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일친선 남성합창연주회 (2023)
- 일시: 2023년 11월 25일 (토) 오후 3시
- 장소: 스미다 트리포니 홀, 동경
- 지휘: 정남규
- 피아노: 박수연
O Love - George Matheson 시 / Elaine Hagenberg 곡
혼성 또는 남성 합창곡으로 작곡된 이 곡의 작곡자 일레인 하겐베르크(Elaine Hagenberg)는 스코틀랜드의 성직자 조지 매더슨(George Matheson)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조지 매더슨은 19세에 눈이 멀었지만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에든버러 세인트 버나드의 교구 목사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고 수많은 글과 찬송가 가사를 지었다. 그의 찬송가 중 하나인 'O Love'(원제: O Love That Wilt Not Let Me Go)는 기독교 교회의 대중적인 찬송가로 전해지고 있다. 눈이 먼 후 약혼자는 약혼을 취소했고 그의 여동생은 그가 새로운 도전을 견뎌내는 동안 그를 돌보았다. 여동생의 결혼식 전날 저녁에 이 가사를 만들었는데 후에 조지 매더슨은 이 글을 5분만에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작곡가 일레인은 이 곡의 신선한 멜로디와 합창단(첼로 반주)의 음악적 설정은 희망에 대한 새로운 믿음을 의미하며, 비록 계속되는 불협화음이 우리에게 과거 마음의 고통을 상기시켜 주지만, '아침에는 눈물이 없을 것이다(Morn shall tearless be)'라는 아름다운 약속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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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Музыка [제13회 한일친선 남성합창연주회, 2023] 02. O Love (Stage I: Mo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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