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님이 써주신 댓글인데요.
지금 이 순간에 있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먼저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을 멈춰야 하고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는
내용이 없는 대상이나 소리에 집중하고
그 존재의 근원이나 토대를 껴야 하는데
그것은 마치 산들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를 감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존재의 근원의 방향이 결국 나에게서 오는 것을 똑똑히 보면
그때에야 의식의 방향을 자신의 근원으로 비추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해서 자신의 근원이
모든 존재의 근원임을 확실히 보게 되면
비로소 모든 걱정이 사라지기는 개뿔..
이 깨달음은 내 꺼라는 그놈과 진짜 혈투가 벌어지는데
그 놈이 어찌나 유혹을 잘 하는지 악마가 따로 없어서
그 놈과의 전투는 놀이동산도
익스트림 스포츠도 능가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영화와 TV드라마조차 시시해 집니다.
그 놈이 이놈이라 싸움은 오히려 그놈을 강하게 만들 뿐..
견성하면 그 때 비로소 생초보가 되고
자동으로 큰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는 것과 바라는 것이 없는 것이
갈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써주셨어요.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을 먼저 포착해야
첫 발을 내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 발을 내밀도록 도와주는 글입니다.
도서명 : 현존 명상
지은이 : 레너드 제이콥슨
옮긴이 : 김윤
출판사 : 침묵의향기
문의 : ootans@gmail.com
#현존 #마음 #깨어남
Негізгі бет 현존, 지금 이 순간을 포착하는 첫 단계 | 현존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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