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가든은 사파비왕조 이전부터 조성되었다고하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약 7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란의 9개 페르시아정원중 한 곳 인데요, 이 곳이 이란에서 유명한 것은 영국와 러시아의 그레이트 게임으로 이란의 국력이 사그러지던 19세기 카자르 왕조 시대에 스러져가던 나라를 일으켜세우려던 명재상 아미르 카비르가 결국은 모함을 받아 이곳에 유폐되었다가 암살당한 곳이여서 그렇습니다. 그의 개혁이 성공을 하고 이란이 페르시아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였다면 지금의 중동 정세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작금의 중동 사태를 보면서 역사에는 가정이 필요없지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미르카비르가 암살당한 장소와 그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 앞에는 많은 이란인들이 참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이란 여행 50. 장미의 카샨(Kashan) 1. 가장 오래된 정원 핀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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