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을 때 ....
나훔 1장 1절
•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을 때 ......
💻 꼭두새벽묵상 No. 1400
명절이 끼어 있는 주간에는 공식 성경읽기가
없다.
그래서 성경읽기 본문이 없을 때는 그 전 주간의
성경읽기 본문에서 그리고 그 주변의 성경을
읽게 된다.
그래서 지난 주 중에 읽은 나훔. 스바냐
등에서 이번 한 주간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오늘 나훔서 1장 1절의 말씀을 보면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이렇게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이 경고의 메시지를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지요~~
바로 ‘니느웨에 대한 경고’ 니느웨라고 하면
어디에서 많이 들어본 도시 이름이 아닌가요?
바로 요나서의 말씀에 나오는 도시 이름
입니다.
좀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지난주 토요일에
성경읽기 본문이 열왕기하 23장을 읽고는
스바냐서와 나훔서를 읽어야 하는데....
문제는 요나서 다음에 미가이고 그리고
그 다음이 나훔인데....
문제는 열왕기 23장 다음에 나훔을 찾아야
하는데... 음원은 나훔서 1장의 말씀이 나오는데
제 눈은 나훔을 못 찿고 있는 것입니다.
어라 이 나훔서가 어디로 갔지...?
욘미나합 습학습말
요나서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이렇게 구약성경
마지막 부분이 이 순서대로 끝이 나는데..
새벽에 열왕기 23장 읽은 뒤에 목사인 내가
나훔서를 못 찾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었어도 성경을 못 찾을 때가
있으니 그것도 목사도 이럴 때가 있으니
우리 연세가 많으신 성도님들은 성경 빨리
못 찾아도 너무 게의치 마시고 못 찾았을
때는 그냥 찾은 것처럼 해서 앉아 있어도
좀 연기를 해도 게안습니다
굳이 찾으려고 안 해도 됩니다.
이건 저도 어쩌다 성경을 못 찾았을 때 ....
지금 말고 아주 오래전에 말입니다
찾은 것처럼
태연하게 연기를 하기 도 했습니다
못 찾으면 잘 들으면 됩니다
여러분 맹인, 앞이 안 보이는 분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이 분들은 앞이 안보이지만 귀로 듣는 부분
손으로 만지는 감각은 얼마나 예리한지
모릅니다
눈으로 빨리 못 찾으면 귀로 들리는 부분이
빠른 것입니다 손으로 만지는 감각이 빠른
것입니다.
그래서 앞이 안보이시는 분들이 안마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눈은 안보이지만 손으로 더듬고 다니라고
하나님께서 손의 감각을 남다르게 주신
것입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제가 오른쪽 눈이 안보이니
한 쪽 눈으로 본사관 천정 텍스 줄을 맞추니
얼마나 잘 맞아 들어 가는지...
여러분 꼭 두 쪽 눈 다 보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두 쪽 눈 다 보이면 좋겠지만.....
한 쪽 눈으로 사는 것도 살만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중에는 글을 모르는
분이 있는데.... 하지만 이 분은 글을 몰라도
얼마나 눈치가 빠르고 얼마나 농사를 잘 짓는지..
백살이 되어도
참 지혜로운 분이십니다.
글을 알면 좋겠지만 몰라도 이분을 보니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글 모르면 잘 들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분은 예배당에만 오시면 그렇게
잘 조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는 할머니를 붙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붙드네
나를 붙드네
사랑하는 나의 주
나를 붙드네...
우리 구주 아니면 서지 못하네....
나의 사랑 식을 때에 주 날 붙드네.........
나를 붙드네 나를 붙드네 사랑하는
나의 주 나를 붙드네..
나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
이십니다
헬렌켈러처럼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어도 이분이 이중 삼중장애가 있어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운동 노동운동등
세계 최초로 대학 교육을 받은 시각 청각
장애인이다.
세상에서는 육적 삶이 좀 힘들긴 하지만
그러나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닌
것처럼 영으로 사는 존재이기에 육적인 삶이
힘들어도 영적인 은혜가 있으면 전부
다 이기는 것입니다
성경을 빨리 찾고
성경을 얼마나 아는 것도 중요하다면 하겠지만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성경을 몰라도
성경의 교훈대로 성경의 정신대로 살아가는
것이 진짜 중요한 것입니다.
문제는 성경은 기가막히게 아는데
성경이 가르키고 있는 것은 안 보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과 비슷합니다 선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어 네게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아이 무슨 말씀 나는 그런 것은 어릴적 부터
다 지켰습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제가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될까요?
뭘 하겠다 무엇을 하겠다 바로 여기서
이것 부터가 문제인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 행위로 구원을
얻고 싶은 거니?
그럼 계명을 지켜야 해
이건 인간이 지킬수 없는 것이지만
부자 청년은 몇가지 규칙을 지키면 되겠지
싶어서 잘 지켰다고 대답했고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의 죄성의 한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그럼 전재산을 팔아서 이웃에게 나뉘 줄 수
있겠네 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자 청년은 그 말을 듣고 근심하여 돌아가고
맙니다
성경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말씀한다.
여기서 부자는 재산상의 부자가 아닌
자기 행위에 대한 부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을 얻으려면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매일 새벽 4000자 이상 글을 적을 능력이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헤는
이렇게 어눌한 나의 손을 붙잡는 것입니다
머리를 붙잡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나서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회개와
구원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면,
반대로 나훔서는 니느웨의 심판과 멸망에 대한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입니다.
요나 선지자의 놀라운 회개의 부흥사건
이후 100년이 지나면서 니느웨 백성은
다시 완악하고 교만해졌습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앗수르였지만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 선하심으로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의 피할
산성이 되어 주셨다.
진노를 거두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지만 회개의 정신을 망각한 채 교만하여
범죄할 때 하나님은 다시금 진노의 칼을 높이
드신다는 것이 바로 나훔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요나서가 ‘사랑의 하나님’을 전했다면,
나훔서는 ‘공의의 하나님’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요나서를 통해 성경은
‘큰 죄인 니느웨의 구원’이라는 주제를
이스라엘에게 드러냄으로서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도 사실은 하나님앞에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죄인이었는데
은혜로 용서받고 구원받은 자에 불과함을
깨닫게 하시려고 하셨다면
오늘 본문 나훔을 통해서는 용서 받아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았을 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고
육적인 소욕에 이끌려 살게 될 때에...
얼마나 크게 하나님이 진노하시는지
그리고 그 마지막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바로 요나서가 말하는 니느웨의 멸망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롤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훔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방인들의 멸망을 보고 박수치고
비웃으라는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 이스라엘도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으면 너들도 똑 같이 당한다
멸망한다. 이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니느웨처럼 진노의 심판을 받아 비참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이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훔서에 나오는 하늘의 메시지
이 경고의 말씀을 듣고 이 말씀을 교훈삼아
믿음의 선한길을 묵묵히 달려가는 오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Негізгі бет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을 때 .... "나훔 1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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