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은 9번 ‘합창’입니다. 하지만 베토벤은 10번에 대한 스케치를 남기죠. 연주시간이 11초에 불과한 250개 음표의 네 마디 선율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미완의 10번을 완성했습니다. 청력을 상실했던 베토벤이 책상 앞에서 음표를 붙잡고 작업한 것처럼 베토벤의 선율과 화성을 데이터로 학습해 작곡한 것이죠. 베토벤의 고향 본에서 인간 연주자들에 의해 10번이 연주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함께 하는 ‘주말의 클래식’ 1편은 인공지능이 작곡한 베토벤 교향곡 10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상=장민주 PD
▶티타임즈 공식 홈페이지
www.ttimes.co.kr/index.html
▶티타임즈 메일
ttimes6000@gmail.com
#조은아 #클래식 #베토벤
00:00 하이라이트
01:04 조은아 교수 프로필
02:11 음악에서 인공지능의 딥러닝이 가장 활발한 분야
04:48 베토벤의 작곡 방식
06:53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프로젝트
07:43 마침내 탄생한 'Beethoven X'
10:49 베토벤 교향곡 10번 탄생 비하인드
13:42 작곡가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주장
📢 피아니스트 조은아는 지속가능한 음악생태계를 위해 연주 뿐만 아니라 강연과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겨레·경향신문·한국일보 등 칼럼을 연재했고, 서울시향·KBS교향악단·국립심포니 등 공연을 해설·기획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감독 역임하며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젊은 청중의 성장을 북돋고 있다.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сауық 인공지능이 베토벤의 스케치로 완성한 교향곡, 혹평만 있지는 않았다 │ 주말의 클래식 Ep.01
Пікірле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