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에서 연천역까지의 거리는 107.1km로 경원선 남측구간인 용산-신탄리간 94.3km보다 12.8km가 더 긴거리를 운행중입니다. 참고로 경인선 전동차는 청량리역에서 동두천 소요산역 까지 42.9km를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청량리역에서 연천역 까지 60.6km의 구간을 운행하게 되면서 경원선 구간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원선 구간의 영업거리는 동두천-연천간 전철화 구간 개통 이전에는 서울 용산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 까지 94.4km였으나 이후 동두천-전곡간 선로의 선형개량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 까지의 경원선 구간도 94.3km로 조정이 되었으며, 참고로 동두천-소요산간의 거리도 2.5km에서 2.4km로 바뀌었으며, 의정부-신탄리간 57.6km의 경우에도 57.5km로 바뀌었습니다. 동두천-전곡구간의 선로의 선형을 개량하게 된 것은 우선 청산역의 전신역인 구 초성리역 건널목 근처에는 군부대와 탄약고가 있어서 이 경우 군부대와 탄약고의 이전 문제도 맞물리기 관계도 있기에 선형을 개량한 것이자 동시에 기존 선로에는 곡선구간이 많기에 이를 개선하고자 선형을 개량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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