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 섭외한겨 ㄷㄷ 그리고 센델 교수님 말 천천히 하는거 통역가님 편하라고 해주신 배려 ㅠㅠ 넘 존경
@romy-c4d
2 жыл бұрын
의외로 세계적 석학들은 심도있는 방송, 흥미로운 질문에 흔쾌히 응해주십니다.ㅎ
@덕성도야
2 жыл бұрын
돈 주면...
@missprettie2165
Жыл бұрын
@@romy-c4d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Sjusksjbxnxnxkkx
9 ай бұрын
@@덕성도야저기 안나와도 돈 존⃫나⃫ 많이 벌꺼임,, 말하는거 보니까 누군지도 모르고 씨부리는거 같은데 27살에 최연소 하버드 교수되고 책만 한권에 몇백만부 파는 사람임 돈 때문에 나왔겠니
@davidpark4867
3 жыл бұрын
하버드 대학의 유명한 교수님이신데, 깊은 통찰력들도 뛰어나시지만 겸손하신 인격이 확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의 문화는 힘 없고 핍박 당했던 오랜 역사 속에 낮은 자존감/열등주의가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많은 건강하지 못한 사회적 현상들이 더 과열되는 것 같구요. 사회를 어떻게 고치는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자존감이 회복되어서 겸손하고 건강한 인격들을 갖추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또또또-y3o
3 жыл бұрын
자존감이 너무 낮은 나머지 그걸 동남아 가서 큰 소리 치면서 풀죠.... 참나
@고요한명상
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가짜를싫어함
3 жыл бұрын
조국이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
@Sjusksjbxnxnxkkx
9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를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그 문제들을 비판하기보단 어떻게하면 빠른 시간안에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rharoluh7562
3 жыл бұрын
자기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착각하면 못난 사람들에게 으시대고 잘난척 하게 된다는 말 ... 정말 인생에서 많이 겪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평등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ㅡ 패배자로 낙인 찍힌 사람들은 정말 비참해집니다
@iamhigh365
2 жыл бұрын
추첨제? 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온다 애초에 운으로 가는게 정의로운거냐 그리고 극소수의 입시비리 사례를 가져와가지고 뭔 능력주의 사람들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선동하고 앉아있노
@gaeberry815
2 жыл бұрын
제비뽑기는 진짜.... 기껏 생각한다는게
@무적엘지-p4v
2 жыл бұрын
저게 X소리인게... 일례로 프로야구 프로축구등 모든 스포츠를 추첨제로 하면 그냥 아무나 아마추어도 추첨으로 뽑을껀가?? 그게 진정한 스포츠야?? 그걸 보라고??? TV에 나오는 모든 출연진 배우들도 아무런 실력과 검증없이 추첨으로 뽑는다면??? 아주 세상 난장판이 되겠네..ㅎㄷㄷ
@푸른하늘-o6g
3 жыл бұрын
이 책을 읽어보면 요점이 뭔지 알거임. 사회가 우리 재능에게 준 보상은 우리의 행운 덕이지 우리의 업적 덕이 아님을 찾아내는거지. 한마디로 교만해지지말고 겸손하자는거다.
@강동현-f6j
3 жыл бұрын
트럼프의 지지층의 근간을 밝혀낸게 흥미로웠음
@david-ji8tw
3 жыл бұрын
맞음. 북한의 프로축구 선수가 한국인 일반 근로자보다 못버는데. 한국의 일반 근로자가 북한 축구선수보다 더 노력했다고 할수 있을까
@실론티-w9g
3 жыл бұрын
@@david-ji8tw 안했다고도 할 수 있을까?
@실론티-w9g
3 жыл бұрын
@@우주-d8v 무릎을 64비트로 치며 읽었습니다. 우주급 통찰력이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선생님.
@실론티-w9g
3 жыл бұрын
@@우주-d8v 하루 다 지났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루아루아키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미국은 입시 비리 처벌은 받네... 우리나라는 지금 입시 비리 처벌도 못하고 입시 비리 벌인 부모 기소하니까 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뻐팅기는 그런 상황인데...ㅌㅋㅋ
완전 솜방망이 처벌 이였다고 들었어요. 부부둘 합쳐서 총 징역 7개월이랑 벌금 4억으로 끝이였대요. 게다가 엄청 좋은 감옥으로..
@노고산발전기
3 жыл бұрын
조국
@황윤희-c8u7t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갖춰야 할 시민의 덕, 겸손함을 회복하는 것!" 현자의 귀한 가르침을 들을 수 있도록 영상 제작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하민-i7v
2 жыл бұрын
주말에는 넷플릭스보면서 치킨에 맥주나 먹고 저녁에는 술이나 빨면서 인생 허비하는 대부분의 서민들이 남들 잘 때 일하고 남들 쓰고 싶은 거 다 쓰고 살 때 악착 같이 모은 시드머니로 죽음의 공포와 맞먹는 파산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투자와 사업 확장을 한 부자들을 거만하다고 욕하는 세상 정의롭지 못하는 영상 ㅋㅋ 그래 뭐 나라가 부유해지면 좌경화 되는것도 이해는 가... 근데 선은 넘지 말아야지 특히 한국은 아직 갈길이 먼데 조금 등따숩고 배부르다고 벌써 좌경화 되면 나라 안보는 어떡할거고 경제는 어떡할려고? 아~ 지 인생하나 책임 못져서 애도 못났는다고 징징 대느라 바쁘나? ㅋㅋ 책임감이라고는 뭣도 없는 2030이나 빨갱이와 다름없는 4050이나;;; ㅋㅋ
@corkform
Жыл бұрын
자기가 봐왔던 시야의 크기 만큼만 보는구나. 진짜 편협하다 세상에는 남들 잘때 일하고 악착같이 모아도 평생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삶의 방식을 전혀 이해하려는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서 배금주의에 빠져 무비판적으로 자본가에 자아의탁 ㅋㅋ
@김하민-i7v
Жыл бұрын
@@corkform "이해"같은 감성적인 단어에 완전히 빠져 사는거보니 더불어사는 우리 민주당 빨궹이들 지지하실거 같은데 어때요? 정확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열과 혐오로 전세계가 갈등을 겪고 있는 지금 시기에 마이클 샌델 교수님의 화상 메시지가 미래에서 온 경고의 메시지 처럼 들리네요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정재원-w4d
3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센델 교수 말 정말 천천히 해주시네요. 배려가 대단하세요. 근데 저는 왜 숨이 넘어갈것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ejanghyun
3 жыл бұрын
전형적인 한국인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비꼬는 것 아니에요
@newHH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요
@또또또또-y3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ㅇㅈ 말 속도에 맞춰서 숨쉬게 됨
@SHL-ob8ze
3 жыл бұрын
차라리 빨리좀 말해줘 ㅋㅋㅋㅋㅋㅋ
@hyunyoungj8277
3 жыл бұрын
걍 책 홍보 열심히 하는 거임
@KJ-tl8ct
3 жыл бұрын
영상 처음에 보다가, 교수님 제안의 의미를 듣고나니 가슴이 벅차서 중간에 멈췄어요. 입시제도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후..좀 진정하고 마저 봐야겠어요. 아껴보고싶은 영상이네요.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클립으로 처음 봤는데 앞으로 챙겨봐야겠어요. 정말 수준높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네요 ㅎㅎ
@ansikvv
3 жыл бұрын
폭설이 내리는 산 속에서 조난자를 버리고 간 사람은 곧 얼어 죽고, 조난자를 업고 간 사람은 서로의 체온으로 결국 살아남아 산을 넘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자본주의 하에 무한 경쟁의 끝엔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세계화는 갈수록 계층화 되어갑니다.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기술과 윤리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seok28351
3 жыл бұрын
공동체의 회복과 기술윤리보완 고맙습니다
@김영주-o6g
3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는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신분사회 같은것
@키스를날려쓰러뜨리자
3 жыл бұрын
능력없는 놈들이 집단을 이뤄 지들끼리 부와 직장을 세습하고 있는게 민주당과 운동권인데 니들한테는 그게 정의냐? 운동권 버러지들이 죽어야 나라와 젊은이들이 산다
@doitdoit7
3 жыл бұрын
@@키스를날려쓰러뜨리자 이런 ㄱ ㅐ 소리를 지껄이는 인간들만 사라져도 세상은 살기 좋을꺼야 그쟈? 정신차리라 인간아 개돼지로 살지말고
@primrose5765
3 жыл бұрын
공정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하층민들ㅋㅋ 그리고 지들 또한 자기보다 밑에는 공정하지 않게 행동하는 위선까지 완벽하지 ㅋㅋ
@LEE-ld8fp
3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샌델교수님 말씀이 내 머리를 날려버렸습니다. 내가 이 위치에 있는게 단지 운이 좋아서, 주위의 도움으로 비롯된 것인데, 내가 잘나서 나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겸손하지 못했다는 양심적 가책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항상 겸손하고 항상 감사해 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나의 존재는 오늘 전과 오늘 이후로 나누어졌다고 느낄 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의의 따뜻한 시선이 인간이 왜곡되지 않고 함께하는 공동체로 살아갈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호록-p4y
11 ай бұрын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신것에 그리고 노력의 성취를 일정 부분 부정당했음에도 자신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는 겸손함에 존경을 보냅니다.
@helenapark7175
3 жыл бұрын
코딱지만한 직장에서도 지 하나 잘살아보겠다고 다들 물고 띁고 난리부르스인데...날이 갈수록 돈으로 살수 있는 옵션은 더 많아지니 다들 날을 세워 돈돈하며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하고만 공동체의식이란 말이 너무나 멀게 느껴집니다
@kairosikarus5467
2 жыл бұрын
힘들어서 이기적이고 잔악해져봤자 봉건제시대의 사람들만 할까요. 이젠 아무리 하층민이라도 집에 텔레비젼 냉장고는 있는 시대입니다. 노암 촘스키의 말대로, 항상 가장 가능성없는 곳에서 변화의 혁명은 일어납니다. 농노해방 여성해방 흑인해방...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그것이 역사지요. 당장만해도 박근혜정권 말기 사드 배치로 한반도 군사긴장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다들 잊어버리셨더군요(그러니 선제타격 같은 소리에도 다들 별 생각 없으신듯...)
@user-dori
2 жыл бұрын
책을 읽고 나서 강연을 찾아보니 이 영상이 딱 뜨네요.. 처음엔 ‘정의란 무엇인가’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다 읽고 나서 이 책 역시나 큰 울림이 담겨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가진자로 태어나서 부와 사회적 계층을 유지하고 그것을 세습함에 있어서 그 안에 담겨 있는 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작용했던 행운을 생각하며 겸손한 자세로 사회에 환원 기여 하는 것은 정말 멋진 제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한홍구 교수님이 ‘대한민국사’라는 책을 통해서 하셨던 말씀인데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아 옮겨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나에게 맹족적으로 복종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는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 어딘가 부족하고 힘없는 사람들 소수자들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다. 왜 더불어 살아야 하는가? 인류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으려는 것은 실은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을 모조리 쓸어 버릴 수 없고 또 쓸어버릴 때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kls-koreanlifestyle6455
2 жыл бұрын
문재인만큼 더불어 못산 대통령도 없죠
@juliayk
3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샌델이 스카이 캐슬 보는 거 상상하니까 웃기고 신기하네요... 정말 너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정확한 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계속 물어볼수록 사회는 바뀔거라고 믿습니다.
@jinjames7704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그럼 능력없는사람들에게 정치 그리고 기업들의 주요직에 할당으로 줘서 피해가는것은 누가 책임지나요? 하버드 명암도 능력아닙니까? 개소리 너무 거창하게하네
@ssaleelee3219
3 жыл бұрын
전 이렇게 들리는군요 인간성을 회복하자 서로 기대어 사는게 자연에 이치고 인간의 삶이죠 높고 낮음의 기준이 어디에도 없는데 우리는 항상 레벨을 나누죠 그리곤 우월함을 즐깁니다 . 1등이 잘난게 아니고 그뒤에 등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휘가 낮다고 계급낮다고 밑에 사람들 무시하고 낮게 보는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공정함도 정의도 사라질겁니다
@enah3298
3 жыл бұрын
와아.....이시대에 우리가 꼭 듣고 같이 고민해봐야하는 논재였던거 같아요
@KoreanVetInAustralia
3 жыл бұрын
저기에 추가해야하는 게 있다면 학비를 낮추거나 수입 수준에 따라 보조해주는 것이 필요할 듯. 어떤 계층이나 운으로 합격을 하더라도 학비를 못내면 지원조차도 할 수 없을거라서. 대학을 졸업해야지만 할 수 있는 직업들의 전공은 등록금이 너무 말도 안되게 비싼게 이미 불공정하다고 본다.
@스탑워치-f4j
3 жыл бұрын
이미 수능을 치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는 등 인생초반의 기회를 지나버리면 계층화는 더욱 가속된다는 것임 100세 시대에 나의 계층이 인생 초입에 정해저버리고 이는 바꿀 수 없게됨.
@유소영-e2c
3 жыл бұрын
펜데믹으로 우리사회에 공동체의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노동의 가치와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jyj8784
3 жыл бұрын
샌댈교수님 눈빛이 맑다
@JJ-yu6og
3 жыл бұрын
Really? You think so?
@kjburned9668
3 жыл бұрын
@@JJ-yu6og I mean, it's probably partly due to the lighting, but he does have very striking blue eyes.
@piterpan92
2 жыл бұрын
대신 얼굴이 빻았어요.
@newtime7296
3 жыл бұрын
인간답다. 마이클 센델
@슈슈크림-i4u
3 жыл бұрын
저스티스 이후로 정말 눈물나는 소통입니다 사랑해요 샌덜교수님
@이정일-w6q
3 жыл бұрын
좋은 집에 좋은 환경에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것도 운이니.
@김영주-o6g
3 жыл бұрын
머리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는것도 운.. 재능이 출중하게 태어난것도 운.. 결국 운에 노력이 더해지는것이 있지요. 부에 대해서만 사람들은 분노하는데 능력도 운이 있었다는 것..조금더 겸손하고 능력을 가지지 못한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 공존을 모색하자는 것 같아요
@또또또또-y3o
3 жыл бұрын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좋은 친구를 두는것도 다 인생의 운이 많이 작용하죠
@또또또또-y3o
3 жыл бұрын
@@김영주-o6g 심지어 노력하는 것 조차 운입니다. 주위에 다 게으르고, 부모님도 오늘 할 일은 내일하라는 식의 교육을 했다면 그 사람은 부지런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돼기 어렵죠
@만들기의달인
3 жыл бұрын
근데 노력이 없으면 안됨 머리가 똑똑해도 노력을 안하면 말짱도루묵임 머리가 안 좋다고 노력을 안하는 것은 병임 결국 노력을 하는 사람만이 성공합니다.
@윤해찬-q3o
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렇게 치면 나쁜 사람, 착한 사람으로 태어난 것도 운이잖아 태어나는 게 운이라는건 너무 심한게 아닐까
@jacob_ha
3 жыл бұрын
최근 마이클샌델의 신작인 tyranny of merit를 원서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최근 1년동안 읽은 책중에서 가장 심금을 울리는 책이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런 책들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기때문에 왠만해서 빌려서 읽지마시고 직접 구매해서 읽으시길
@runner2345
3 жыл бұрын
Meritocracy 책도 추천드려요 :)
@BillPark-ey6ih
3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영상 잘못 이해 하신 분들이 조금 보이네요. 샌델은 기득권이 잘못됬다, 그들을 끌어내려야 한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샌델은 기득권들이 수혜받는 현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는 공동체 의식의 결여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기득권은 불평등을 지지하고 나머지는 평등을 지지하게 되는, 그 결과로 사회가 더 분열되는 이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럼 공산주의가 답이냐? 이건 절대 아닙니다. 샌델은 기득권 층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kls-koreanlifestyle6455
2 жыл бұрын
정리 감사합니다. 그런데 샌델은 이상한 얘기 많이 합니다
@World_In_World_In_World
3 жыл бұрын
맨날 이런 논의 하면 머하나. 마이클 샌델 이전에 존롤스도 나름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결국 기득권이 자기것을 절대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민을 대표해서 선출된 국회의원이 사익을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국민의 소리를 묵살하고 있다. 대학원을 갓 졸업한 사람이 연구원을 들어가려면 경력이 필요하다는데 도대체 다 경력우대 우대 하면 도대체 어떻게 경력을 쌓으라는 말인가?! 부모 잘 만난 덕에 인맥통해 경력 쌓을 기회가 있는 사람들이 또 뽑히는 거다. 그 외에 자력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겨우 본보기 식으로 몇명뽑는거다. 진짜 거지같다. 대한민국 우리 어머니는 학교도 제대로 못나오시고 공장에서 일하시면서 나를 키웠는데, 난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다. 그래도 장학금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늦은 나이까지 끝까지 공부했다. 결국 취업하려니 경력이란다. 어릴적 기억에 우울증을 겪은 나는 몇년 간 책만 본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사회에서는 그 좌절과 실패를 넘어 여기까지 온 한 사람의 스토리가 아닌 그 공백기간을 숨겨야 한다.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자살하는 거 이상하지 않다. 결국 '그들만의 리그'다. 나는 절대 포기 안하고 이 사회문제를 학자로서 꺼낼거다.
@mybelovedkorea
3 жыл бұрын
진리를 추구하려고 학문을 갈고 닦는게 아니라, 돈으로 논문, 성적, 진리를 사고 파는 문제도요.
@수현-i7m7u
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김민식-o5c
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저도 같은 꿈을 꾸겠어요.
@oehtne
3 жыл бұрын
@asdf qwerty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저런 애들이 정작 기득권되면 대부분 똑같은 꼴 남ㅋㅋㅋ..
@veramode2457
3 жыл бұрын
아직 가진게 없어서 이런말 하는거지.. 본인이 기득권 되면 절대 그 끊을 놓지 않으려고 애를 쓸거 같음 ㅋㅋ..
@MrVegasoul
3 жыл бұрын
인생을 되돌아 보면 되어진 것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감사하고 겸손해질 수 밖에 없죠.
@CU4Life
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모순인게 결국 저 능력주의를 비판하고 있지만 자기 자신도 하버드 교수라는 타이틀과 능력으로 한국의 대형 방송국과 연결되었으며 저기서 중간에서 사회보는 사람도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교수이며 패널들 마저도 결국 각 분야에서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 능력주의를 비판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조차 결국 각 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내 노력만으로 성공한거야 하는 태도도 위험하지만 가볍게 운으로 다 치부하는것도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자칫 잘못하면 능력 경시 또는 성공한 사람들을 바탕으로 동기부여를 받기보다는 그저 "운이 좋았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누군가 좋은 롤모델이나 위인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일 것인가. 과연 저기에 어디 듣도보도 못한 사람들끼리 나와서 떠든다면 과연 시청자들은 끄덕끄덕 했겠는가? 시청자 즉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는 에피소드가 됐겠는가? 성찰해보며 다시 고민해보자. 나만 알게된 엄청난 법칙을 발견한것마냥 선민의식에 빠질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 결국 인간에게 심장이 뛰는것과 같은 깊은 생물학적 본성은 아닌지 고찰 또한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걸 제도나 강제성을 두는 정책으로 바꾸려고 하는 순간 인간의 DNA에 있는 본성이라면 부작용은 필연적으로 터져나올것이다. 철학적 화두는 던질 수 있으나 이걸 정치적으로 끌고가는 행위는 보류해야한다고 본다. 자칫 잘못하면 결과의 평등으로 끌고갈 수 있으며 결과의 평등조차도 결국 간택되지 못한 패자는 만들어진다. 오만한 태도는 당연히 지양해야하지만 능력주의도 불공평하네?하면서 지나친 도덕적 우월감에 빠지는것도 경계해야한다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계층화는 거의 자연발생적이며 나무(식물의 생성)보다도 오래된 우주의 자연적, 시스템적 법칙이다. 계층화 현상은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며 양육강식이라고도 할 수 있고 미생물에서조차 나타는 현상이며, 과학계에서는 매우 오래된 과학적 법칙으로 보고있다. 좀 더 탁월하게 진화한 종만이 점점 살아남는것도 일종의 자연 법칙 속에서의 능력주의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자유주의, 개인주의, 능력주의 등의 역사적 방향성은 인간 개개인의 가치가 중시되고, 원하고자 하는 즉 자기의 가치관을 발현하고 자아를 실현하는데 그나마 최적의 효율을 이루기때문에 역사적으로 혁명을 통해서 이루어낸 산물들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공기처럼 당연시하며 누리고 살고있는 것이다. 실제로 카스트제도처럼 계급이 있던 시절 제발 능력으로 평가해달라는 인간들의 울분이 있는 역사적 방향성이다. 그래서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왕정체제 및 독재체제는 세계적으로 사라져가고있는 것이다. 또한 서구 및 선진국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것이며, 사회주의는 결국 경제 체제에서 졌고 자본주의가 선택된 것이다. 능력주의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경쟁"을 없애면 된다. 하지만 경쟁은 자연발생적이다. 모두가 알것이다. 하다못해 빵집, 국밥집을 차려도 지역 상권 내에서 맛집 경쟁이 치뤄진다. 그 하나하나 개개인의 본성을 전부 누를수 있다고 보는가? 아니면 법적으로 국밥집은 지역당 1개 이렇게 강제 할 수 있을것인가? 그건 누가 입법해서 골라줄 것인가? 그러면 그 한개의 음식점에 선택되기 위해 또 로비며 비리며 결정권자에게 청탁이 들어갈 것이다. 경쟁이다..아..결국 정치인은 존재하는가? 정치인이 존재한다는건 결국 경쟁이 있었다는 소리다.아니라면 북한과 같은 독재체제 일것이다. 이렇듯 자칫 잘못하면 지향점과 자신의 가치 안에서 모순이 튀어나올 수 있다. 아주 복잡한 문제이다. 능력주의의 뒷면을 비판하는 것은 좋으나 이 가치를 뛰어넘을 철학적 기반이 없다면 무턱대는 비난은 삼가며, 노동의 가치를 재고하고 오만하지 말며 겸손함을 지향하자 이정도의 취지라면 나 역시 매우 동감하는 바이다.
@잠시사용-t9v
2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성공한 사람이 저 말을 해야지 일반인이 그랬으면 패배자의 변명, 지가 못하니까 자기합리화하네 이러겠지ㅋㅋㅋ
@TT-bg1fj
3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와 선민의식으로 가득한 사회의 엘리트들이 꼭 느꼈으면 좋겠다.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겠지만, 다 네 탓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깄는 것도 다 그들만의 탓은 아니라는 점. 세금 많이 내서 그게 사회로 환원되는것이 그렇게 아까우면 이 나라를 떠라. 그러면 남아있는 사람들만 더 힘들어진다고? 그래서 대단한 애국자여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것도 아니잖아 우리나라에서 누릴 혜택보다 세금 피하는게 더 유리하다면 이미 빤스런 했을텐데 뭔놈의 선민의식이냐. 애국자 코스프레 하지말고 닥치고 떠라.
@김영주-o6g
3 жыл бұрын
말은 거칠지만 내용은 맞는 말임
@윤철주-n2x
3 жыл бұрын
@으아악으가 ㅇㅇ 맞는데? 어쩔꺼냐 ㅋㅋ 부자들 세금 올려도 안갈껀데 한국에서만 운이 좋아서 성공한거지 다른나라가서도 성공할 보장 없거든 외국가도 성공할 진짜로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겸손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오히려 겸손해서 세금 더 내도 마다하지 않을꺼고
@이향-w7t
6 ай бұрын
그런마인드로 큰소리떵떵치다가 망한 게 공산주의임ㅋㅋ그런 세상을 원하면 북한으로 가시면 될 듯
@수현-i7m7u
3 жыл бұрын
값진 20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샌델 교수님 너무 멋지세요... 😍❤ 생각이 많이 변화된 것 같습니다!! 이번 연도에 대학에 붙으면 그것은 저의 능력뿐만 아니라 운과 주변인들로 인해 붙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SeanPark7
2 жыл бұрын
12:06 계층상승에 제약이 있다는걸 인식하는게 매우 바람직한 인식이라고 하네 ㅋㅋㅋㅋ 개천에서 용되려고 하지말고 개천에서 가재 붕어 개구리로 행복하게 살아라고 한 모 교수님과 똑같네.
@myungjinahn6973
3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부모와 자녀간 비리공모가 이뤄졌을때 부모입장에서 쪽팔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미국에서는 부모가 자녀는 절대 모르게 진행하네요. 한국은 진짜 막장이고 창피합니다.
@serinaohe3513
3 жыл бұрын
하 댓글 너무 건강하고 청결해서 너무 행복함
@khj8595
3 жыл бұрын
ㅇㅈ
@장주인백
3 жыл бұрын
건강하고 청결하고 분위기 줗을라는 와중에 미꾸라지는 의문이 생기내요... 하버드 입학생을 상위권 애들중 추첨으로 뽑는다면 엘리트들이 겸손해지고 착해질까요? 제 생각은 지금보다 더한 입시부정이 판을 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의대입시부정 으로 온 나라가 떠들석한데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의술은 1초의 촌각을 다투고 1초의 직관력으로 응급환자를 상대하는 의사를 그런식으로 대충 2천500명 행운에 로또를 한다면 그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뽑힌 의사가 대충 수술하고 대충 진단내고 약처방하고 마루타가 되는거죠 그것 뿐만 아닙니다 나노미터의 정밀함으로 승부가 나는 반도체 과학자 공학기술분야 전분야가 그 치밀한 정확도로 승부가 나는 국가 사업입니다 교수님이 말하는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을 할 분야는 성과를 수치화 할수없은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예술 체육분야나 문학등 주로 문과쪽 감독관의 주관적 평가가 개입하는 분야로 국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장주인백
3 жыл бұрын
@@shl431댓글 적었더니 삭제되서 다시 쓰는데 맞는지 틀렸는지는 세월지나봐야 아는거고 너 따위야 말로 그걸 함부로 판단하는거 아니지 않냐?
@장주인백
3 жыл бұрын
@@shl431 너야말로 마이클 센델은 너처럼 그런 생각 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아니면 무시하고 의심되면 또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넌 하버드니 서울대니 간판만 보면 눈이 돌아서 무조건 맹신하고 너가 정신병원 1순위 망상이 오지고 지리는 거다
@장주인백
3 жыл бұрын
@@shl431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원시시대에서 헤매고 있냐 하버드 강의 무료강좌로 전세계 다 풀리고 저 교수가 유투브에서 인사하는 세상이다 그렇게 그들끼리 공유하는 고급정보 였으면 여기나와 만천하에 왜 떠들고 있겠냐 세상이 뒤집어졌고 자기네들도 변해야 사니까 대중과 소통하러 나온거지 너도 이제 그 고정관념에서 탈출해라 세상이 천지개벽 한지가 언제인데
@gnothiseauton3075
2 жыл бұрын
헛똑똑이네 그냥. 이래서 철학과 인문학을 어정쩡하게 배운 인간들이 제일로 위험함.
@츄츄-b8f
3 жыл бұрын
성공한 사람은 능력이 있는 것이고 그 능력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것이죠. 성공이란 것이 마치 지구의 유한한 자원 마냥 개수가 정해져 있어 모든 노력한 사람이 성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게 문제라 봅니다. 남과 구분 지으며 우월감을 느끼는 것 (같은 SKY지만 나는 서울대고 너는 연고대, 같은 강남이지만 나는 랜드마크 아파트 너는 그냥 아파트 등등, 비단 우리나라만에서만 보이는 현상도 아니죠. 그것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고 인류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능이 틀렸다고 말할순 없는 것이니, 그러한 본능을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모든 사람이 사회적 존중감을 가질수 있게 만드는게 가장 필수적이면서 어려울 것입니다. 약자에게도 강자에게 하는것처럼 예의범절을 갖출수 있다면(제대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미 그렇게 실천하고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매우 많죠.) 굳이 강자(성공)가 되기 위해 중압감에 시들리면서 불행하다 불공정하다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죠. 이를테면 내가 먼저 왔지만, 늦게 온 VIP가 먼저 서비스를 받을 때 그 VIP가 우월감을 내보일때, 점원이 그게 당연하다라고 여길때 등 이런 사회적 배경에선 모두 권력과 재력 따위를 성공의 척도로 볼 수밖에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평등은 불가능하지만 따뜻하게 밤을 보낼수 있는 집과,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는 식단 등 일정정도 이상의 삶의 질이 만족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평등하다면 우리 사회는 정의에 한발짝 더 나아갈 것입니다.
@윤-k8h
3 жыл бұрын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다고 믿는 게 현실인식이면 뭐해. 그사람들은 기득권층에게 분노하기보다 같은 을에게 분노를 표출해서 서로를 물고 뜯는데.
@ianiceman7166
3 жыл бұрын
영화 기생충 생각나는건 저 뿐인가요?
@SeanPark7
2 жыл бұрын
만일 본인이 받는 연봉이 동료 교수들과 추첨으로, 아니 하버드가 아닌 모든 대학교수들 대상으로 추첨으로 하자고 하면 분명히 반대할것 같은데..
@banchanam1
3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에 가려있던 성공한 자들의 오만에 경종을 울리네요~ 사회에서 특히 지도계층이라 불리는 집단은 이 아젠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Ruben-l2v
3 жыл бұрын
너가 가지는 그 열등한 능력자들에 대해 스스로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특권의식부터 버려라
@Ruben-l2v
3 жыл бұрын
@@What17964 이보세요 센델 한국왔을때(돈으로 살 수없는 것 관련 연대 강연) 직접 가서 만난 사람한테 무슨 말버릇? 넌 책읽어도 그수준이니 그냥 읽지마라
@user-dc4br6ob7e
3 жыл бұрын
@@Ruben-l2v 책에 있는 내용을 말하는데 진짜 뭘 어떻게 이해하면 저렇게 말하는지 아이고... 아이고
@Ruben-l2v
3 жыл бұрын
@@What17964 능력주의에 숨은 성공한 사람들, 그 오만한 사람이 현 상태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논리적이지 않은 ‘오만함’이 열등하다면 너의 ‘도덕적 우월감’ 역시 ‘오만함’이라는 말이다. 고졸이 책을 많이 읽어도 고졸 수준이지.
@Ruben-l2v
3 жыл бұрын
@@user-dc4br6ob7e 넌 파도를 보고 바다를 전부 안다고 하지만 난 우주를 보고 바다가 아름답다 하지. 고등학교 졸업부터 해라.
@inyoung0727
3 жыл бұрын
이런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
@mjylove2
3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은 세상이 잘 못 돌아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이 변화되어야 하는 방향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에게는 그 방향으로 나아갈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킴루다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2030을 비비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586세대가 자녀들 어릴때부터 ' 공부 안하면 커서 저런거 한다 ' 하면서 직업귀천의식을 당연하게 만들고 교과공부만 해서 대학만 가면 어디든 취업해서 인생 편다는 586 본인 시대 이야기를 자식한테도 시키고 강요함 근데 그때처럼 대학만 나온다고 회사가 줄을섰냐? 절대 아님 근데 이미 대학 졸업할떄쯤 되면 20대 중반정도 되는데 그때되면 지들이 말한거랑 다르게 취업문이 좁으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자식한테 니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하라고 아몰랑 시전함ㅋㅋ 이게 사기극이 아니면 뭐임 ?? 저런소리 주로 하는 부모들 대부분이 고학력자도 아니고 고졸출신들임 본인들도 안하고 못한걸 자식한테 시켜서 2회차 인생이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함 2030이 ㄹㅇ 586한테 아주 피터지게 쳐맞는 불쌍한 세대임
@SeanPark7
2 жыл бұрын
일단 본인이 먹고 사는거에 걱정이 없다보니 별 이상한 이상적인 생각들을 자꾸 사회에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나본데, 사실 인류를 비극으로 만든 모든 사건 뒤에는 이런 이상주의자들 있었음
@dandelionn1844
2 жыл бұрын
수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하고 있던 생각이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이 말을 하면 패배자의 변명이라고 취급당하며 무시당했던 것 같음. 세계적인 석학이 주장하는 의견이니 비로소 인정받게 되는 것이 참 아이러니..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엘리트의 겸손이 필요한 시대가 왔죠. 자기 능력의 가치를 굽히는것이 아닌 그 가치있는 능력으로 일군 영광을 도움을 준 모두에게 돌리는 그런 겸손이 필요합니다
@taewoolee4909
3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독자 중 한 명입니다. 마침 성공은 과연 그 사람만의 노력 덕분인지 의문이 있었을 때, 교수님의 책을 우연히 발견해서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 제 의문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겸손, 타인에 대한 존중, 사회적 연대 강화와 공동선 추구 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HiJimin-uj5co
3 жыл бұрын
우리 사회의 고위층이 능력주의의 한계에 빠지기 보다는 자신의 성공에 보이지 않게 기여했던 수많은 운적 요소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신이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준 요소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rMajoryoo
3 жыл бұрын
와 교수님 눈 겁나 똘망똥망하시네
@user_qiwieuiiu
Жыл бұрын
교수의 의견… 이해 못하는 척 하는 그 성별 역겹네요. 자기들이 왜 기득권이냐며 역차별이네, 우린 약자라고 발악하면서 누구보다 기득권 옹호에 미쳐있는 그분들.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구성원 답네요 ㅋㅋ
@마이야히
3 жыл бұрын
각 질문의 응답 시작위치. 질문자가 말한 내용보다는 스크립트에 뜬 것을 기준으로 하며 괄호는 보강 0:12 ㄱ. 코로나 19 상황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1:40 ㄴ. 한국의 이,삼십대가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 분노하는데, 미국 젊은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2:53 ㄷ. 상위(고소득) 집안의 아이들이 더 좋은 대학과 직업을 구한다고 지적한 이유? 3:58 ㄹ. (불평등한 사회의 대물림) 해결책은? 5:09 ㅁ. 능력주의에 근본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질문자가 한국어 대신 영어로 말해서 100% 이해는 안되는데, 대충 저 표시랑 비슷함) 7:34 ㅂ. 다음 세대에도 대학이 필요할까? 9:02 ㅅ. 미국에도 (스카이 캐슬같은 고소득층 부모가 자녀를 좋은대학에 보내려고 고군분투하는) 사례가 있는지? (11:00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가? = 가난하게 시작해서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가? 한국/미국 차이) 12:53 ㅇ. 미국인들은 여전히 아메리칸 드림을 믿는지? (중반부에 16:57 ㅈ. 코로나19 대유행이 능력주의에 미치는 영향은? 18:42 ㅊ.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는?
@근두부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무적엘지-p4v
2 жыл бұрын
말도안되는 모순... 능력주의는 사회에서 펼쳐지는 거의 모든분야에서의 진정한 정의임!!!! 만약 능력주의로 사람을 뽑지 않는다면 오직 부정과 청탁 사기로 세상이 돌아가겠지.. 세상은 금방 붕괴되고 만다... 우리가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모두가 능력주의 실력으로 그자리에 올라선거고 장사로 돈버는사람들 유투버 스타들도 오로지 그들의 엄청난 능력(그게 말빨이던 행동이던)으로 그 위치에 올라선건데... 그렇게 욕먹는 국회의원들도 결국은 그들의 능력으로 국민들에게 1위로 선택을 받는거임. 도대체 저런 말도안되는 허무맹랑한 이상한 얘기를 떠드는 이유가 뭐지??
@라벤더크림
6 ай бұрын
그럼 궁금한게 있는데 스포츠 선수들이 약빨고 경기뛰어도 오직 능력만 보면 되니까 인정임?
@spop7061
2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겸손해져라' 라는 말씀인데, 난독들은 뭔 공산주의 드립치며 발작하네 ㅋㅋ
@jjpark1505
3 жыл бұрын
정의란 무엇인가 평소 책 정말 안읽는 내가 이거 서점이서 별생각없이 집어들었다가 너무 재밌어서 바로구매했던책
@bigskyy8077
3 жыл бұрын
겸손함의 회복으로, 운의힘도 있다는것
@ixd1942
2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이 남자의 말은 한 줄 요약하면 이거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능력주의가 맞다.'
@eisner7972
3 жыл бұрын
하버드 강의로 봤을 때는 엄청 냉정하고 살벌한 분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할아버지가 넌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하면서 그 이유를 조목조목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yj-uo6lu
3 жыл бұрын
와... 엄청 성공하신 분인데 겸손하고 사람들에게 감사해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마인드가 참 멋지고 본받고싶습니다.
@jlog4216
3 жыл бұрын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누구나에게 필요한 소중한 것임을 알아야한다. (물론 불법적인 것 빼고)
내가 철학을 싫어하는 이유 1. 실천 가능성이 없다. 2. 말만 번지르르 하다. . 한마디로 정리하면 " 모든 것이 운이기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 " 말은 좋아!! 정말 듣기도 좋고, 어디가서 말하기도 좋아 근데 그게 끝이야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결국엔 가진 자가 세상을 만들고, 이끌어 나가는건 변하지 않아!! 가치관이나 신념이란것도 결국엔 먹고살만 하니까! 가지는거야 난 채식주의다.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당장 1주일만 굶겨봐... 겸손 떨 수 있을거 같애?! 육식 안 할 수 있을까?! 천만에! 그 누구보다 자신이 살기 위해 발버둥 칠거다. 인간이란 원래 그런 존재야!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을 해도 결국엔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난 철학을 싫어해!! 그것조차 결국엔 가진 자들이 하는 그럴싸한 뻘소리니까
@eunheechoi7844
3 жыл бұрын
행운이 따라줘서 가진자가 된거에요. 그러니 겸손 할 필요가 있다. 이걸 우리가 알아야 못 가진자도 존중받고 그들의 실패도 경시하지 않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패자에게도 재기할 희망과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은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의 학문과 이론으로서 생각하고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필요하고 도움되는 부분과 교훈을 체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자든 아니든 철학이라는 학문에서 올바른 인간상을 발견할 수 있고, 순간의 충동에 이 인간성을 잃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철학은 여러 힌트를 준다고 생각해요.
@user-fz5me9uh7d
3 жыл бұрын
@@eunheechoi7844 실패한 사람들을 경시하는건 문제이지만, 가진자들에게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을 내가 자랑하겠다는게 보기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고 입장 바꿔서 내가 열심히 일해서 외제차 혹은 명품을 사서 자랑을 했더니 겸손해라 이런 말이 돌아오면~ 괜히 부러우니 저러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것도 사실이죠!
@하루에치킨2마리먹음
3 жыл бұрын
님의 분노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입니다. 님 말대로 현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사회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님 같은 계층의 노동자들이 받는 굴욕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영상 내용 보셨다시피 그 또한 모든것은 운이 아닐지니, "성공한 자들이여 너무 오만하지말고, 실패한 자들이여 너무 굴욕감 느끼지말고 행복하게 살라~~" 이런 얘기로 이해하시면 영상 보기가 조금 더 편할겁니다. 철학이 세상의 시스템은 못 바꿔도 우리 마음은 바꿀 수 있으니까요.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user-fz5me9uh7d 저기서 말하는건 자기 능력의 가치를 굽히라는것이 아닙니다. 도움을 준 모든것들에게 영광을 돌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거죠. 난 롤스로이스 팬텀을 사고도 잘 먹고 잘 살 정도로 성공했고, 그 이유는 내 힘으로 내가 노력해서 내 능력으로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은 것이다. 그렇지 않은 자들은 나보다 못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다 라고 하는 것과 내 노력과, 그것을 있게 해준 많은 도움들이 있었고, 그렇게 얻은 능력으로 보상을 받았다. 이 영광을 도움을 준 모든것에게 돌리겠다. 라고 라는것의 차이죠.
@mrparkgn
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게 맞아 떨어진 운좋은 사람들
@희림-k9e
2 жыл бұрын
마이클 김제동. 문제제기만 할뿐 대안제시가 없다. 학자로써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veramode2457
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질문!! 마이크 샌델 교수님 자녀들은 그래서 대학 안 보내셧나요? ㅋㅋ 저런말 하는 사람들이 자기아들 딸은 어떻게든 용 만들기 함.. 대표적으로 조국
@삼다수-p9p
3 жыл бұрын
진짜 존나 멍청한 댓글이다 부끄럽다 내가ㅋㅋ
@lcmpark
3 жыл бұрын
큰 틀에서 능력주의는 옳다. 그러나 개선시기가 왔다. 엘리트층도 같이 머릴 맞대어 고민해야 해결될 문제.
@코코마데다
2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샌댈의 생각에 반대한다고 하면 분명히 샌댈 지지자들이 욕할게 뻔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우리들이 경쟁에서 자유로워져야한다는 말, 가진 자들은 겸손은 가져야한다는 말, 참 듣기 좋은 말이지만 이는 현실세계에서 도망치고 싶어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듣고자 하는 말 아닌가? 대학에서 일정 수준만 갖추고 나머지는 대입 추첨제로 하면 과연 우리가 그 전에 했던 노력보다 같은 노력을 할 것인가? 절대 아니다. 올림픽에서 과도한 경쟁을 막고자 top10에게 똑같은 메달을 주자라고 하면 올림픽의 수준은 과연 유지될 것인가? 하향 평준화가 만들어질 것이고, 대중들도 그만큼 열광하지도 않을 것이다.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인지하는 것, 물론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그것에 조금만 과격해진다면 강경노조, 운동권, 사회 회의론자, 사회구조 비판론자 등등 안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를. 사회가 모순이 행여 있더라도 그것을 깨부수려는 의지가 세상을 바꾸고 자신을 더 낫게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사람 모두 동일선상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자기가 가진 무기로 살아가야하는 것이니. 동물들도 약하게 태어난 새끼들은 맹수들에게 먼저 먹히는 것 처럼.. 스스로 살 방법을 능동적으로 찾는게 나의 내일을 사는데 더 활기가 있지 않을까
@김국천-h9g
2 жыл бұрын
능력낮고 가난한 부모밑에서 장애를 달고다닌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살 방법이 없어서 뒤쳐지고 그저 죽으라는 말씀을 길게하셨군요. 혼자 사시면 아주 좋을것같습니다. 자급자족하면서요. 싫다구요? 사회가없으면 능력주의는 그저 각자 도생일 뿐 서로 죽고죽이는 세상밖에 없답니다. 그건 동물의 왕국이에요. 이성과 본인만의 의지의 준칙조차없는 그저 생명유지 자손번식만을 위한 기계요.
@코코마데다
2 жыл бұрын
@@김국천-h9g 인간이 하는 가장 큰 착각은 나는 동물이 아니라는 착각이지. 하지만 우리가 행동하는 양식의 대부분이 동물의 본능에 의해 결정된다. 세상이 아름답고 따뜻하게만 보였다면 그 색안경을 던져버리길. 그런 시선으로 보면 지금 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하는 지도 이해못할거다. 세상이 고도화 되서 인간이 고차원,철학적 의사결정을 하는 것 같지만 결국 한정된 자원, 돈, 영토 등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동물과 다를 것 없는 짓을 한다. 푸틴 한 명의 단독 행동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언제든지 그런 행동할 수 있다. 그리고 가난한자, 장애인들이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보호는 받을 수 있되 공동체 원리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것에 감사할 줄은 알아야한다
@_xeohee
Жыл бұрын
@@코코마데다 정말 맞는말만 하네요
@레코더-v7n
3 жыл бұрын
5년 전쯤에 정의란 무엇인가 읽지 않으면 사람 취급도 못받았던 것 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딩 100명 중에 90명은 읽었던 것 같아요.
@뭘봐-t7q4r
3 жыл бұрын
기회의 정의에 대해 너무 쉽게 설명해 줘서 제가 생각한 기회의 개념을 바꿔주셨네요
@휴가중입니다
3 жыл бұрын
결국 모든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는 모두 운빨이라는 것. 그동안은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이제 인정하고 자신의 운에 맞는 인생을 사는게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이다.
@hoggang
3 жыл бұрын
제비뽑기로 열폭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시로 든거고 능력과 운이 공존할때 합격한자들의 엘리트의식이나 우월함에서 오는 오만이 줄어들고 탈락자들에게는 좌절과 열등감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기에 입시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좀더 건전한 입시제도가 될수도 있다는 전제로 앞에서도 교수님이 과도한 제의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대로 받이들일게 아니라 깊이 고민볼만한 예시이지요
@optimusghkd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섭외했지
@leesang6886
3 жыл бұрын
좋은 대학 출신들은 또다른 불공정의 산물인것처럼 얘기하면서 정작 출연자들은 최고 대학에서 가르치는 교수의 말을 경청하는 아이러니...바보들아 공정이란 단어를 잘 생각해보라...그리고 니들이 왜 하버드 교수의 말에 귀기울이는지도...시간나면 권위란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moon-tm6ty
3 жыл бұрын
20분이 하나도 안안깝습니다
@barry5515
3 жыл бұрын
마이클 샌들 교수님의 지성과 통찰력 보다도 겸손하고 바른 심성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훌륭한 분이시네요~
@이에요
3 жыл бұрын
이 프로그램 좋네요
@jklee3791
3 жыл бұрын
가난한 자가 없으면 부자도 없고 2등이 없으면 1등도 없다 물건 살 사람이 없으면 잘나가는 기업도 없지 상대방이 있기에 상대적인 가치가 생기는 것이지... 항상 겸손과 감사함을 가져야함
@만들기의달인
3 жыл бұрын
가난한 자가 없어도 부자가 될 수있고 2등이 없어도 1등은 될 수 있음 그리고 잘 나가는 기업은 사람들이 매우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기 때문에 물건 살 사람이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
@jklee3791
3 жыл бұрын
@@만들기의달인 본인말고 아무도 출전하지 않은 레이스에서 1등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무인도에 혼자 뚝 떨어진다면 기업가, 부자라는 개념이 성립 될 수 있나요? 상품을 만들어도 살 사람이 없고 당신이 돈이 많건 없건 아무도 신경쓰지않죠. 당신 혼자니까 결국엔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 명예, 부, 경쟁, 성공 등이 가치가 있는 것이죠. 풀이 죽으면 호랑이도 죽는 법입니다.
@일남이왜케잘생긴거죠
3 жыл бұрын
@@만들기의달인 댓글들마다 이러고 다니네 ㅋㅋㅋㅋㅋㅋ 한심하다
@argo5604
2 жыл бұрын
우리같이 못생긴 사람들이 있기에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더욱 빛이 나는 것... 자부심을 갖자
@kls-koreanlifestyle6455
2 жыл бұрын
그건 그냥 개인의 미덕이지 그걸 제도로 만들자는 생각은 정신병임.
@chaostaker
3 жыл бұрын
능력주의가 최고라며 샌델 욕하고 있는 놈들 특) 정작 지놈들은 커녕 지 자식조차도 하버드 추첨 대상조차 못되는 지능갖고 본인 능력으로 하버드 교수까지 해먹은 샌델 욕하면서 능력주의가 최고라고 함. 정작 지들이 빨아제끼는 능력주의 대로면 지들은 설명도 안듣고 샌델 하자는대로 해야된다는 것도 모름.
@sing761
3 жыл бұрын
내용을 듣거 사회적 불평등은 상대방/모든 직업군에 대한 존중이 필요함을 느낌.. 모멸과 멸시 태도가 불평등에 따른 분노를 더 발산시킴. 존중은 꽤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임..
@잠시사용-t9v
2 жыл бұрын
인간 본능은 멸시하게 되어있음 못바꿈 그거
@constitutevolume719
3 жыл бұрын
기회의 평등은 그야말로 기만이다. 문제는 좋은 대학이라는 닭장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 그 닭장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살만한 '세상'이다. 한국 사회에서 교육문제만 불거지면 나오는 정시vs수시 같은 한숨 나오는 수준의 담론이 반복되는 것은 실은 학벌주의 문제의 포커스가 '내 자식도 서울대 보내고 싶다'라는 바람이 물밑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바람의 이면에는 학벌주의의 폐해라고 할 수 있는 엘리트와 비엘리트에 대한 차별이 은밀히 감추어져 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성공해서 복수'할 수 있는 수단 중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 '시험(고시)'이다. 공부는 이제 완전히 출세의 수단으로 전락했다(실제로 학교 '밖'에서 혹은 시험 '이후'에도 공부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학벌주의를 고치려면 '내 자식도 서울대 보내고 싶다'를 고쳐야지 '선발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그야말로 탁상공론이다. 어차피 그 '선발제도'에 최적화된 1타강사들과 과외들이 등장할 것이고 그런 '비싼 사교육'을 받을 기회의 평등 따위는 국가가 제공하지 않는다(할 수도 없다). 기회의 평등은 그 기만을 진리처럼 믿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다면 마치 정시vs수시와 유사한 담론들을 비웃으며 다시 등장할 것이다.
@gaon1405
3 жыл бұрын
어느 누구도 본인이 남들과 동급이거나 못하게 사는걸 원하지 않음 님이 말하는것 또한 탁상공론에 인류의 본성을 무시하는 자기 기만임
@adequate135
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말인듯 기회를 평등하게 주자는게 문제가 아니고 아예 이 큰 틀, 룰 자체를 바꿔야함
@newyorkcountrymom2258
3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이 띄워줘서 보게되었는데... 이민자로서 너무 공감가고 유익한 방송이네요. 감사합니다. 👍🍀🐮
@oceank9154
3 жыл бұрын
점수 몇점, 문제 한두문제로 인생이 바뀐다. 그 결과를 위해 엄청난 자원과 시간, 노력을 쏟아붓는다. 인생을 갈아 넣는다. 천문학적인 자금을 퍼붓고 있다. 이 제도가 정말 훌륭한 제도일까?? 진지하게 고민해볼만한 문제인 듯 하네요.
@근엄한냥이
3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제도는 아니지만 대안이 없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현재 말씀하신대로 그 제도에 의문을 품어선지 정시 줄이고 사시폐지했지만 또 거기서 문제점이 생기고있죠 부모빽 인맥 돈으로 스펙을 사버리는 경우가 생기고.. 그리고 사람들은 탓할 사람이 없으면 화를 덜냅니다. 운이없어 한문제차이로 떨어진것은 누구하나 탓할수도 없죠. 좀 분해도 어쨌든 자신을 조금 더 공부하게 만들죠. 그러나 누군가가 부모인맥을 통해 내가 있어야할 자리를 갈취해간다면?? 그건 용납하기 힘들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울것 같습니다.
@oceank9154
3 жыл бұрын
@@근엄한냥이 정원의 10%~30%는 고득점자로 뽑고, 70%~50%는 정원의 1.5~2배수 뽑아서 추첨, 20%는 대기자에서 추첨(최대 3~4년 대기하면 입학) 어떤 식으로 합격자를 배분할지는 학과나 학교 특성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몇문제 때문에 재수학원에서 인생 낭비하는 일은 좀 줄어들겠죠.
@근엄한냥이
3 жыл бұрын
@@oceank9154 훌륭한 의견이십니다
@3cg3
3 жыл бұрын
?? 추첨 자체가 공정하지 못한거 아닌가요. 아무 기준도 근거도 없이 떨어지는건데? 3~4년 대기하고 입학해서 졸업하면 남자 기준으로 나이가 30 넘어가는데 ㅋㅋ 문재인식 방법이네
@oceank9154
3 жыл бұрын
@@3cg3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특이하시네요. 현실 생활에서도 그런 행동 하시나요? 스스로를 지적으로 대화가 가능하지 않다고 표현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베헤먼트
2 жыл бұрын
다같이 죽으면 그거야말로 공평할텐데^^
@이근우-i5v
3 жыл бұрын
미국이란 나라가 아직도 그나마 버티고 있는건 마이클샌덜 교수님 같은 지성인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다
@JJ-yu6og
3 жыл бұрын
That's a good possibility
@whentheygolow_wegohigh7306
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인데 이걸 인용해 잘못된 신념이나 사상을 강요하는 ㅆ레ㄱ들이 존나많음ㅋㅋ
@indie8795
3 жыл бұрын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기술이 해결해주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자본가들이 지방에 투자하지를 않습니다. 기업들은 서울 즉 수도권에 입지를 해야 성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술이 해결해준다는 말은 맞지 않네요.
@jyl6970
3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시민-w9k
3 жыл бұрын
능력 위주로만 뽑는다면 서주 이후의 조조처럼 될 것이오, 배경 위주라면 원소처럼 될 것이오, 능력 위주에 윤리까지 더해도 그걸 이용할 사람이 개판이면 손권이고, 다 포용할 사람이라해도 시기가 안좋으면 유비고, 능력이 좋아도 윤리가 아예 없으면 서주 때의 조조와 여포처럼 되겠지.
@SunnySpringTown
3 жыл бұрын
가끔은 이런 현자들의 말씀이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불공정 함을 인정하는 것이 공정함으로 가는 시작이지요
@user-if9le9ms1z
3 жыл бұрын
TvN항상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듀크선생
6 ай бұрын
어설픈 좌파식 정의론에 기댄 하나마나 한 소리..하버드 추첨제 지랄났다. 그렇게 되면 그때의 하버드는 지금의 하버드와는 다르겠지.
@jinny1571
3 жыл бұрын
센델교수님 귀여우시고 사람좋은 할아버지 같으세요~
@원형석-k3f
3 жыл бұрын
만약 대학이 능력제가 아닌 자격제 중심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게 되면 교육적 관심은 자연스레 결과보다 과정으로 향하게 되리라 봅니다.
@가을가을이-z3t
3 жыл бұрын
해결책으로 주사위 굴리자는 소리를 진지하게 하는데 이건 해결 방법 없다고 고백하는 것 뿐이다.
@김태경-n2k2h
3 жыл бұрын
경제력과 성공사이에 큰 연관성이 있으며, 메이저 시험은 사실 공정한 시험이 아니었다.. 9/14 세계지식포럼이 기대되네요.
@seo2547
2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사회가 완벽하진 않지만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데 어쩌자는거지? 추첨제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서 반박하기도 아깝고.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그게 한계라고 보는거죠 능력주의보다 더 효과적으로 개인의 가치를 판단 할 기준이 아직까지 없다는것 그렇기 때문에 어쩌라고?라는 생각보다는 인지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능력주의가 절대 공정하다는것 역시 환상이기 때문에 가진 능력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는 그런 인지요 현재 대한민국이 암울하기는 해도 삼시세끼 먹고 자고 싸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 하는 것 처럼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객관화가 필요하다는거죠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성이름-f9k3t 선동하는걸로 보이진 않네요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는게 선동일까요? 전 자본주의, 능력주의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진않아요 다만 문제점을 인식하는것에서 출발해야죠 대다수가 능력주의를 완전 공정, 바른 사회라고 보지않나요?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성이름-f9k3t 당장 아미고님의 생각만봐도 해결 할 수 없고, 지향하지도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라는거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해결불가인것도, 문제가 아닌것도 아니잖아요? 문제점을 인식하는것에서 출발한다고 보구요 자본주의와 능력주의를 뿌리뽑아 없애자는건 아니죠 그 안에 남아있는 불공정의 원인 중 능력주의는 항상 타겟에서 벗어난 존재였기 때문에 전 의미있다고 봐요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성이름-f9k3t 그리고 오히려 언더도그마를 진정시킨다고 보는것이 마이클 센델이 말한 겸손은요 아.. 저는 보잘 것 없구요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이런 과분한 부와 명예를 누리기에 전 너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고 선비처럼 굴자는게 아니라 최소한 그것이 자신이 항상 더 나은 선택을 했기 때문에 본인이 가진 능력과 그로 얻은 모든 것들을 '내가 당연하게 누리는 필연적인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는거에요 겸손까지도 아니죠 사실 인식이죠 그 생각을 깨고 내 인생은 오직 나의 선택의 결과라고 보면요? 오히려 패자가 훨씬 더 비참해지는데 언더도그마가 더 심해지지않나요? 성취에 취할 자유를 뺏자는게 아니구요, 능력주의 자본주의적 가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패자의 열등감을 자극하지 말자는거에요 오히려 서로를 존중으로 대하기 때문에 언더도그마는 줄어들지않을까요?
@고음질헤드셋
2 жыл бұрын
@@성이름-f9k3t 인간의 가치를 능력과 자본으로 보지 말자는 소리에요 그게 절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럼 무엇으로 판단하고, 해결책은 있냐구요? 당장 없어요 지금 시스템은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스템이에요 근데 공정을 표방하는 우리 사회가 지금껏 주입되어왔던것보다 훨씬 공정하지않다면요? 공정하다고 착각한 나머지 불공정마저 예찬하는 꼴인데 제대로된 해결책이 없는 문제제기보다 백배 천배는 더 꼴사납고 염세적인 태도라는 생각이들어요 착각이라는것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게 가장 미래가 밝아야할 공정한 시스템속에서 '어짜피 당장 해결책 없잖아요? 이게 최선이니까 그냥 사세요'이성을 버리고 믿음으로대하잖아요 이런 원시인 수준의 논리에 도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공정을 외쳐왔나요? 말하고 나서 정말 부질없다는 생각 안드세요? 맹목적 믿음을 버리려면 문제인식을 하고 착각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야한다는거에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자면 제 사상이나 성향 자체는 진보적일지언정 정당 자체는 보수 지지합니다 정치적으로 좌파다 우파다 이런건 없어요
@남극세종기지에서밥얻
3 жыл бұрын
샌들은 대학 지원자들 중 자격(미리 만들어 놓은 기준)을 갖춘 학생들을 다시 줄 세워서 순서대로 뽑기보다는 이미 대학에 입학할 충분한 수준을 갖춘 사람들이니 추첨을 하자는 뜻입니다. 추첨되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내가 잘나서 이 대학에 들어왔다"보다는 "내가 노력을 한 것도 맞지만 운이 따라줬기 때문에 들어왔다"라고 생각하며 보다 겸손하게 생각할 수 있고 운이 따라주지 않은 타인을 무시하거나 하는 태도를 지양할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대학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일단 자격을 갖춰야 하니까요. 물론 입학자격을 갖추기 위해하는 공부들도 환경, 기질, 유전, 재력에 따라 다를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공정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출발점정도는 될 수 있겠죠.
@이현승-m7t3u
3 жыл бұрын
추첨으로 뽑자길래 뭔 개소리지 했는데 이유보고 나름 합당하다고 생각됐네요..근데 현실적으로 그렇게되긴 쉽지않을듯..단점도 무시할수없고 그에 반발도 심할거같은데
@hyunyoungj8277
3 жыл бұрын
일반화 하기에는 부작용이 엄청난 방법입니다. 어릴때부터 평생을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실력을 갖춰왔다는 것을 증명하고 하버드를 지원하는 학생들에 한해야 하겠죠. 미국에 살고 있고 큰 아이도 대학입시 치르며 대학을 보내본 사람으로서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겸손함을 가르친다는 게 그 일반적인 누구나에게 다 먹힐수가 없다는 것이죠. 대학교수님이 저런 논지를 펼치셨다는게 인간에 본성에 대한 이해도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사람은 인생 전반에 걸친 삶을 통해 깨닫고 그 절절한 깨달음과 겸손에 눈떠지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고 또 어떤이들은 평생 가르쳐줘도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운으로 뽑혔다는 것이 겸손을 배울수 있는 장치라니... 반대로 겸손보다 더 큰 무례함과 안일함을 낳을수도 있는 거지요. 누구나 동일한 시기에 무엇인가를 배우고 깨닫게 될수 있다고 생각하며 대입 과정을 저렇게 일괄해 버리니 참 하버드 ...교수가 하는 말 치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 그냥 자기 책좀 팔고 말자는 거죠 .
@3cg3
3 жыл бұрын
@@hyunyoungj8277 진짜 ㅆㅇㅈ. 애초에 추첨을 통해서 운빨로 대학교를 가는걸로 겸손함을 가질 수가 없죠 ㅋㅋ 가정교육이 올발라야 겸손한 엘리트가 나오는거지. 추첨으로 대학 떨어지면 열뻗쳐서 누가 공부하겠음? 다 멍청이로 만드는 1차원적인 방법일뿐
저렇게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내용을 장황하게 부풀려서 팔아먹는거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사람취급 안합니다.
@맘편히-j8p
3 жыл бұрын
간만에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곱씹어 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영상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sooyoungmoon1530
3 жыл бұрын
Wow, how did they manage to arrange such a lovely session with Michael Sandel? Even though the panels could've done much better in formulating questions and drawing out from him the discussions that really mattered the most... The argument that we put too much value on 'merit', 'effort' and that these might not actually be "your doing" is, although not unheard of, continues to have resonances in me and, I believe, also in our society. In one of his Harvard lectures, where Prof. Sandel introduces John Rawls' egalitarian theory, he points out Rawls' distinction between 'moral desert' and 'entitlement to legitimate expectations', and his argument that distributive justice depends not on the former but on the latter. That is to say, those who are 'successful', those who are admitted to the 'top' universities, might only happen to have such qualities that our society happens to put more value on, and are not themselves more deserving on their own right. I think it is first enough for us and our society to challenge this kind of myth of meritocracy on these theoretical grounds, and take Mr. Sandel's suggestion of 'admission by lottery' not as the permanent solution but as only one of many possibilities that we can consider if we were not to stick to meritocracy.
@sooyoungmoon1530
3 жыл бұрын
@@nasansnmw3527 Thank you for reading my comment and giving a thoughtful feedback. 1. First of all, I fully agree with your concern that in denying values such as 'merit', 'effort', it might lead to neglecting the value of personal hard work way too much. The fault lies on my side, for which I should have formulated the phrase, 'not ENTIRELY my doing', instead of just 'not my doing'. You are also fully justified in saying that 'personal hard work' exists as one of elements that together constitute the present self, although one might question how much of 'hard work' can really be attributed exclusively to that person. One should be clear, however, that I do not attempt to reject 'merit', 'effort' per se completely, but l wanted to object to 'meritocracy', which is a doctrine that says, effort is the ONLY (or at least the most important) value, on the basis of which the economic, societal and political powers and welfares should be distributed. Particularly dangerous for the existence and sustainability of a healthy society, I believe, is when the gap between the both extremes in wealth, power, class, education, honor, etc. rapidly increases under these meritocratic systems. I think Prof. Sandel's prescription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is is precisely what our societies are going through, and that therefore we should critically reflect on the idealization of the values of 'merit'. 2. Concerning the second objection you raised, that the qualities which successful people tend to have are NOT some 'arbitrary' ones that a society existing at some particular time "happens to put more value on", but rather, that they are somewhat 'universal', viz., any society in any time in history have valued (and justly so!!) on characteristics such as intelligence, work ethic, competitiveness, etc. In addition to their universality, you seem to argue that it is simply 'natural' (therefore good) for those with such characteristics to succeed, and thus, that there is no question of fairness or justice. That above mentioned traits (obviously including 'merit') are universal is objectionable on the basis of historical facts and anthropological observations, but I would like to focus more on your assumed idea, that what is 'natural' is 'fair'. I think it's an error in inferring fairness and justice from what is natural. Again, it was the main point of our discussion whether our success is entirely 'our doing'. But it seems clear, that even the most 'natural' genetic traits, e.g. one's inborn tendency to work harder at any task, is not 'my doing' in a strict sense. If the naturally given start is not fair, why say "stick with the result" which is also unfair? The whole point of politics, or distributive justice is to alleviate these prevalent 'natural' (but also environmental) differences or unfairness to create a fairer, more just society, e.g. by providing an 'equal opportunity' to all (which I must concede, is a challenging task). 3. What's more challenging, is the way in which we could and should alleviate these differences: by raising more funding for good quality education to the children from less well-off families? (maybe) By taking affirmative action?(possibly) Or simply by making the outcome the same whatever the process?(probably not). ' My personal picture of a good society, and, I think that of Prof. Sandel's as well, does not consist of devaluing or sacrificing individual efforts for the sake of the common good. I do not believe that Communitarianism as a contemporary political idea can replace a Rawlsian system of justice which places individual freedom and rights in their top priority. But what it does contribute to the discussion is a more mature perspective to the understanding of our modes of being in our society: that although we are individuals, that our life is connected to so many other constituents, and that our experience, identity, including our success, is only possible by means of them. The consideration of 'how much we owe each other', this is what is missing, I believe, even in the Rawlsian egalitarian system of justice, and the reason why we should take the idea of common good seriously. Thanks for the feedback. Cheers
@sooyoungmoon1530
3 жыл бұрын
@@nasansnmw3527 Thanks for the compliment, I appreciate it. This exchange with you means a lot to me, as well. 1. I think the distinction between the two ways of defining the term 'meritocracy', namely, one as valuing "only" merit, and the other valuing it "most importantly", is a rather a technical problem, and is not an essential issue to the point I was trying to make. The point is, as you seemed to concur, that meritocracy as a widely-recognized discipline that we often take for granted, is actually causing problems (polarization of wealth, class, etc.) or showing symptoms, eroding solidarity in our society, potentially threatening its very existence. Meritocracy becomes problematic especially when it makes people think that "winners" deserve their success solely in virtue of their 'ability'(merit), or, that losers are only to blame themselves and their 'inability'. But I think I understand where your concern comes from. You are concerned, because me (and the critics of meritocracy) saying "it is not entirely your doing", sounds AS IF the value of 'individual will' (or that something, which is purely a work of the individual and therefore should be accredited to the person) is too underestimated and not paid its due worth. I can assure you, that I am no less a guardian of 'individual will', 'freedom', 'individual rights', 'self-realization' etc. as you are. I agree that merit, or ability, when estimated, e.g. 수능 score, is the most visible criteria of judgment, and is thus the most accepted one in many evaluation-, competition procedures. 수능 is 'fair' (and similarly, many other evaluative systems), for everyone performs under the same set of rules. However, the 'fairness of the evaluative system' as such, does not guarantee the 'fairness of the distribution' of the sum welfare exactly according to each individual's performances. This is especially the case, when the kind of welfare distributed is essential to the core powers that largely determine peoples' lives, for instance, going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getting a bigger pay-check, etc. In the case of 수능, we can say, the test itself is fair because it measures students' academic abilities objectively. Nevertheless, if would be unfair to determine who gets admitted to SNU and who doesn't solely on the basis of 수능. Because, as is well-known, the students from an affluent family generally score higher, and if these differences of economic background were somehow not compensated, then, the gap between the rich/poor, successful/unsuccessful would be reinforced by this 'fair' system 수능 (if we assume those who went to SNU tend to be more successful). Thankfully, there are other evaluative systems besides 수능, such as 학생부전형, but especially 지역균형선발, which is itself a less 'fair' system, but makes up for the differences in economic backgrounds from which 수능 was very much dependent. With 지균, then, the government is taking a kind of an affirmative action, against the meritocratic principle, hoping that equal opportunity to higher education could partly reduce the existing gap, and leave some door open for upward mobility. +But of course, a more fundamental solution to the problem of reproduction of higher education, better opportunities would be, to build a society, in which top universities are not 'gatekeepers of opportunities', and people can expect to live sufficiently good lives without having to go to those universities. 2. I am afraid you misunderstood my intention with the 'natural tendency' example. The example is thought as an objection to your argument, that distributing welfares according to one's natural traits is fair. I am NOT saying that our merit is merely imprinted in our genes, so that we could take away from an individual the fruits that he produced. What I am saying is, that our merit or whatever result we produced is constituted by multiple elements, and so, IF it partly depends on our 'natural gifts', then, it is not entirely my doing, because 'what I am born with' is definitely not 'my doing'. I think it is very important to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claim, "my ability is not entirely my doing" on the one hand, and "therefore we should take away everything and distribute equally to all" on the other. You seem to take the first position, which is my position, to be almost directly implying the latter. But this is clearly not the case. The two propositions are miles apart. In fact, they are in different realms, viz., the first one is an analysis of the present phenomena, the second one is an answer to the question, "so what should we do about it?" Moreover, within the many possible answers to this question, there exists a lot of layers, which all argue for some kind of redistribution, but are less radical than outright communism. Yes, your option of 'leaving it to the individuals, to realize that we owe to each other and to exercise noblesse oblige out of good will' is one of them. Prof. Sandel's suggestion of 'admisson by lottery' is another. + I also think developing a 'sense of community' in our society could be a fundamental solution to the inequality that we are faced with, although leaving it completely to the individuals' moral maturity is somewhat too moderate. Even in this case, we should at least promote active public debates about 'what and how much we owe to one another', rather than just doing nothing. 3. You have asked me what my picture of a healthy society is. This also seems to stand in connection with the last question, "so what should we do about it, now that we know my ability is not entirely my doing?", i.e. the question of redistribution. However, instead of laying out my answer tout court, I would like to first raise two difficulties that arise when arguing for redistribution: (i) First, we only can assume that "my ability is not entirely my doing" but is component of many elements, yet, we actually do NOT know what exactly these components are, which makes it tough to determine how much we owe to others, thus, how much we should return them. In short, AGNOSTICISM about what exactly makes my ability possible renders attempts for correction premature. (ii) Second, and perhaps more importantly, even though my ability is influenced by many arbitrary factors that are not 'my doing', e.g. natural gift, family background, race, etc., I had NO CONTROL over them!! I didn't choose to be born to a wealthy family, neither did I choose to be born white, black or Asian!! But one should not try to correct the differences of the results due to elements, over which I had no control. (violation of self-autonomy, individual rights, reverse-discrimination, etc.) *I think these two difficulties are what you had in mind, when you said "모든 건 이미 다 주어진 것이고 그저 그렇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 이런 관점은 내 입장에선 너무 염세적인 것이고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없고 비인간적이라고 느낌". I admit that these difficulties pose a solid challenge against many attempts of redistribution or compensation, e.g. against affirmative action, against tax raise for rich people, etc. Nonetheless, there are lots of obvious cases where redistribution is justified on the principle of 'equal opportunities' (not on that of 'equal results'). Furthermore, I would like to add a humanistic perspective in support of arguments FOR redistribution: Redistribution is necessary, in order to secure citizens (individuals) dignity and a chance, to dream, plan, and lead their lives according to their respectable wishes (the right for self-realization). This is not particularly communitarian, but egalitarian, and, it speaks for individual freedom in a positive sense (not a negative sense - 소극적 자유) My picture of a 'healthy society' would then be a political model that makes self-realization in it possible. I can only suggest a few candidate government policies or general directions that such a model could endorse: - sufficient necessary resources for all citizens: e.g. basic income supported by the state, reduce in rent esp. for residential houses (임대료, 월세 감면), publicization of higher education (고등교육 국립화), etc. - raise in Estate tax (상속세), Gift tax (증여세), part of individual's property goes to the state or society after one's death (not a violation of private property): to prevent inheritance in wealth (재산 대물림), which I think is undoubtedly unjust. **there are many other practical measures that one could take in relation to other social, economic problems of inequality in our society, but which, for the sake of brevity, I will not mention here. +I must confess, I do not have sufficient knowledge in fields that is required to answer questions like "what is a healthy society?" "How can we solve the problem of inequality?" And, I would like to excuse myself here a little bit, and say, it is not a task for a philosopher majoring in theoretical philosophy like me to answer these practical questions. So please don't take my solutions in 3 too seriously :) But I hope my comments have at least given you the idea, that these kinds of debates are precisely what we need in present society, where the role of active citizens seems to be forgotten and the hope for progress is lost. Thanks for reading. Best reg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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