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영국에 있을때 나를 처음본 많은 중국인들이 나를 중국인으로 생각해서 중국말로 얘기해옴 하지만 영국인과 한국인들은 나를 일본인으로 생각
@harymao
Ай бұрын
한국인과 중국인,일본인 구별하는법..... 세명을 나란히 두고 "What is Koera?"라고 했슬때 그자리에서 거칠게 쌍욕을 박으면 중국인, 뒤돌아 서서 종이에 혐오글을 쓰면 일본인, 황당한 표정으로 눈깔이 똥그래지면 한국인....
@user-cl5yy6ui3j
Ай бұрын
나에게 한국사회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우물안 개구리"같다라고. 그 이유는.. 첫째... 역사적인식이 미성숙한 어른이 많다... 그렇기에 지금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지만 좌파우파,지역갈등이 심하다. 중국,일본에 대한 역사갈등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고 이병도역사관을 못 벗어난다. 둘째... 정치적수준이 떨어진다... 합리적비판이 아니라, 너죽고 나죽자란식이다. 나라를 팔아도 무조건 지지한다? 이런 미성숙한 의식으로 정당을 지지한다. 셋째... 기득권세력이 너무 거대하다... 신흥세력을 철저히 밟아버린다. 의사들,노조,판검사,교육계,언론,금융,건설,기업,고위공무원등 권력을 가진놈들이 카르텔을 형성해서 젊은이들에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들이 있기에 사회가 엉망이 되었다. 넷째...경쟁의식에 매몰되어 좌우를 살피지 않는다... 그동안 성장에 매달리다 보니 앞만보고 좌우는 살피지 않았다. 그러니 우리나라에 장점인 공동체는 서서히 붕괴되고 이기주의는 팽창되어있다. 이걸 감추고 있지만, 결국 이것이 사회에 부작용으로 나타날 것이다. 다섯째... 심각한 축소사회로 가고 있다. 기회부족, 저출생, 빈부격차, 지방소멸, 일자리소멸, 연애기피,결혼기피,관계단절,1인가구. 이것 말고도 적을게 많지만, 결론은 우리나라 사람은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또 기득권에 너무 잘 속아 넘어간다. 이 고통을 미래세대에게 떠 넘기고, 웃고 있는 어르신을 보면 화가 나지만 그들이 순진해서 속은 걸 어쩌랴. 우민화정책은 무섭다. 깨시민도 욕을 먹는시대다. 힘든 세상이다. 학문은 알아도 힘이지만, 한편 염세주의로 빠지게된다. 미국 같은 나라도 자기의 모순을 극복 못하는 것을 보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별개다. 우리는 극복 가능할까? 답은?ㅋㅋㅋ
@user-eq6bu2qv4z
Ай бұрын
아무도 안믿겠지만 나 2014년도 겨울즈음에 회기역에서 저사람이랑 같이 떡볶이먹은적 있음, 회기역 근처 대학가 포장마차에서 배고파 떡볶이먹고 있는데 합석해도 되겠냐더니 나보고 이 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 "사다리 걷어차기가 심하고 명문대졸자 아니면 사회가 기회를 주지 않는다." 라고 대답하니까 "자네는 조금 더 인생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네" 하더니 일어나더라고, 그후로 10년이 지났지만 그때보다 더 심하면 심해졌지 덜해진게 아닌데요 교수님, 선생님은 "국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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