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걸
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
그날
우연히 앉은 자리 옆에
네가 앉기 전까지는.
우연히, 봄 / 허성욱
기다림에 한 뼘쯤
길어진 목을 싸안고
그리워라 봄비 내리는 오후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너를 향한 그리움만
너울너울 피어난다.
기다림 / 김영아
별 많은 밤
하늬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청시 / 백 석
Негізгі бет 황홀한 고백 - 윤수일 - 사랑이란 걸 하게 될 거라고는. 기다림에 한 뼘쯤. 별 많은 밤 하늬바람이 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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