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크리스 마스입니다. 언제나 처럼 외로운 밤이 될 예정입니다. 외로움 감정과 매일 싸우다 보니 정이 들어서 이번 크리스마스엔 외로움이란 녀석과 함께 오붓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어젯밤 꿈엔 나를 훼방놓는 사람이 있길래. 야! 너 사람 이니지? 이러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던 하나의 감정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의 형상을 하고 꿈이나 제 무의중에서 저를 간섭하는 무언가를 발견하니 더이상 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살면서 조금씩 자유란 무엇진지 하나씩 깨닫게 되는 순간보다 더 값진것 업는것 같습니다. 하나의 인지가 변화를 일으키듯. 이번 크리스마의 가장 큰 선물은 작은 깨달음 그 순간이 되길 원합니다. 작은 깨달음이 모여서 한번의 큰 파도와 함께. 지금 내가 가진 모든것을 다 봐꿔버리는 그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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