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금주영상 Day 191] 왜 내 주변에는 술꾼들이 모여들까? || 금주 | 단주 | 알코올중독 | 금주일기 | 금주이야기 | 금주마인드
[알코올 페로몬]
안녕하세요.
금주 191일차 타임오너입니다.
오늘은 7월 2일 화요일입니다. 여러분 금주 즐겁게 잘하고 계시죠?
술을 마셨을 때를 돌이켜보면 제 몸에서 곤충처럼 페로몬을 내뿜는지 가만히 있는데도 술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붙고, 쉬고 싶은데도 술 마시자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금주를 하고 있는 지금은 저에게 술 마시자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면에 술을 끊고 싶다는 사람들이 다가오고 주위에서 누군가가 술을 끊었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술을 끊으면 주변의 인간관계가 변한다고들 하죠?
금주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관계를 맺고 단절시킬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맺어져 있는 인간관계를 갑자기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의도적인 관계 변화보다 내 관심의 변화를 통해서 내가 찾는 사람도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의 관심이 만들어낸 페로몬 향이 술 마실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술을 끊고 싶은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는 술을 좋아하는 친구 한 명에게 연락이 와서 “한달 후에 건강검진인데, 한달 동안 살 빼고 금주해보겠다”고 말을 하네요.
예전 같았으면 술 마시자고 연락이 왔을 친구가 건강관리를 위해 저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나를 찾는 이유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주변의 인간관계도 변하게 되겠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날씨입니다.
비 오는 날 집에만 있기보다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커피 한잔도 하시면서 금주와 긍정의 페로몬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를 찾도록!!)
금주 함께하면 외롭지 않게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금주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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