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금주영상 Day 181] 알코올 중독자에게 술이 독인 이유 (2) 알코올 뇌질환 || 금주 | 단주 | 알코올중독 | 금주일기 | 술이 해로운 이유
안녕하세요
금주 181일차 타임오너입니다.
오늘은 6월 22일 토요일입니다. 여러분 금주 즐겁게 잘하고 계시죠?
앞선 영상에서 알코올 중독자는 선천적으로 알코올 알러지를 지니고 있어서 술에 대한 알러지 반응으로 술을 조절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에게 술은 독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은 유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죠.
하지만 모든 알코올 중독자가 선척적으로 알코올 알러지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술에 관대한 사회, 문화적인 요인 혹은 술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서 잦은 음주와 폭음을 반복하게 되고,
이러한 영향으로 뇌가 손상되어서 술을 조절하는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실된 조절기능은 회복되지 않는데요, 결국 뇌의 손상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이라는 불치병이 생기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알러지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사회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후천적으로 알코올 중독이 되어버린 것이죠.
이 상태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뇌의 손상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조절 능력 뿐만 아니라 판단력도 흐려져서 더욱 술에 의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데요, 결국에는 온 몸에 병이 생기고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뇌의 손상으로 조절 능력이 상실된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마시는 것은 당연히 독을 마시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불치병’이지만 관리가 가능한 병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측면에서 알코올 중독을 ‘당뇨병’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불가능한 ‘불치병’입니다. 그리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병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이 발병하게 되면 관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고, 음식도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이나 과일 등의 음식이 당뇨병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러한 음식을 피하고 꾸준히 관리를 잘한다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가 있죠.
알코올 중독도 마찬가지입니다. 뇌의 손상으로 인한 ‘불치병’이면서 방치할 경우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는 치명적인 질병이긴 하지만,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병입니다.
당뇨는 먹지 못하는 음식이 많지만 알코올 중독은 술만 안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뇨처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중독의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 약물치료, 심리치료 등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술만 안마시면 되는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관리해야 할 것이 적은 질병인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은 후천적인 관점에서 알코올 중독자에게 술이 독인 이유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술은 남들에게는 즐거운 기호 식품일지라도, 술을 조절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치명적인 독이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서 오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금주 함께하면 외롭지 않게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금주를 응원합니다.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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