도 않는걸 보니 이 정도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하스스톤이 카드게임의 대중화와 입문작으로 크게 활약한것처럼 스타레일도 턴제의 대중화와 입문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설계로 개발한게 아닐까 싶음. 마침 게임 볼륨으로도 모바일 쪽에서는 원신 말고는 비교군이 없는 수준이고, 게임의 난이도적 측면에서도 직관적이고 간단하지만 전략성이 부족하지도 않음. 당장 비교되는 서머너즈나 에픽도 평타 포함해도 스킬이 3개로 만드는데, 스타레일은 5개로 시작해도 평타 빼면 2개만으로 기본적인 진행이 되니 간단하지만 보다 깊게 파고들면 보다 전략을 살릴 수 있게 디자인한게 아닐까 싶음.
@leehanju6977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맥락으로 저는 턴제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하스스톤을 접하고 없어졌습니다
@laguna8211
Жыл бұрын
입문은 쉬운데 마스터하기는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혼돈이나 망각의 정원 같은게 대표적 예시. 깊게 파고들면 사실 덱구성이나 전략깊이 이런게 없는것도 아님
@sgj-hp6tn
Жыл бұрын
ㄹㅇ 저도 딱 돌겜 초창기 생각남
@user-uq3dq9jk6v
Жыл бұрын
미호요가 다른 호요버스 게임 시장의 파이를 훔치지 않으면서도 매력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진짜 세심하게 고민 한게 보이네요.
@onhwasom
Жыл бұрын
원래 분명 턴제를 싫어했는데 스타레일이 이상하게 재밌어서 원신이랑 같이 하는 게임이 되어버림.. 시뮬레이션 우주 텍스트 안읽는거 너무 공감됨 ㅋㅋㅋㅋ
@@user-mi8zd4bv5q 다른 턴제게임에 비해 라이트하게 만들어서 그럼 영상에서도 주요내용으로 이야기한거지만
@Solamon_Eula
Жыл бұрын
@@user-mi8zd4bv5q 타겟이 다릅니다 결국 스타레일은 궁극적으로 영수증 RPG에 가깝습니다. 현질 결과가 데미지로 나오는 쾌감이 결국 제일 중요한 게임이죠.
@bubambam6709
Жыл бұрын
@@Solamon_Eula 다른 영수증 게임과 절대적인 차이점은 현질을 안해도 못하는 컨텐츠가 없고 경쟁이 없다는게 가장 크지
@user-DNPP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 붕괴 3rd의 이름을 이은 겜이 나온다길래 해볼까했는데 턴제라는 거 보고 바로 걸렀거든요 근데 이 영상을 보니까 생각이 여러모로 바뀌네요 저는 그렇게 겜에 진심인 편은 아닌거든요 한 게임에 미치더라도 2~3주 꼬박꼬박하다가 갑자기 질리면 1~2달 게임 자체를 안하기도 하고 하루 전엔 진짜 재밌게 하던 게임도 갑자기 다음날엔 게임 키는거 자체가 부담스럽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요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마땅한 결론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난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구나 하고 뭉뚱그려서 결론 지었는데 이 영상 보고 나니까 확실히 판단이 서네요 각잡고 하는 게임은 어찌됐든 피로감과 부담감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저는 그걸 꾸준히 받아내기에 큰 그릇은 아니었던거죠 철권과 롤을 자주하다가 최근에 갈아탄 주류 게임이 니케인데 솔직히 니케는 스토리나 캐릭터성으로 유명하지 조작감으로 칭송받는 게임은 아니잖아요 폰으로 첨 하다가 불편해서 접었고 PC버젼으로 나오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즐기기 시작한 만큼 조작감 면에선 타 게임들보다 재미가 떨어지거든요 그래도 기왕 하는 게임 무조건 내가 직접 조종해야 한다는 아집으로 했는데 하루하루 돌려야 할 파밍 전투가 너무 피곤하게 느껴지는거에요 결국 아집 내려놓고 자동전투 돌려보니까 아니 이게 정말 너무나도 편하더라구요 정신을 겜에만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가끔 조작하고 싶으면 내가 핸들 잡으면 되는거고 왜 사람들이 자동 사냥이니 이런 걸 하는지 공감이 되더라구요 롤이나 철권이 정말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니케가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구요 롤은 한번 돌리면 40분이 될 수도 있고 철권은 조이스틱 컴퓨터 연결하는거 조차 일이니까.... 영상 앞부분에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턴제라는 말만 듣고 등 돌렸던 저같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말 듣고 솔깃한다고.... 정말 저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laguna8211
Жыл бұрын
시뮬 우주 텍스트 부분도 이게 노림수라면 서브퀘스트에는 텍스트 읽기 힘들고 음성지원 없는것도 같은 맥락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메인 스토리는 무지성으로 보는데도 완전 풀더빙에 연출이 아주 직관적으로 붕괴 몰라도 될정도로 정말 멋있게 연출 잘하고 스토리도 잘 읽히게 팍팍 꽂히거든요. 그런데 일일퀘스트나 서브퀘스트까지 그정도 퀄리티로 만들면 이게 그냥 라이트한 유저 입장에서는 "우리 붕괴의 멋진 세계관을 제발 읽으란 말이야!!!"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기때문에 스킵해도 상관없는 내용들의 퀘스트들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서브퀘스트 내용들도 사실 굳이 더 읽어보면 재미있는 정도의 개그 퀘스트 정도가 거의 대부분으로 되어있고요. 얘네가 서브퀘스트 가독성 부분을 몰라서 이렇게 해놓은게 아니라 일부러 이렇게 해서 숙제 부담은 확 줄여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user-gb7ug2nk5k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로 어렸을때 턴제 게임방식이 깊이가 가볍고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즐겼었는데 점점 턴제 게임방식이 무겁고 복잡하고 어려워지니까 다른 게임들로 갈아탔었는데 오랜만에 가볍게 할수있는 턴제 게임이 나와서 재미있게 하고있네요 과금 전혀없이 세컨게임으로 할수있는 좋은게임인듯
@roel_04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이 서브겜의 위치로 나왔다라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스타레일 나온뒤로 스토리 진행할때 빼곤 원신이랑 같이 했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던 점에서 굉장히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기에 나쁘지 않고 제레 뽑으려고 지르고 나서 자동전투에 드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더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호요버스가 참 게임을 잘 만든다고 해야할지...전략이 좋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볍게 즐기기엔 딱 맞는 게임인거 같아요
@cieldeseul
Жыл бұрын
턴제 게임 위주로 즐기던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전투 시스템이 가볍고, 스토리 설정도 복잡해보여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야릴로vi 넘어가고부터는 꽤 빠져서 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패키지 게임 급으로 꽉 채운 월드를 즐기는 맛이 처음이다보니 즐겁더라구요. 전투의 가벼움도 나중에는 광추나 장비 조합으로 고민할 거리가 생겨서 그런지 생각보다 깊어졌구요. 여하간 꽤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네요.
@user-us6jc9oe3m
Жыл бұрын
역시 통찰력있는 영상이네요. 다른 영상에서는 볼 수 없는 심도있는 고찰에 감탄합니다. 느낌적인 분석이 아닌 논리적인 분석에 다른 영상에서 납득하기 어려웠던 의문도 풀리네요.
@PingGood
Жыл бұрын
호요버스가 원신에서 주기적으로 설문조사한 성과가 스타레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원신 설문지 보면 유저들이 무슨 게임을 하고 무슨 장르를 좋아하는지, 플레이타임은 어떤지 등을 중점으로 물어봤었거든요 이런점이 스타레일이 철저히 계산됐다는 부분중 하나인거 같아요
@Keii423
Жыл бұрын
그거 붕괴3도 한달마다 함 ㅋㅋ 수정 많이줘서 해야됨
@user-pn4yv7hg6s
Жыл бұрын
@@Keii423붕괴도 하죠
@hottuck
Жыл бұрын
19:40 이 부분이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히메코로 클릭하면 다른 텍스트가 나온다는 부분이요. 이런 세심함 덕에 다른 양산형(?) 게임들에서는 갖기 힘든 애정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pv의 퀄리티도 크게 한 몫 하구요.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당!!! (+) 21:06 외람되지만 실장님 너무 귀여우셔요🥰
@user-lf6lm8eq7w
Жыл бұрын
진짜 히메코 대검 우연히 볼때 오열하게 되더라고요,,
@MuJeog
Жыл бұрын
붕괴3rd 유저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김실장님 표현이 잘 맞는 부분이었어요😢
@leew2544
Жыл бұрын
참 이게 양날의 검인 듯 좋게 생각하시는분들은 좋게 생각하시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많은거같어. 붕괴3rd 유저들중에 요즘 왜 붕괴3rd에 소홀히 하냐며 불만을 가지신분들도 있고 자기네 캐릭터 다 가져다쓴다고 불만이던 사람도 여럿봄. 특히 붕괴3rd 큰 이야기 하나 끝나서 게임말분위기같던데 거기다가 퀄리티저하 논란도 있고 안그래도 원신이 잘나가는데 거기다가 신작에 힘쓰는게 보이니까 불만을 품은 유저들도 여럿있는거같음.
@user-ec7sf7ds5t
Жыл бұрын
@@leew2544그래서 중국은 출시 초기에 6.1점이였는데 원신프사한 애들이 5점 도배해서 지금은 7.3점 됬음 ㅋㅋㅋ
@user-cz5cy1ud1k
Жыл бұрын
@@leew2544 붕괴3rd도 1부가 끝났고 붕괴학원2도 2부가 끝났음 근데 그게 스토리가 끝이라는 건 전혀 아님 웰트 양이라는 단순 모티브가 아닌 붕괴3rd 의 캐릭터가 나온단 것 부터 사실상 이 호요버스의 모든 게임을 이어주기 위한 게임으로 보임 그런 의미에서 붕괴 스타레일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를 더 잘 알 수 있는데 호요버스는 세계관 확장의 메인 게임을 붕괴로 보고 있음 실제로 붕괴학원2 2부엔딩이 키아나랑 메이가 사실상 에이언즈가 되는 거라서 그게 또 스타레일이랑 이어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붕괴학원2도 3부가 기다리고 있고 붕괴3rd는 1.5부가 이미 진행중이라는 거지
@etoilepetit5671
Жыл бұрын
호요버스 신작보다 기대되는 김실장의 신작.
@Panplease5308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기대만만
@nightshrine4257
Жыл бұрын
이거 하고 게임 접으신다고 했던 거 같은데
@박_영진
Жыл бұрын
이 아저씨가 무슨 이야기 보따리를 갖고왔을까 설램...
@byunghyunkim710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게임분석 잘하신다. 게임의 인기 매출이 상위권인 이유가 쏙쏙 납득이 되네요
@XoverMORA
Жыл бұрын
원신의 오픈필드 파밍의 요소가 스타레일에선 제한된 대신 개척력의 비중이 더 높아진 느낌이에요. 한 캐릭터 키우려면 각종 개척력이 소모되는 컨텐츠를 여러가지 하게 만드니까요. 그나마 그 컨텐츠 돌리는데 자동사냥 비중이 높아서 원신에 비해선 피로감이 덜드는게 정말 말씀하신대로 서브게임으로서의 성격이 원신보다 훨씬 강한거로 보입니다.
@user-dg3vd5sr1d
Жыл бұрын
미호요 진짜... 게임 잘만든다 ... 붕괴3rd 했던 사람인데 진짜 게임잘만들어 유저들이 필요한게 뭔지 정확히 알고있어
@WriterPark2
Жыл бұрын
턴제로 나온 이유를 "팀킬 방지"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원신도 붕괴3rd도 실시간 액션이고, 개발중인 젠레스 존 제로도 액션 게임이니, 스타레일까지 액션으로 만들면 같은 회사 게임 내에서 서로 유저를 뺏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user-xb7bw6pi4v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직장인 입장에선 원신 같은 게임은 힘들 때가 있어요.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ㅠㅠ 스타레일은 자동으로 돌려도 되고 맵도 덜 넓고 처음엔 찍먹하려던게 어느 순간 계속 하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원신도 하는데 스타레일도 하게 되니까 시간이 진짜.. 둘중에 하나를 접지 못한다는게 함정 ㅋㅋ 시간 부담은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재밌음
@cleio9
Жыл бұрын
같은 이유로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시들시들해지고 있던 원신 비중을 더 줄이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쁜 캐릭들만 보러 들어갑니다 ㅋㅋ...
@ritud909
Жыл бұрын
편하고 라이트하고... 정말 분재겜으로 돌리기 너무 좋은 겜이에요 그러다가 각잡고 하고 싶을 땐 시뮬 무한으로 돌리면 시간 순삭됩니다ㅋㅋㅋ 레진 안 써도 시뮬에서도 재료랑 시뮬용 스킬트리 업글재화 주니까 아무 보상도 없는 것도 아님
@spspr1908
Жыл бұрын
직장인이고 하루에 게임 할 시간이 1시간쯤 되는데 스타레일은 그 1시간을 정말 잘 충족시켜주는 게임인것 같네요. 알잘딱하고 끌수있어서 너무 만족중입니다
@allonsy9099
Жыл бұрын
오 의외로 성장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엔드컨텐츠도 막힘없나보네요! 무소과금에 쪼렙인 입장에서는 망각의정원이나 시뮬레이션우주 깨려면 파티고민, 필살기 타이밍 고민 등으로 가볍다는 느낌은 못받았었는데... 굳이 지금 무리할 필요가 없겠네요ㅎㅎ
@lumeb1050
Жыл бұрын
가벼운 턴제라서 오히려 더 대중성 잡고 재밌는건데 ㅋㅋ 깊이있는 턴제로 나왔으면 그들만의 게임이 됐겠지 진짜 분석 잘하신듯
@Wtzui24567
Жыл бұрын
놀라울 정도로 잘만들고 판매 전략도 대단한듯 거기에 완성형도 아니고 원신 진행형이라 꾸준히 업뎃될꺼까지도 기대중 ㅋㅋ
@ICHIGO_ONIGIRI
Жыл бұрын
원신을 꽤 깊게 즐겼던 유저로서 호요버스는 항상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이 정도의 분석과 노력을 통해 게임을 출시하는건 본인들의 성공을 위해서 한 것이 가장 크겠지만 참 배울 점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Lalima_
Жыл бұрын
나름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인데도 시뮬레이션 우주 텍스트 처음부터 스킵했었는데 ㅋㅋㅋㅋㅋ 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CHIN1
Жыл бұрын
역시 김실장님...! 한마디 한마디가 극공감입니다, 오늘도 크게 배우고 갑니다❤
@user-mw9ut2bc6h
Жыл бұрын
기획이 잘 된 것 같아요. 유저들의 니즈를 단순히 턴제를 좋아한다 &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양분해 판단하지 않고 더 심층적으로 고려해서 '턴제 특유의 깊이 있는 전략이 요구되지 않다면 턴제도 좋다'는 유저층을 찾아내 그 니즈를 충족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Kikisuajwhhnmd12
Жыл бұрын
ㄹㅇ 턴제겜들 진짜 복잡해서 그걸로 시간쓰기 싫었어서 스타레일도 그런식이면 안하려고 헀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점점 강해지면 자동으로도 돌아가고 기본적으로 켜두고 딴거가능하면서 덕질요소도 충족되니 너무 좋아요
@Colter_Stevens
Жыл бұрын
실장님의 서브게임 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메인게임을 쉬고 있는 저로써 해보고 다른게임 뭐 할거 없나? 라고 생각하고 다른 게임들도 할 수 있는 게임
@user-ls2hu5mh6i
Жыл бұрын
딱 실장님이 말한대로의 생각으로 흘러간 유저 여기있습니다 ㅋㅋㅋ 원신메인인데 컨텐츠 다빨아먹고 할거없는 와중 자매겜이 나온다해서 턴제게임 불호임에도 찍먹하러 드갔는데 생각보다 라이트해서 머리 아플필요도 없고, 야릴로 스토리 마무리 지으니 생각보다 더 진행할 마음이 들어서 가챠도 돌려보니 5성 얻고 확 쎄진게 느껴지니 재미지기도 하고! 못깨던 시뮬우주 단계 깰때의 쾌감도 낭낭해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나 생각보다 턴제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그냥 틀만 턴제였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캐릭터들하고 정들만한 요소도 원신처럼 꽤 마련해놓으니 스토리도 궁금해져서 나부 스토리 다 먹고 아카이브 방에 들어가서 정리본도 읽으니 그때서야 뭔소린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스토리 언제??
@user-mc2yx7jt2j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도 빨아먹을거 다빨아먹어서 개척51렙인데 할거없어져버림…
@CheaKorP
Жыл бұрын
ㄹㅇ 빨리 우리에게 스토리를 달라!
@user-xk7up5nk4j
Жыл бұрын
류웨이가 ㄹㅇ 천재라고 다시 한번 느낌...호요버스의 여러 게임 중에서 원신을 플레이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비율로 많은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팩트인데 원신은 진짜 개고인 유저들은 김실장님이 언급한것인 레진 태우기, 파밍을 제외하고 할만한게 매우매우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있음 근데 이 문제점을 자사의 서브게임으로 붕괴 스타레일을 내면서 어느정도 해소시켜줌 (동시에 돈도 벌어들이고) 근데 이뿐만이 아니라 붕괴3의 요소(율자라던가 붕괴3에 있던 캐릭터 모티브를 따온다던가)를 매우 소량으로 가져와서 붕괴 스타레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거...붕괴3도 해볼까?"라고 생각하게 만듬 ㄷㄷ 붕괴 스타레일이 원신을 하는 사람들에게 서브 게임으로 작용되며 더 나아가서 붕괴3으로 유입을 시키려는 의도도 보여서 그냥 류웨이는 대단한 놈이구나를 다시 느낌 ㅋㅋㅋㅋ
@addlestick9182
Жыл бұрын
그 기물들 보면 원신의 바람의 날개도 가져왔더라구요 ㅋㅎㅎ 보면서 저도 선물받은 느낌이었어요
@touchstone8943
Жыл бұрын
원신은 진짜 내스탈 아니었는데 스타레일은... 너무 재밌습니다..미호요 대단한 회사인건 분명해요.
@user-mx6lz4zd5q
Жыл бұрын
실장님의 영상은 항상 재밌어서 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 얘기긴 한데 저번 블루아카이브 분석 영상을 보고 숙제가 금방 끝나는 게임이라는 말에 이끌려서 최근에 남는 시간에 블루아카이브를 조금씩 해보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나니 영상에서 말씀하신 상황이랑 뭔가 비슷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턴제 게임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관심을 별로 안 가지게 되었는데,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ks3pp8rl8o
Жыл бұрын
가볍게 서브 게임으로 메인 스토리만 깨면서 즐기기도 좋은데 필드에서 발생하는 퀘스트 (우인의 상자) 같은 것들 깨면서 스토리 파고느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즐길 수 있고 헤비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또 헤비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잘 구성해둬서 정말 내가 재밌는 오락을 즐기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는 게임 인 것 같아요
@카요코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요즘 턴제 게임들이 점점 하드코어해지는 추세여서 전략적 재미보다는 점점 피로감이 커져가는중이였는데 오히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턴제여서 좋았네요
@jwk3908
Жыл бұрын
11:33 김실장님의 완벽한 논리를 듣고 저도 제 과금을 합리화 할 수 있었습니다.
@LynetteSai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스스로 턴제 싫어한다고 믿고 있는 분들 중 상당수는 '턴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수읽기'를 싫어하는거지요. 장기판에서 장기를 두느냐 알까기를 하느냐로 비유를 할 수 있을겁니다. 장기 하라고 하면 절레절레 하는 분들도 알까기 하자고 하면 재밌어하잖아요.
@skyclan
Жыл бұрын
애기하신 설정이나 배경요소도 알피지의 매력이기도합니다 연계성 npc와의 연결
@haan2417
Жыл бұрын
과금하면 한없이 쉽다가도 또 하다보면 파고들 요소가 있는 전투긴합니다. 페르소나 카피 취급하면서 시작했는데 카피든 뭐든 자기 색을 녹여내 이렇게 절묘하게 완성해 내는게 정말 놀라울따름입니다.. 한국게임사와는 이제 격차가 난다는 비교조차 민망한 수준이에요.
@m.q_yu4401
Жыл бұрын
진짜 냉철하게 분석 잘 하시네요 ㄷㄷ
@jerbil6855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과금할때는 누구보다 뜨거운..
@user-hd7fp5zp2d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우주는 그럼 게임을 깊게 파고들고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이 해석한 바를 설명해주길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둔 컨텐츠라고 봐도 되겠네요ㅋㅋ 게임이 좀 더 지나면 이걸 깔끔하게 정리해서 라이트유저들을 위해 정리해주는 유저분들도 나올듯
@HD-tk3ss
Жыл бұрын
김실장님 붕괴 키아나 율자랑 히메코 pv감상하신 영상 어디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ㅜㅜ 긴실장에 있을거같긴한데 못찾겠어서 ㅜㅜ 알려주세요
@user-vf4vp7st3v
Жыл бұрын
설명하신 모든 요소들을 떠받들고있는게 압도적인 퀄리티죠 일반 첫인상부터 먹고가니까요 붕괴3때부터 이미 모바일인데 이정도의 퀄리티를? 했었던 호요버스 게임의 퀄리티는 참 대단한듯요 역시 돈을 갈아넣을수록 퀄리티는 올라가버리는건가 물론 그 돈을 게ㅔ임제작에 온전히 쓴다면 얘기지만
@user-rt9rm4tf7f
Жыл бұрын
천문화적인 자금을 가진 게임 회사있니까 적당히 써도 이름 있는 대기업 게임 회사 투자금 보다 많고 게임을 사랑하는 오타쿠가 게임을 만드니까 같은 게이머들이 만족감이 클수 밖에 없는뜻ㅇㅇ
@treelatte5696
Жыл бұрын
원신은 게임자체는 재밌지만 직접돌아다녀야하고 모바일로 하기도 불편해서 금방 지쳐서 안했는데 이건 말하신대로 쉬운 턴제에 인물들도 좋고 게임도 나름 재밌어서 오랜만에 현질했네요 호요버스 게임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mandu8257
Жыл бұрын
김실장님 분석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니 분명 같은 게임을 하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함.
@uiandwe
Жыл бұрын
PD님 처음 영상 시작할때 나왔던 영상(카운트 영상), 검색어를 뭐라고 해야 볼수 있을까요?
@Resolver6
Жыл бұрын
성공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게임을 게임 답게 만들었다' 는거 인듯요 대한민국 10위 안에 있는 게임들 보세요 머 좀 할려면 과금을 해야 하고 경쟁을 부추기고 유저 편의 마저도 과금을 해야 편해지는 구조로 만들어논게 대부분 입니다 이런 게임들이 과연 앞으로 발전이라는게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최소한 호요버스는 유저에게 다가가고 게임 답게 즐기기를 바라는 게임사 이기에 그들의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Northerlight
Жыл бұрын
아직 영상을 못봤지만 30분 정도되는 영상이 나오신 걸 보니 새롭거나 변주를 주어 새로운 경험을 주는, 분석할 가치가 충분한 신작이 나오셨나보군요
@user-od5nm1fs8g
Жыл бұрын
원신의 경우, 모바일로 하기 힘든 감이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져 지속해가기 어려웠는데, 스타레일은 호요버스가 주는 가치를 모바일 위주 유저에게도 잘 전달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merry_rose_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시뮬레이션 우주 텍스트 읽지 않고 진행하죠🤣 ㅎㅎㅎ 공감합니다! 역시 김실장님 리뷰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Crodeiran
Жыл бұрын
쿠키영상에서 시뮬레이션 우주에 대한 것도 참 잘 만들었다고 느껴진게 붕괴에서 제일 큰 진입 장벽이 아인슈타인하고 테슬라 이 둘이 나올 때였음 그 이유가 스토리 재밌게 진행하다가도 허수의 나무 양자의 바다 등등 단어들 나오면서 설명을 하는데 얘네가 이과 특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설명을 쉽게 하는 것도 아니고 텍스트 보면서 그걸 이해하는데만 머리 아프게 만들어서 힘들었는데 시뮬레이션 우주라고 에이션즈나 세계관 등등 분석러들이 좋아할 것들을 거기 몰아넣고 카프카가 말하는 엘리오 수준의 스토리 몰입을 깨지 않을 정도로만 세계관 개념이 나오는게 편했던거 같음
@asdasd-et9hv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왜 인기있는지는 알거같아요 스토리랑 전투가 좀 밋밋하긴한데 충분히 커버될만큼 잘나온듯 편의성과 모델링 등등 장점이 더 큰느낌 기대이상으로 나왔다
@user-nh4jb9bn3v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스타레일 매일 풀충하면서 최근 혼돈의 정원에 도전하는중인데 쉬웠던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어느순간 왼쪽상단의 행동수치보면서 강인성을 깎을지. 스킬포인트를 누구에게줘서 궁게이지를 빨리 채울지. 버프는 언제갱신할지 등의 요소들을 신경쓰게되더라고요. 전투측면에서도 깊게가면 파고들 여지가 많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user-fs4kg7xc2g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래서 김실장님 영상을 끊을 수가 없음 게임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남다르십니다😮
@elserinn
Жыл бұрын
단순 의견제시인지 참여인지는 모르겠지만 궤적 전 시리즈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콘도 오키히로, 페르소나 3,4,5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하시노 카츠라 이 사람들처럼 턴제겜 잘 아는 사람들이 같이 만들었다는데 턴제겜을 몰랐다기보다는 호요버스의 노림수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선택지가 평타와 전투스킬 두개 뿐이라 단순하면서도 필살기를 턴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타이밍에 써서 적의 흐름을 끊거나 연타 맞는 중간에 광역힐이나 실드를 넣어 살리거나 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고, 유저가 원하면 오토플레이도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인듯.
@leekt7432
Жыл бұрын
난 가벼운 컨셉의 턴제라 더 좋았음. 갠적으로 원신도 재밌게 하긴 했는데 오픈월드에 액션게임이라 일일히 전투도 다 신경써야하고 오픈월드 탐색도 해야돼서 출근하면서 가볍게 하기 어려웠는데 이건 자동전투도 있어서 가볍게 하기 좋은 느낌
@sjshwhqwkspsk
Жыл бұрын
쿠키같은 접근은 정말 신선하네요 ㅎㅎ 확실히 분석력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e-an0617
Жыл бұрын
파랜드택틱스로 처음 게임을 접했던 사람으로써, 턴제가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고, 지금도 인생게임 중 하나가 영웅전설 궤적씨리즈 와, 페르소나 인데, 사실상 비슷한 게임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었지요, 시스템도 비슷한 부분도 많고,, 그래도 호불호 가 갈린다는건 또 인정되는 부분인게, 개인적 취향으로는 타켓팅게임(맞는 표현인가, 리니지 같이 클릭 해서 공격하는,,) 보다는 논타케팅게임(테라, 블레이드앤소울, 원신)같은 쪽이 또 취향인거 생각하면 게임방식에 대한 취향은 많은 방식이 있는 만큼 취향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user-asdk2123s0
Жыл бұрын
정말 원신 하면서 서브겜으로 돌리기 너무 재밌음 원신에 비해서 편해진 요소도 많고 애들도 이쁘고 원태기 왔었는데 그 모든걸 해소해준듯
@Nagune_Lang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실장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분석 잘봤습니다.ㅎㅎ 같은 IP지만 다른 게임에대한 설명이 특히 인상깊었네요. 그리고 중간에 PD님의 깨알등장.ㅋㅋㅋㅋ
@parte-one5240
Жыл бұрын
어떤 장르의 게임이든 집입 장벽이 낮으면 최소 평타는 칠 여지가 많긴하죠. 그리고 호요버스 전작인 원신만 봐도 컨트롤이 요구되긴 하지만 그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몇몇 유저들 사이에는 "쉬운 게임" 또는 "편리한 게임"이란 단어가 종종 나오곤 하죠. + 저도 잘 만들어진 방치형 RPG란 생각이 많이 들긴 했어요 ㅋㅋㅋ
@HideD62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우주는 일본식 턴제 RPG를 했을 때 기대하는 깊이 요소들이 잔뜩 들어가 있죠. 맥락없는 난해함이라는 점도 그렇고, 각종 조합을 통해서 일종의 빌드가 완성되는 방식도 그렇고요.
@Nice_Somersby
Жыл бұрын
가볍게 분재로 하기도 좋고 깊게 파면 또 한없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게임 같아요ㅋㅋㅋ 좋았음
@Yu-vs1rh
Жыл бұрын
시뮬우주 텍스트의 의미를 깨닫고 안읽으셨다는게 저랑 똑같아서 소름 돋음ㅋㅋㅋ 붕괴유저였어서 좀 읽다가 결국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
@_H_A_R_D_M_A_N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 같은 경우에는 또 속성과 포지션이 정해져있어서 마냥 과금한다고 전략이 아예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무과금이어도 속성과 포지션 종류별로 캐릭터를 충분히 구할 수는 있어서 과금을 하지 않아도 전략적 특성도 확보되어있다는 점도 정말 조화롭게 잘 짜둔것 같습니다
@user-ml3or8np9d
Жыл бұрын
공감공감! 특히 붕괴3유저라서 게임 시작하였고 우리 애들이 잘 살고 노는거 보니 너무 재밌고 앞으로 나올 애들이 기대되어서 진입장벽이 없었어요
@4ruhur779
Жыл бұрын
저는 원신도 그닥이였고, 턴제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번 해보고 빠져서 원신도 해볼까 싶어지는 케이스라 참 신기했어요. 은근히 일반적인 턴제보다 할게 더 많은데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니까 하는데 크게 거부감이 덜했어요. 아 원신하는 유저분들중에 스테미너 관리를 안해도 되서 돌아다니기가 편했다는데 저는 체감안됐지만 신기하긴했어요. ㅋㅋ
@Solguna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가는 분석이네요 명방이 메인게임이고 턴제는 루즈+너무 뇌지컬요구+ 모바일턴제게임은 그래픽 거부감 원신은 그래픽은 좋지만 사실상 pc게임+오픈월드 약간 부담감+각시간게임이라 둘다 거의 안해봤는데 붕괴 스타레일은 반오픈월드(적당한 탐험요소, 3d그래픽), 턴제지만 하드하지 않은 전투, 2주 빡세게 한뒤 분재화 이런 요소들 때문에 재밌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거 같네요
@user-nf2kl8vc7l
Жыл бұрын
붕괴3rd 3년동안 거의 천만원 가까이 지르면서 진짜 진심으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타레일 처음 나왓을때는 붕괴 유저들 다 뺏기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엇는데 막상 나오니까 서브겜으로 하기도 좋고 오히려 역유입도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히메코 브로냐 같은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brunifrozen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스타레일은 턴제전투라는부분을 제외하면 시스템적으로 원신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 빨리 적응한 느낌이 있었네요. 호요버스 측에서 원신, 스타레일 경쟁노선이 아닌 둘다 같이 하라고 나온게 명확해 보입니다. 기존에 원신 하면서도 분재게임들 같이 즐기는 사람들 꽤 많을텐데 호요버스에선 타회사 분재게임 하느니 자기들 분재게임 하라고 나온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sornnm
Жыл бұрын
붕괴 안해본 원신 유저인데 스타레일 클베 실황 봤을 때만 해도 턴제 정말 취향 아니라고 일주일 찍먹해보고 손 털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상 출시하고는 원신 플레이타임의 두 배가 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ㅎㅎ.. 턴제를 직접 해보니까 어라.. 나 턴제 좋아했나? 라는 의문도 들었는데 영상 보고 비로소 명쾌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원신이랑 시스템이 매우 유사한 것도 스타레일에서 자리잡기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RPG 자체를 원신으로 처음 접해서 스킬, 궁, 성유물은 물론 공방체나 치확치피 스탯 등등 저한테는 기본 개념조차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때는 원신 말고 다른 게임 하는 게 없어서 다행히(?) 한 게임에 시간 쏟아붓고 머리 싸매면서 할 수 있었지만 스타레일은 이미 원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 새로운 개념을 익혀야 됐다면 아마 금방 탈주했을 거 같아요. 미호요는 저 같은 사람을 노린 거였나봐요...
@injunjo4794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턴제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신기했어요. 옛날부터 jrpg장르를 즐겼던 사람들한테 턴제가 오히려 메이저였는데 말이죠
@Kjufcdethfsshjuhb15ghjnh
Жыл бұрын
저는 턴제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이것이 세대차이??? 확실히 내가 보는 시선이 다가 아님을 느낍니다😮
@user-fe7od8dl9j
Жыл бұрын
실시간 액션에 익숙해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턴제가 니뺨한대 내뺨한대로 보여져서요...
@dima1212q
Жыл бұрын
지금의 3040대는 어릴때 대부분의 게임이 턴제였죠ㅎㅎ 포켓몬이라던가 파랜드택틱스 등등 반면 요즘 1020대들은 어릴때부터 전략시뮬 MOBA가 대세였어서 턴제게임은 루즈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할듯
@nightshrine4257
Жыл бұрын
이건 솔직히 턴제라고 부르기엔 그냥 전략이라고 할게 아무것도 없던데 그냥 에픽세븐 전투 스타일임
헤르타 스테이션과 시뮬레이션 우주의 텍스트가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대부분의 소재가 타 SF 장르 작품들의 오마쥬라서 그렇습니다 SF 장르 작품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을수록 더 재밌어지는 부분이 있어요
@KK-hw9hm
Жыл бұрын
처음에 원신 시작했을때는 할게 많아서 좋고 먹을게 많아서 좋았지만 요즘은 신맵 나와도 바로바로 탐사도 안하고 대충대충 천천히 하고 있는데 만약 스타레일도 원신같이 많은 각시간을 필요로 했다면 아마 못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원신에 비해서 피로도가 적다보니 접근하기 쉬워서 좋았어요
@user-df2bu3bc2f
Жыл бұрын
원래 로드오브히어로즈라는 턴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운영방식이 맘에 안 들면서도 최종컨텐츠가 PVE라는 점과 턴제라서 유튜브 보면서나 이동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있었거든요ㅠ 이번 스타레일도 턴제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는 중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 바로 깔았습니다 ㅎ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La_eum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되네요.. 원신 메인으로 하면서 붕스 서브로 하는데 딱좋아요 ㅋㅋㅋㅋ 원신하면서 캐릭터 스토리보고 전설임무하면서 정들어서 뽑고 하던거 붕스에서도 똑같이 할 것 같은 기분..ㅠㅠㅠ 확실히 붕괴내용도 궁금해졌어요..
@user-sr1gn1mg7y
Жыл бұрын
와...제가 붕스타 하는 이유를 적황히 잡아주셨네요 가볍고 시간많이 투자안하며 서브로 할수있는 게임
@user-rn2qg7hl4n
Жыл бұрын
혹시 턴제 얘기 나왔는데 라스트오리진 리뷰하실 생각있으신가요?? 모바일 턴제 pve중에 제일 깊이있다고 생각했던 게임인데 깊은게 아니라 너무 짜증난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고 pvp중에는 브라운더스트가 재밌었어요
@deadowl5379
Жыл бұрын
실장님 진짜 도사시네요ㅋㅋㅋ 제가 딱 턴제라고하면 일단 제끼고 보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하면서 턴제치곤 저한테 적당히 가벼워서 재미있네? 하고 점점 호감이 쌓이고있습니다 또 저는 메인은 온라인게임이지만 명방도 하면서 서브게임으로 즐기기에 이만한 게임도 없는거같습니다ㅎㅎ 잠깐 들어가서 계정렙업하고 캐릭렙업하고 안돌아가던 자동이 돌아가면 얼마나 재밌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ugh1258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엔 턴제 게임이라고 하면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생각을 제일먼저했는데 그런 생각을 바로 버리게 만든것이 이 스타레일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했던 세븐나이츠도 헤비해보여서 안했는데 붕타레일을 하게만든 호요버스는 신이다
@ackwjcp
Жыл бұрын
스토리 밀때야 이것저것 구경하고 스토리보고 하느라 각시간게임인데 다 밀고나니 진짜 서브중에서도 서브게임이 되버렸음 앞으로 업데이트에 따라서 게임 방향이 많이 갈릴 거 같은 느낌
@user-yv9re5of6r
Жыл бұрын
게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ㄷㄷ 실장님의 이번 영상은 저를 실제로 보고 하신 말이 아닌가 할 정도로 모든 말이 저랑 딱 맞네요. 제가 원신을 2번이나 접은 이유가 말씀하신 방대한 월드와 모든 수동 전투, 머리 써야 하는 복잡한 퍼즐과 기믹 같은 것들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붕괴 스타레일은 원신에서 제가 낙오했던 모든 이유를 다 고치고 다듬어서 나온 느낌이 들더군요. 실제로 캐릭 강화 시켜놓고 오토 돌린 후에 실장님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 실장님의 혜안이란....
@rhymebell9803
Жыл бұрын
페르소나와 궤적의 턴제의 혼합이지만 태그나 속성상성 등 복잡하고 수많은 스킬들 대신 간단한 방식으로 해서. 접근성을 높인듯
@NEOGEOMCHANG
Жыл бұрын
나 턴제 진짜 싫어하는데 오히려 전략성이 얕아서 잘 하는 중임
@user-jg6jc7db1d
Жыл бұрын
원신에서 편의성 가져와서 더 발전시켰다는게 공감가네요 개인적으로 원신이랑 비교해서 제일 좋았던게 일퀘가 한개였던 거였어요 원신도 할거 다 하면 어차피 분재겜인데 스타레일처럼 일퀘 1개로 바꿔줬으면 좋겠더라구요
@Lemon-of2dz
Жыл бұрын
저는 원래 턴제 게임을 좋아했던 유저로서 계속 뭔가 아쉬웠는데 영상보고 이해가 확되었어요ㅎㅎ
@Lilyssebloom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장르 매니아층 의견 깊이있게 고려 안하는게 맞음.. 인터넷에서 보이는 수만 많아보이는거라
@user-vz9pj7gd7l
Жыл бұрын
원신 업데이트 주기랑 스타레일 업데이트 주기 안 겹치게 설정된 것도 서브게임으로 의도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스타레일이 원신이랑 비슷한 주기로 돌아간다면 원신 버전 업데이트 중반쯤 되면 스타레일 버전 업데이트 할 거임. 아 게임 할 거 없네 싶으면 바로 옆게임 가서 새 버전 하면 되는 거죠.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호요버스의 굴레😂😂😂
@Whitemari
Жыл бұрын
실장님 영상 너무 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djueof
Жыл бұрын
21:00 붕괴 써드 유저에 대한 스타레일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요소는 전작인 원신에도 있죠 (벤티, 라이덴이라든가, 불의신의 나라 무라타 일족이라든가) 그리고 오늘자 zzz 커뮤니티 글 보니 스타레일 유저도 zzz 에 비슷한 친숙함을 느낄 거같네요
@user-iv9jt8lp5n
Жыл бұрын
공감공감 일이 많아서 바빠지니까 원신은 레진만 겨우 녹이는데 이제 막 시작한 스타레일을 훨씬 자주하게 됐음
@Smartora77
Жыл бұрын
시뮬우주 해석 듣고 감탄했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시뮬우주 텍스트는 많이 의아했는데 그런 해석이 가능하군요. 확실히 미호요가 스토리 설정에 진심인 회사라 실장님 해석이 맞는 것 같아요
@user-up6ir6jb2z
Жыл бұрын
스타레일 자동이 너무 편해요 고치 자동 돌리고 딴거 하고 있으면 알아서 하니까 서브게임으로 너무 좋아요 요즘은 원신보다 붕스타를 더 많이 한다는게 문제지만... 미호요가 유저들의 니즈나 시장 파악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하이탐이 자주 보이는걸 보니 피디님의 사심이 일부 들어가있군요
@gudtkd05
Жыл бұрын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서브게임으로 적합하고,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거나, 잠깐씩만 하는 라이트 유저한테는 딱 적당한 깊이의 게임인거 같아요
@tersiljang
Жыл бұрын
바둑과 김실장을 좋아해서 김실장님 오마주로 '중년바둑러 털실장'이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하꼬입니다. 턴제가 인기없는 이유의 예시로 나온 거긴 하지만 김실장 채널에서 바둑이 다뤄졌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기쁘네요. 혹시나 바둑을 다루신 부분을 제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suyuji7054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공감ㅋㅋ 이건 이해하라고 만든 수준이 아닌거 알고 그냥 스킵함 내가 이해해야하는건 버프효과가 뭔지니까
@키스리
Жыл бұрын
수집형 턴제 게임들 대다수가 성장과 수집이 거의완료되야 전략이라는 개념을 사용할 수있는 상태가 된다는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런 가벼움을 비즈니스 포인트로 심은게 재밋네요
@lthnim
Жыл бұрын
각타임 모자라서 원신은 깔아만 보고 하나도 못했는데 스타레일은 지금 거의 AFK 게임처럼 매일 숙제만 좀 하다가 스토리 찔끔 찔끔 진행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실장님이 말씀하시는 거랑 정말 딱 맞는 것 같네요 ㅎㅎ
@Calm_down_Tiger
Жыл бұрын
스킬이 2개밖에 없다는 점이 출시 첫 날 페르소나나 궤적시리즈 등 콘솔게임급 정통 턴제rpg를 기대하고 시작한 사람들한테서 가장 많이 비판을 받았죠. 근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인게임에서 '스킬이 2개밖에 없어요'라는 선택지가 나옵니다. 그것을 보면 제작사는 그러한 비판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애초에 타겟층을 명확히 잡고 만들어진 것이죠. 기존 턴제게임이 가지고 있던 복잡함을 간소화시키고 쉽게 만들어서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 혹은 턴제게임에 진입장벽을 느끼고 있던 사람들이 이 게임의 초기 타겟층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턴제라고는 해봐야, 어릴 때 했던 포켓몬스터가 고작이라 스타레일이 턴제로 출시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러한 타겟층에 부합하여 지금까지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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