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자면서 목적지에 가는 기차였습니다. 솔직히 더운 여름날에 타기는 부담스러운 열차였습니다.
@TrainKR
3 жыл бұрын
지금는 대전조차장 에서 경부 호남선이 분기되지만 저때는 대전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해가지고 역방향으로 다시 올라가서.. 서대전(호남선) 에 진입해야했었죠..
@user-ez1pb9fk4h
3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부산진역에서 동대구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역에서 새마을,무궁화,통일호열차를 먼저보냈죠
@alatohan4372
3 жыл бұрын
두시간이 아니라 거의 세시간 걸렸어요. 매뉴얼엔 두시간 이지만 특급열차가 지연되면 더 늦었지요.
@user-bz5zu8tr8e
2 жыл бұрын
영천에서 청량리 12시간 걸림
@YonggyunLee
2 жыл бұрын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 결혼 전까지 연구 개발직에 근무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던 시절. 너무 힘들었던 한 주를 보낸 주말에 퇴근하면서 부모님께 오늘 못 들어 간다고 말씀 드리고 무작정 청량리역으로 가서 부산행 중앙선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무상무념의 상태로 자다 깨다 하면서 밤새 열차 타고 부산까지 내려 가곤 했었다. 부산에 내려 부산역 건너 편의 아무 식당에나 들어 가 식사하고는 내일의 출근을 위해 바로 고속버스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 오곤 했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 시절 업무에 지친 정신세계를 힐링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지. 나이 60이 넘은 지금 동영상 속의 의자들을 보면서 불편하기만 했던 저 의자에 앉아 12시간이 넘는 긴 여행을 어떻게 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 시절이 좋았었지. 청춘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user-vr5ru3mp7e
6 ай бұрын
반곡역도 지금 중앙선복선화로 폐역되었죠
@cenocorp.1734
2 жыл бұрын
설에 시골갈때 먹던 사이다가 최고였는데
@jaehakkim340
3 жыл бұрын
14:03 단선철도 수동구간 통표 걸기
@user-on8yy8fm9s
Жыл бұрын
영주역 가락국수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보도 더 맛있는 것은 세상에 절대 존재하지않을 것이다. 그건 분명하다. 그리고 제천역 통리역 도계역 철암역 황지역 원주역 ....... 대전역 가락국수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영주역은 못따라왔을거다. 강릉에서 출발하면 영주역에서 디젤에서 전기기관차로 대가리를 바꾸어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끌고간다. 마주보는 좌석이니 방향도 없다마는. 이거 바꾸느라 시간이 15분정도 걸린다. 가락국수먹는 시간이 넉넉하다. 추억을 이기지 못하여 영주역을 갔다. 가락국수는 없었다. 색바랜 추억이 슬펐다.
@user-cn6uz1qh4j
3 жыл бұрын
완목신호기, 통표, 옛날 도색... 이걸 이 화질에 다시 보다니 참 좋습니다
@parkhansu6117
2 жыл бұрын
그때 기차 정차하면 아빠가 가락국수를 들고 다시 탔었죠. 어려서 한그릇을 시간내에 못먹을때라... 별다른 고명없고 쑥갓만 올라간건데 국물 특유의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맛을 느끼진 못하네요.
@user-vw7eg6tl8j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대전역 가락국수 정말 맛있었는데ㅡ쩝!ㅋ
@user-nn7yv3qe7u
3 жыл бұрын
제 기억이 맞다면 천안에도 있었던걸로 압니다
@user-vw7eg6tl8j
3 жыл бұрын
@@user-nn7yv3qe7u 네 천안역 에도 있었지요.국물맛도 끝내주지만 단무지도 꿀맛ㅡㅋ
@user-nn7yv3qe7u
3 жыл бұрын
아련하다 눈물난다 나도 나이먹었구나 요청합니다 2005년에 추석특집으로 압니다 간이역 부탁드려요
@user-yd6xj4fz8y
3 жыл бұрын
저 당시 건널목 간수복도 다시 보고 싶네요...
@fox_is_mew
8 ай бұрын
와 옛날 청량리역 대박이닼ㅋ
@Berserker195
3 жыл бұрын
대학교때 MT가서 청량리 - 강촌으로 기차 타고 역 하나하나 다 서면서 선후배들과 얘기하면서 갔던 기억이 남..지금은 ITX 청춘 기차로 가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 열차가 다녔는데 그것도 추억임
에휴..그때 당시 착공을 하려던 철도들이 완공이 되었어야 했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되지 않아서 너무너무 아쉽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ㅠㅠㅠㅠ😢😢😢😢
@JWJ-qj1cb
2 жыл бұрын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11시간 갔던 기억이 느려서 더 좋았던 여행
@user-hg5zo4nm3r
11 ай бұрын
제가 86년에 갔을때랑 비슷하네요. 부평역에서 청량리가서 기차 열시간정도 이른아침에 경주도착 단체 받는 큰 모텔 같은곳에 갔던기억 밤이면 숙소 마당에서 놀고 거의 비슷하죠?
@wj6070
2 жыл бұрын
98년도까지 운행한 비둘기호 2004년 3월까지 운행한 통일호 그립네요
@nabi1740
3 жыл бұрын
느림의 행복보단 느림의추억이 맞을듯
@doojinkim7235
2 жыл бұрын
완행열차 느리게 아닙니다 다똑같은 열차 입니다 완행열차 역마다 정착 하니까요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다 피해 주면 완행열차 느리게 되어요 그래도 좋아요 사람 냄새가 나니까요,
@Eugene7902
2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 통일호가 그립다
@user-dj4rw1tk4e
3 жыл бұрын
새마을호도 그정도 걸릴걸요
@jack-sv7wi
3 жыл бұрын
옛날 드라마스페셜(?)인 원효대사 8부작(?)하고, 허생전 올려주시는 것이 가능할까요? 부탁드려봅니다^^
@user-vi3oo9qe4c
2 жыл бұрын
정말 빨라져서 좋은 점도 많지만, 여행을 떠나는 도중의 행복감이 줄어든 것은 좀 아쉽기는 합니다. 되려 도착 했을때 보다 그 과정이 주는 재미도 쏠쏠 했기에..
@user-ig4xy2fq3v
11 ай бұрын
없어져서 아쉬운 기차 경춘선, 수인선, 비둘기호
@user-cj8ck7xh5j
3 жыл бұрын
다시 태어나면 기차가 아니라 로켓을 타는 결과가 될수도 있 죠
@osolgil719
11 ай бұрын
기차.열차? 어릴땐 1년에 한버 탈까말까?
@psj7888
10 ай бұрын
비둘기 너무 그립다.........
@user-dd8jn9lj1d
2 жыл бұрын
82년까지 보통열차로 불리우다가 이후에 비둘기호 열차로 명칭이 바뀌었고 KTX가 운행되면서 전국의 비둘기호열차는 없어졌고 완행열차는 통일호 열차가 대신하게 되었다.
@user-em3sc6sv4w
Жыл бұрын
지금도이런열차를탈수있다면
@jhm73
3 жыл бұрын
예전 기차 비둘기호가 왼행열차??
@TrainKR
3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 ➡︎통일호➡︎무궁화호➡︎새마을호
@TrainKR
3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 용산 ㅡ 영등포 ㅡ 시흥 ㅡ 안양 ㅡ 군포 ㅡ 부곡 ㅡ 수원 ㅡ 병점 ㅡ 오산 ....... 부산진
@user-ku5lc3gs5v
3 жыл бұрын
@@TrainKR 노량진역도 있어여
@user-mk9yh4lu8h
3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가 부산을거처 평양중국을갔는데
@user-kv7xj1sw5h
10 ай бұрын
2023.09.21일 소름ㄷㄷ
@user-yi7ss7fi9g
3 жыл бұрын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
@user-vg5xr7ej4b
3 жыл бұрын
저당시 광역시 역에는 가락국수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대전역이 제일맛있었죠 열차 오기전 한그릇 시켜놓고 두세젓가락 먹고 있을때 그때 기차가 들어옴 평소 뜨거운거 잘못먹는데.. 일단 절반남은 면은 포기 남은 국물이라도 마저 마시기 위해서 혓바닥 목구멍 뜨거운 고통에 눈물 찔끔흘리면서 마셨건만 타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을 보고 면과 국물이 절반남은 국수와 이별을 하고 열차에 급히 올라탄 기억이...
@user-op4ds8hw9v
3 жыл бұрын
광주역은 없었습니다 광주송정역도요 ㅎ
@user-lw8is6cv3g
3 жыл бұрын
부산~서울을 오가는 완행열차가 있었다. 비둘기호가 사라지고 통일호로 운행되던.. 하루에 1편 다녔었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정도 걸렸었다. 모든역을 다 멈췄으니까... 청바지 청자켓 깃 딱 세우고 흰색 타이거 신고 출입구 열어놓고 계단에 걸터 앉아 세상모든 근심 짊어진듯한 분위기를 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존내 위험한짓 이였지.
@yoonaeyoon
3 жыл бұрын
추억거리일 수는 있지만 당시 기차가 싫었습니다. 그놈의 입석 때문에 앉아있는 사람이나 서있는 사람이나 서로 불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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