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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와의 동일생활권과 광역행정 수요, 우주항공산업 발전 등을 강조하며 양 시의 행정통합을 제안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논의됐던 행정통합 무산 사실과 과거 내동쓰레기매립장 공동 사용 불이행, 진주시의 생활쓰레기 소각장 단독 설치 입장 고수로 광역소각장 설치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진주시는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행정통합 추진에 동력을 집중, 사천시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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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두 지자체의 행정통합? 사천을 향한 진주의 고백 [후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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