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면에서 1,2차가 매우 불호였고, 차라리 3차가 더 낫다는 점에서는
애버리스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었다. 다만 2라인과 달리 4라인은 3차도 불호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그러나 사막 컨셉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약간 예상도 했던 매지션 내지 겜블러 속성는 신선하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스킬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메인으로 내세우는거고
스토리적으로는 복수자 컨셉을 더 내세우고 있는데
이 둘의 궁합이 잘 어울리는 결과물이 나온거 같지는 않다
매지션과 복수자가 서로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
광기 넘치는 쇼를 위해 흑화하고 복수한다는 설정을 잡았지만
이럴 바에는 3라인도 애초에 흑화한 상태라
매지션 컨셉을 더 확실하게 밀고가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크네
4라인이라고 다 흑화하고 망가지는 전직만 있는건 아니었을텐테
특히 스토리에서 베라와 마티가 희생되는 전개가 있는데
옛날 전직들은 에픽과 전직 스토리가 함께가지 않다보니
현재 엘소드의 메인 스토리와 전직 스토리가 같이 가진 않더라도 큰 틀에서는 비슷하게 가겠지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 신캐들의 전직 스토리는 에픽 스토리와 어느정도 연동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큰 틀에서 상당히 달라지는 전직들이 많은걸 제대로 체감하는 전직이기도
뭐, 이 부분은 이미 캐릭터 자체가 달라지는 니샤라는 전직에서 제일 크게 드러나는 부분이지만
아무튼 플레이 컨셉은 마술쇼와 주사위로
젬 스톤을 계속 소비하면서 아르카디아라는 마술쇼 카운트를 올리고
2차 전직하면서 획득하는 주사위로 시너지 및 부가효과를 발생시키는 구조로 되어있다
플레이 구조는 리티아 전직 치고 어느정도 틀이 잡혀있는 구조로 되어있지만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아서 플레이가 답답한건 3라인과 상당히 비슷했음
일단 마술쇼 카운트를 올려야 주사위를 더 높은 값으로 얻게 되고, 3차가 되면 아예 최대치로 고정되는 식이지만
이 카운트 올라가는게 상당히 느리다는걸 여실히 체감한다
젬스톤 충전/소비에 정직하게 아르카디아 카운트가 쌓인다는 점에서 예열이 상당히 필요하고
예열이 쌓이는 동안 성능이 그다지 좋다고 말하기 힘든데다
예열이 다 쌓였다고 죽어버리면 이 예열이 싸그리 날아간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었다
이런데다 스킬 구조도 대형딜에 맞춰져있는 것 치고는 판정이 상당히 별로인데
딜이 나쁜건 분명 아닌데 뭔가 다루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다
이 부분은 3차가 되고 계속 다뤄보며 AS 패치까지 되면 좀 플레이 구조가 잡히겠거니 하는 부분이 있네
일단 아르카디아로 각종 부가효과를 얻는다는 구조 자체는 확실하게 되어있다보니
이 게이지를 획득하는 예열이 좀 편해지기만 하면 성능이 꽤 보완되지 않을까 하는 중
뭐, 그 전에 MP도 상당히 부족하지만
아무튼 리티아 전직은 2라인 외 나머지는 상당히 별로네, 노아마냥 플레이하기 영 고달픈 캐릭터다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дар [Elsword] 리티아 전직 4-2 - 시니컬 스니어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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